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을 통한 적국으로의 무료 정보 유출에 대하여
글/ 멱진(覓眞), 명선(明善)
[명혜망] ‘중국은 중공(중국공산당)과 다르다’는 것은 이미 거의 공감대를 이루고 있지만, 만약 중공이 외피를 두르고 화려하게 꾸미면 어떤 사람들은 구분하지 못하고 중공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정상일까? 지미 카터 시대부터 중공은 더 이상 흉포한 맹수가 아닌 것일까?
매년 10월 1일을 보자. 중공은 이날을 ‘조국 어머니’의 생일이라고 하는데, 이런 말은 이미 중국 민중의 머릿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자. 중국은 5천 년의 문명 역사가 있고, 쑨원(孫文, 孫中山)이 세운 중화민국의 생일은 1912년 1월 1일이며, 중공은 장제스(蔣介石)가 수복하지 못한 대륙에서 1949년 10월 1일에 독립했다(장제스는 생전에 중공의 중국 분열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중국은 도대체 몇 살일까? 중공이 늘 입에 달고 다니는 ‘조국 어머니’는 누구인가? 중공의 어머니는 러시아 공산당인가 아니면 마르크스인가? 중공의 조국은 소련인가 아니면 독일인가? 이렇게 생각해보면 중공이 여러분이 바라는 것처럼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1. ‘중국 이야기 하기’: 오늘날 중공의 통일전선 파트너는 누구인가?
최근 들어 중공은 ‘중국 이야기를 잘 들려주자’고 제기했다. ‘중국 이야기 들려주기’의 시조를 말하자면 8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37년, 미국 기자 에드거 스노우가 쓴 ‘붉은 별이 중국을 비추다’가 출간됐는데, 소구(蘇區)에서 AB단을 학살하고 지주의 재산을 강탈하며 아편을 생산하는 등 중공의 죄악을 은폐하고 ‘시대에 발맞춰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진솔한 중공의 이미지를 세계에 보여줬다.’ 마오쩌둥(毛澤東)은 이에 대해 “스노우는 통일전선 수립에 필요한 우호관계의 길을 닦은 첫 번째 사람”이라고 말했다.
스노우와 같은 시기에 중국에 온 사람으로는 아그네스 스메들리, 안나 루이스 스트롱도 있었다. ‘3S’로 불리는 이 세 사람은 모두 뻔뻔스럽게 중공을 추켜세운 서양의 필봉(筆鋒)이었다. 중공은 특별히 ‘3S’ 우표를 발행해 이들을 기념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대에 마오쩌둥의 “지구를 관리하라! 전 세계가 우리의 목소리를 듣게 하자”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몇몇 친공산당 서양 필봉으로 세계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일은 이미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날에는 인터넷, 개인 미디어, 주류 미디어의 입체적 공세와 지속적이고 일관된 다층적인 조합으로 화제를 만들어내야만 사회적 목소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 중공은 ‘총과 펜’으로 기반을 닦아 이런 수법을 잘 알고 있어서 중국 인민의 세금으로 곳곳에서 통일전선을 펼치고, 매수하고, 전향시키고, 정보전을 펼치고 있다.
중공은 현재 수백만에서 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해외 소셜미디어 계정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틱톡, 유튜브, 메타, X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꼭두각시’를 통해 매일의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해외 민중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잠재적인 영향을 미치고 선입견을 심어주며 ‘개구리 삶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2. 틱톡: 적국에 대량의 정보를 무료로 유출
특히 틱톡이 그렇다. 중공은 늘 미국을 최대의 적국으로 삼아왔는데, 관련 부서의 통계에 따르면 19~39세의 미국인 중 약 39%가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청장년층의 대량의 개인정보, 가정정보, 상업정보가 매일 끊임없이 적국으로 전송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첩전과 기타 극한전[極限戰: 모든 수단을 동원한 극단적 대결, 초한전(超限戰)]의 수법은 대량의 자금과 전문인력이 필요하지만, 틱톡 사용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자발적으로 수시로 대량의 정보를 적국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들을 중공은 빅데이터 분석과 타깃 알고리즘을 통해 오늘날 미국인들이 중공에 대해 가상의 인식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미국의 내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왜냐하면 19~39세 연령대의 미국인들 중에는 내일 미국의 연방정부, 주정부, 군대, 정보부서, 첨단기술 기업, 대학, 은행, 금융, 외교 등에 진출할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중공이 당신의 개인정보를 충분히 많이 확보하면 당신의 ‘돌파구/약점’을 찾는 것은 매우 쉽다! 당신을 위협하고 매수하고 협박해 굴복시키는 것은 중공에게 있어 ‘매우 경제적이고 실속 있는’ 일이다.
