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종합보도)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리위안둥(李源東, 57)과 리차오쑹(李峭松, 56)은 파룬궁 수련자란 이유로 광둥성 베이장 감옥에 감금돼 잔혹한 고문을 당하고 있다.
광둥성 마오밍시 출신 리위안둥은 2019년 7월 9일 광저우시 하이주구 공안과 샤위안 경찰서 경찰들에게 납치돼, 2021년 8월 31일 광저우시 하이주 지방법원의 불법 재판에서 징역 8년 6개월, 벌금 3만 위안을 선고받고, 2022년 3월 광둥성 베이장 교도소로 이송돼 박해당하고 있다.
리차오쑹은 2020년 4월 24일 톈허구 공안국과 탕샤경찰서 경찰에게 납치돼, 2021년 가을 하이주구 법원의 불법 지판에서 징역 6년, 벌금 2만 위안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2021년 12월 23일 광저우 중급 법원으로부터 원심 확정 판결을 받고 베이장 감옥에 감금돼 박해당하고 있다.
리위안동과 리차오쑹은 3년간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 박해를 당했지만, “파룬궁을 수련하는 건 범죄가 아니다.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알리는 건 위법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중공(중국공산당)의 강요에도 수련을 포기하지 않았다.
광둥성의 베이장 감옥, 쓰후이 감옥, 후이청 감옥 등 3개 감옥은 파룬궁 수련자들을 감금해 혹독하게 고문하기로 악명이 높다.
특히 베이장 감옥은 오직 파룬궁 수련자를 고문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장소가 있는데, 소위 ‘x교 관리사무실’과 ‘제9 감호구역’이 바로 그곳이다. ‘x교 관리사무실’ 관리자는 샤오자쩡(肖家增), 장용후이(張勇輝), 쉬치우샤(徐秋霞), 장지원(張繼), 유후이잉(余慧英), 셰신안(謝新安) 등 교도관이고, 제9 감호구역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박해를 가하는 곳으로 부소장 위홍쿠이(禹宏魁)가 관리하는데, 교육 개선과 교육 성과를 평가하면서 처벌과 집행을 가감하며 전체 감구를 관리 통제한다.
제9 감호 구역에서는 그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파룬궁 수련자를 고문하는데, 작은 의자에 장시간 앉기, 한쪽 다리만 쪼그려 앉기, 계속 수갑과 족쇄 채우기, 잠 안 재우기, 굶기기, 화장실 안 보내기, 세면과 샤워 안 시키기 등 악랄한 수법의 고문 박해를 가한다. “지금까지 베이장 감옥에 들어온 파룬궁 수련생 치고 전향하지 않는 수련자는 없다”고 말할 정도로 잔혹하고 사악했다.
목격자들의 전언에 의하면, 리위안둥은 3개월 넘게 계속 수갑과 족쇄를 차고 있었으며, 리차오쑹은 식사, 수면, 씻기, 대소변 배설 등의 생리현상까지 제한당하는 야비한 고문을 당했다.
리위안둥은 베이장 교도소에서 세뇌 학습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줄곧 수갑과 족쇄가 채워져 있었다. 양발의 간격은 1미터 정도였고, 수갑이 채워진 손은 허벅지 높이 이상 들어 올릴 수 없게 고정해 놓아 허리를 90도로 구부려야 했기 때문에 척추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식사 때가 되면 그런 자세로 4층 감방에서 1층 식당으로 오르내려야 했으며, 늘 감시자가 따랐다.
리차오쑹이 당한 고문 내용
굶기기: 책임 교도관 예(葉)가 충분한 식사를 주지 말라고 명령했다. 바오자 차오(曹)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리차오쑹은 지난 며칠 동안 음식을 충분히 먹었고, 매우 활기차고 기운차게 말하는데, 말투가 매우 공격적이다”라고 예에게 보고했다. 이 말은 리차오쑹이 잘 먹고 힘이 있어 중공의 사악한 이론을 반박할 힘이 있다는 뜻이다. 예가 “그렇게 음식물을 많이 주면 안 돼”라고 말하면, 바오자는 “예, 알아요”라고 대답했다.
식사 때는 리차오쑹의 음식을 다른 사람에게 먹게 한 뒤, 조금만 남겨 리차오쑹에게 두 숟갈 정도만 먹게 했다. 어떤 때는 그마저도 주지 않았고, 어떤 때는 국수 한 입만 먹게 했다. 리차오쑹이 교도관에게 항의하면, 그 음식은 범죄자에게만 주는 음식이라며 “범죄자임을 인정하면 주겠다”고 했다. 허기진 리차오쑹은 나중에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잠 안 재우기: 악인 훠린인은 리차오쑹에게 잠재우지 말라고 명령했다. 리차오쑹에게 침대에 누워 움직이지 말고 차렷 자세로만 자라고 한 뒤, 조금이라도 움직이거나 긴장을 풀면 악인 바오자가 밤새도록 자지 못하게 했다. 이런 고문은 몇 달 혹은 반년까지 지속했다. 잠을 자지 못한 리차오쑹은 낮에 눈을 뜰 수 없게 되었지만, 가만두지 않았다. 그런 상태에서 학습을 강요하고, 작은 의자에 앉기, 쪼그려 앉기 등등의 고문을 가했고, 갑자기 뒤에서 무릎을 꿇리기도 했다.
씻지 못하게 함: 기온이 섭씨 38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여름, 강제로 이불을 덮어씌워 고문을 가하다가 심하게 몸에서 냄새가 나면 10일에 한 번 정도 샤워를 허락했다. 악인들은 냄새나는 더러운 인간이라고 조롱했다.
대소변 배설금지: 세뇌에 응하지 않으면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가했으며, 나중에는 대소변 배설도 하지 못하게 했다.
광둥성 마오밍시 뎬바이현 출신 리위안둥은 대학 졸업자로 마오밍 항만청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파룽궁을 알려주며 선량하게 살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중공에 납치돼 두 차례 노동교양소(강제노동수용소)에 감금된 후 고문 박해당했는데, 광둥성 싼수이 노동교양소에 감금돼 잔혹한 고문으로 죽기 직전까지 간 적도 있다.
그는 직장과 가정을 잃고 광저우에서 생활해야 했다. 리위안둥은 광저우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신고당해 또 납치됐고, 2021년 8월 31일 광저우 하이주 지방법원의 불법 재판에서 징역 8년 6개월, 벌금 3만 위안을 선고받고, 2022년 3월 광둥성 베이장 교도소에 투옥됐다.
광둥성 마오밍시 화저우시 출신 리차오쑹은 1996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래, 여러 차례 납치돼 노동교양소, 세뇌반, 감옥 등에 감금됐는데, 총 15년 이상 감금돼 고문 박해당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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