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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칭위안 농촌 여성 리쥔페이, 부당하게 1년형 선고받아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푸순(撫順)시 칭위안(淸塬)현 파룬궁수련자 리쥔페이(李俊飛)가 국내 인터넷에 해외 파룬궁수련자들의 모습을 담은 쇼츠영상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2024년 7월 15일 푸순시 공안국과 칭위안현 공안국 완뎬쯔(灣甸子)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푸순시 제1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11월 27일, 리쥔페이는 푸순시 왕화(望花)구 법원에서 1년형을 선고받았다.

리쥔페이는 올해 53세로 푸순시 칭위안현 완뎬쯔진 칸촨거우(砍椽溝)촌에 살고 있다. 그녀는 1999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진선인(眞·善·忍)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어 심신이 건강해졌다. 수련 전에는 몸이 허약하고 우울해 과묵했지만, 수련 후에는 건강을 되찾고 마음이 즐거워져 파룬따파에 깊이 감사했다.

2024년 4월, 리쥔페이는 더 많은 사람에게 파룬따파의 좋은 점을 알리고자 국내 인터넷에 휴대폰으로 해외 파룬궁수련자들이 잔디밭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담은 쇼츠영상과 함께 수심향선(修心向善)의 체득을 올렸다. 곧바로 그녀의 계정이 정지됐고 현지 파출소에 불법 소환됐다.

2024년 7월 15일 오후, 경찰 3명이 리쥔페이의 집에 침입해 그녀를 납치했다. 이 중 2명은 푸순시 공안국 경찰이었고, 1명은 칭위안현 공안국 완뎬쯔 파출소 경찰이었다. 집에 있던 ‘전법륜’ 한 권도 경찰이 압수했고, 리쥔페이는 푸순 제1구치소(난거우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7월 25일, 완뎬쯔 파출소 경찰이 칸촨거우촌 회계에게 전화해 리쥔페이의 남편을 파출소로 오라고 했다. 파출소에 도착한 남편에게 경찰은 종이 한 장을 내밀며 서명하라고 했는데, 거기에는 파룬궁을 모함하고 비방하는 내용만 가득했다. 남편은 두려움에 떨며 어쩔 수 없이 서명했다.

8월 22일, 리쥔페이의 가족이 변호사를 선임해 푸순 제1구치소에서 리쥔페이와 면회했을 때야 그녀가 이미 불법 체포돼 푸순시 순청(順城)구 검찰원에서 불법 심문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1월 27일, 리쥔페이는 푸순시 왕화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고 그 자리에서 1년형을 선고받았다.

리쥔페이가 납치된 후, 자립생활이 불가능한 80세 노모의 일상생활은 전적으로 남편 혼자서 돌봐야 해서 매우 힘들었다. 노모는 하루 종일 “우리 딸은 잘못한 게 없어. 착한 사람이라고”라고 중얼거렸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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