내부에서 와해하고 통제하는 것은 중공의 극한전의 상용 수단 중 하나다. 그들은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에 이런 짓을 했고, 국민정부는 대만으로 밀려났다. 그들은 중국 대륙의 모든 사람에게 이런 짓을 했고, 중국 대륙 사람들은 모두 중공의 장기판의 말과 깡그리 수확당하는 부추가 됐다. 그들은 미국의 정부 관료, 각종 업계, 각종 직업 집단에 이런 짓을 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끌려들어가 미국과 미국인의 이익을 배신하고 중공의 미국 내 내통자가 됐는가?
최근 캘리포니아의 3일간의 산불과 강풍으로 많은 사람의 집이 불타고 수십만 명의 생활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동시에 캘리포니아에 똬리를 튼 중공 세력과 중공 파트너들도 청산되고 있다. 후자는 불행 중 다행이다. 이번 대화재로 편향된 관점을 갖고 중공과 밀착한 주지사가 탄핵 위기에 직면했고, 이른바 깨어있는 문화(Woke Culture)가 가져온 업보가 크게 드러났으며, 전통적 관념으로 인해 할리우드에서 배척당한 유명 배우의 집은 사방이 폐허가 된 가운데서도 온전히 보존됐다. 이러한 일들은 모두 사람들이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 재건의 길을 잘 걸어가게 할 것이다.
3. 소셜미디어 통일전선: 기타 플랫폼
미국의 정사대전(正邪大戰)의 나팔 소리가 이미 인간 세상에 울리기 시작했다. 이 전쟁은 도대체 얼마나 더 힘들어질까? 많은 미국인들은 아마도 아직 개구리를 삶으려는 따뜻한 물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특히 중공이 얼마나 잔인하고 한계가 없는지 한 번도 보지 못한 젊은 미국인들이 그렇다.
중공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통일전선 효과는 어떨까? 두 가지 실례를 보자.
1) 유튜브
중공은 전염병 은폐 및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았다. 2021년 3월, 유튜브의 한 미국인 외국 인플루언서가 상하이에 날아와 중공을 위해 나섰다. 그는 유튜브 영상에서 “지금 매우 행복하다. 자유를 느끼기 때문이다”, “모든 코로나(중공 바이러스) 방역이 여기(중국)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잘 조직되어 있다”고 말했다.
중공은 유튜브 프로그램을 연구하는 전문 기구가 있다. 그래서 인플루언서들은 티베트 라싸에 데려가져 그곳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보게 된다. 그래서 그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중국 이야기를 잘 들려주기로 결심했다”며 “믿을 수 있고 사랑스럽고 존경할 만한 진정한 중국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런가? 그 사악한 계모는 반드시 변장을 해야만 백설공주가 속아 독사과를 물고 쓰러지게 할 수 있다. 중공이 어떤 ‘미혼탕(迷魂湯)’으로 사람들을 대접하든 그 목적은 절대 ‘평등하고 우호적인 상호 호혜’가 아니라 적을 소멸하고 전 세계를 통치하는 것이다.
2) 상금 경연
중공은 또한 상금 경연을 개최하고 있다. ‘중국 이야기를 잘 들려주기’를 주제로 거액의 상금을 내걸어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중공을 위한 세탁과 지지 내용을 제작하도록 끌어들이고 있다.
당신은 취미가 있는가? 당신은 약점이 있는가? 당신은 욕망이 있는가? 있다면 잘됐다, 그럼 내가 당신을 해결해줄 수 있다. 이것이 중공이 가장 잘하는 것이다. 여기서 ‘해결’이란 당신을 통제하고 협박해 중공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말한다.
3) 중국 유학 중인 국제 학생
중공은 또한 중국에서 유학하는 국제 학생들에 대해 역방향 수출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칭화대학은 국제 학생들에게 ‘베이징을 사랑하게 된 100가지 이유’로 단편 영상을 제작해 미국 소셜미디어로 보내도록 했다. 푸단대학, 난징대학, 중산대학은 중공 선전부의 지도 아래 첫 번째 ‘대외 담론 혁신 협력 기지’가 됐고, 푸젠화차오대학은 ‘해외신성대(海外新聲代)’ 뉴미디어 워크스테이션을 설립했다.
4) 주류 미디어 매수: 언론자유, 표현의 자유를 교묘하게 바꾸기
중공은 일찍이 통일전선 수단으로 오늘날의 스노우, 스메들리, 스트롱을 생산라인처럼 만들어내고 있다. 게다가 미국인의 언론자유, 표현의 자유를 이용해 자신의 적국 신분을 숨기고, ‘에지볼(擦邊球, 법의 경계선에서 애매한 부분을 교묘하게 이용함)’ 방식으로 미국 주류 미디어를 매수하여, ‘광고’를 뉴스 지면에 삽입하는 형식으로 ‘중공 이야기’와 ‘여론 박해’를 뉴스 보도 형식으로 편집해 광범위한 독자들을 미혹시키고 있다.
