[명혜망](후난성 통신원) 후난성 천저우시 파룬궁수련자 랴오즈쥔(廖志軍)은 2024년 8월 1일 쑤셴구 공안분국과 난타파출소 경찰이 집에 침입해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했다. 최근 알려진 바로는 랴오즈쥔이 2025년 1월 13일 현지 법원에서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고 1만 위안의 벌금을 강요당했다. 랴오즈쥔은 이미 항소를 제기했다. 이는 랴오즈쥔이 4번째로 부당한 판결을 받은 것이다.
랴오즈쥔은 올해 약 53세로, 원래 헝양 차량사업소 천저우 차량검사소 직원이었으며, 1996년 말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는 진선인(眞·善·忍) 법리에 따라 자신을 엄격히 요구했고,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좋은 사람이었다. 랴오즈쥔의 부모와 아내도 모두 파룬따파를 수련했으며, 가족들은 이를 통해 심신이 크게 이롭게 됐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한 이후, 랴오 가족은 평온한 가정생활을 잃었다. 부자(父子)는 여러 차례 납치되어 구금됐고, 그중 랴오즈쥔은 부당한 판결과 강제노동으로 총 19년을 선고받았으며, 아버지 랴오쑹린(廖松林)은 10년의 억울한 형을 받고 2022년 10월 14일 81세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랴오즈쥔 가족이 당한 중공의 박해 사실 개요
1999년 9월 중순, 랴오즈쥔은 기차역 광장에서 연공하다가 천저우시 공안국 정보보안과 경찰에게 납치돼 천저우시 구치소에 한 달간 구금됐다.
2000년 12월 말, 랴오즈쥔은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베이징에 갔다가 천안문 광장에서 베이징 경찰에게 납치됐고, 나중에 직장 사람들이 데려가 헝양 구치소에 한 달간 부당하게 구금됐으며, 2001년 3월 5일에는 창사 신카이푸 노동수용소에 2년간 부당하게 수감됐다.
2007년 10월 15일, 랴오즈쥔과 아내 장옌(張燕), 아버지 랴오쑹린, 어머니 멍칭롄(孟慶蓮)은 각각 경찰에게 납치되어 천저우시 구치소에 끌려갔고, 랴오즈쥔은 38일간 구금됐다.
2008년 9월 26일, 랴오쑹린, 랴오즈쥔 부자는 각각 천저우시 베이후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4년,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후난성 창더시 진스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이 기간 랴오즈쥔은 감옥경찰이 사주한 재소자들의 구타를 당했다. 2009년 3월 6일, 랴오즈쥔은 진스 감옥으로 이송됐다. 진스 감옥 제1감구 운동장에서 제1감구 경찰 부대장 샤오젠(肖劍)이 재소자들을 사주해 랴오즈쥔의 옷을 벗기고 구타했으며, 그의 양쪽 허벅지 안쪽이 맞아서 상처가 났다. 경찰 샤오젠은 또 재소자들을 사주해 랴오즈쥔을 침대에 눕혀 양손을 머리 위 침대 난간에 수갑으로 채워 10여 시간 동안 극심한 고통을 가했다.
2013년 4월 18일, 랴오즈쥔과 아내 장옌이 출근길에 천저우시 공안국 쑤셴분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의 랴오빙강, 양숭쥔 등 사복경찰 10여 명에게 납치됐고, 그날 저녁 장옌은 풀려났다. 랴오즈쥔은 후에 쑤셴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고 2014년 4월 18일 왕링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랴오즈쥔이 수인복 착용을 거부하자 경찰은 4~5명의 재소자들을 사주해 그를 붙잡고 모든 옷을 벗긴 뒤 수인복으로 갈아입히고 강제로 발에 족쇄를 채웠다. 2016년 11월 18일, 랴오즈쥔은 억울한 형기를 마치고 왕링 감옥에서 나왔다.
2017년 5월 28일, 랴오즈쥔은 천저우시 쑤셴 입체교차로 아래 강가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사복경찰 4명에게 납치됐고, 천저우시 구류소와 천저우시 구치소에 부당하게 구금됐다. 랴오즈쥔은 다시 쑤셴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고 2018년 5월 18일 또다시 왕링 감옥으로 끌려가 구금되어 박해당했다. 감옥에서 그는 온갖 고문을 당했다.
2024년 8월 1일, 랴오즈쥔은 집에서 경찰에게 납치됐고, 최근 현지 법원에서 다시 부당하게 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를 박해한 공안·검찰·법원 기관과 관계자들의 죄행이 폭로되기를 바란다.
랴오즈쥔의 아버지 랴오쑹린도 여러 차례 납치되어 구금됐으며, 2003년과 2008년에 중공에 의해 부당하게 3년, 4년형을 선고받아 모두 창더시 진스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2018년 7월 19일, 당시 77세였던 랴오쑹린은 집에서 다시 경찰에게 납치되어 천저우시 구치소에 부당하게 구금됐다. 그 기간에 그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경미한 뇌경색, 폐결핵 등의 병이 발견되어 198병원으로 옮겨져 계속 부당하게 구금됐다. 2018년 9월 27일, 천저우시 베이후구 법원은 198병원에서 재판을 열어 랴오쑹린에 대해 부당한 재판을 진행했고, 그에게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했으며, 2018년 12월 20일 후난성 왕링 감옥으로 끌려갔다. 그의 아들 랴오즈쥔도 당시 이 감옥에 부당하게 수감되어 있었다.
2021년 7월 13일, 랴오쑹린은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의 건강은 계속 회복되지 않았고, 2022년 10월 14일 81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랴오쑹린 일가가 당한 중공의 박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보도 ‘13년 반의 억울한 옥살이… 후난성 천저우시 랴오즈쥔 또다시 부당하게 구금’, ‘세 차례 억울한 옥살이로 10년간 박해당한 후난성 천저우시 랴오쑹린 억울한 죽음 맞아’ 등을 참조)
원문발표: 2025년 1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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