미국 법무부 외국대리인(FARA) 기록에 따르면, ‘차이나데일리’의 미국 내 광고 지출이 2009년 50만 달러에서 2019년 500만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많은 미디어 기업들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이러한 광고 수입을 앞 다투어 추구했다. 정상적인 뉴스 지면에 ‘중공 이야기’를 삽입하면 일반인들은 어느 것이 뉴스이고 어느 것이 가짜뉴스, 적국의 광고인지 전혀 구분할 수 없다.
상업전쟁에서 적수 간에는 손해도 있고 이익도 있고 화해도 있다. 세속적 전쟁에서 적대국 간에는 승패도 있고 협상과 화해도 있다. 그러나 신의 자녀와 공산주의 마귀의 대결에서는 결국 한 쪽이 살고 한 쪽이 죽는 것뿐이다. 중공은 이 점을 매우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만 가지로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으며, 한결같이 미국을 무너뜨리고 미국을 죽음으로 몰아넣으려 하는 이유다. 미국은 자유 세계의 선봉장이며 신의 안배다. 미국이 이겨야 세계가 이길 수 있고, 미국이 지면 공산주의라는 흉포한 맹수가 전 세계를 삼킬 것이다.
4.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
그러나 사물은 반드시 극에 달하면 반전하기[物極必反] 마련이다. 중공이 미국에 극한전을 펼치며 비용을 아끼지 않고 내부에서 분열시키고 와해시켜 미국을 대체하려 할 때, 2006년 파룬궁수련자로 구성된 션윈예술단이 미국 뉴욕에서 설립되어 중국 고전무용으로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을 보여주고 있다.
션윈예술단은 전 세계 20여 개국을 순회공연하며 각국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일부 관객들은 신이 전한 문화[神傳文化]의 매력을 느꼈다. 2024년 1월 31일, 일본의 저명한 언론인 카와조에 케이코는 션윈 공연을 관람한 후 “공산주의는 무신론을 선전하고 약육강식을 주장하며 금전과 물질적 향유를 추구하고 신성을 부정하지만, 중국인은 예로부터 천지신령을 경외했으며 유신론자들이었다. 이는 일본인과 같다. 나는 이에 대해 매우 공감하며, 인류는 신의 보호 아래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부 관객들은 희망을 보았고 션윈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 2024년 4월 7일 오후, 대만의 전 입법위원, 정당 사무총장 등 정치 경력이 풍부한 장쥔훙(張俊宏)은 션윈을 관람한 후 션윈이 인류의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다고 찬탄했다.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구할 수 있다.” “나는 션윈의 내포를 받아들였고, 공연이 가져오는 진정한 영향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묘사했다. “나는 션윈이 새로운 희망, 인류의 희망을 보여주는 것을 보았다.” “인류의 운명을 바꾸려면 반드시 션윈을 중시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일부 관객들은 션윈을 확고히 지지했다. 2024년 2월 1일, 미국 하원의원 패트릭 라이언은 션윈을 관람한 후 “이 공연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상연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나는 많은 곳에서 이 공연을 자유롭게 관람하려면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임을 안다. 이것이 내가 (션윈을) 확고히 지지하는 이유이며, 나는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파룬따파의 핵심 가치, 특히 공연 마지막에 전달된 메시지, 즉 긍정적인 방식으로 어둠에 대응하는 것이 정말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맺음말
오늘날 전 세계의 반공, 공산주의의 청산은 이미 역사적 필연이 됐다. 게다가 반공은 반드시 확고하고 철저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공산주의 마귀에게 삼켜질 것이다. 정사(正邪) 간의 전쟁에는 무승부가 없고 승패만 있을 뿐이다.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는 ‘목가집’에서 “정의가 되살아나는 날이 바로 황금시대가 다시 오는 때”라고 썼다.
악은 천변만화하지만 결국 악일 뿐이다. 정의의 길은 험난하지만 미래는 반드시 밝다. 창세주가 만든 모든 것은 악의 공연을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니라 숭고하고 신성한 의미가 있다. 새로운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다. 많은 일이 흔히 선과 악 중에 택하는 한 가지 생각을 통해 각자의 미래, 국가의 미래, 세계의 미래를 결정한다. 우리가 선악을 보고 선택하듯이, 하늘도 미래를 부여할 만한 사람을 보면서 선택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13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13/488281.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13/4882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