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퉁화시에서 파룬궁수련자 쉬더밍(徐德明), 쑨징나(孫景娜), 취샤오페이(曲曉飛), 뤄시전(羅希珍), 류샤오옌(劉小艳) 다섯 명이 2024년 3월 1일 납치돼 퉁화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류허현 법원은 이들에 대해 비밀리에 재판을 열어 쉬더밍과 쑨징나 부부에게 각각 5년형, 취샤오페이와 뤄시전에게 각각 3년형, 류샤오옌에게 2년형을 부당하게 선고했다. 이들은 2024년 12월 중순경 비밀리에 감옥으로 이송돼 계속해서 불법적으로 박해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3월 1일, 퉁화시 둥창구 공안분국과 각 파출소 경찰이 취샤오페이, 쑨징나, 쉬더밍, 뤄시전, 류샤오옌, 쑹뎬훙(宋殿洪), 청슈메이(程淑梅), 취단(屈丹), 취훙쥐안(屈洪娟) 부부, 장쉐제(張學傑) 등 여러 파룬궁수련자들을 납치했다.
3월 1일 오전 8시, 퇀제 파출소 경찰은 직장에 출근하던 여성 파룬궁수련자 쑹뎬훙을 납치했다. 경찰은 쑹뎬훙의 배낭에서 진상자료를 빼앗았고, 이후 그녀의 집으로 가서 불법 가택수색을 하며 영상을 촬영했다. 사복 차림의 경찰들은 대법(파룬궁) 서적을 포함한 많은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수색이 끝난 후 경찰은 쑹뎬훙의 남편에게 서명을 요구했으나, 그가 서명 문서를 사진으로 찍으려 하자 경찰이 이를 거부해 결국 서명하지 않았다.
쑹뎬훙은 이후 시산 마약중독자 재활센터의 세뇌반에 불법 구금됐다. 류허현의 파룬궁수련자 청슈메이와 성이 거(葛)씨인 여성 수련자는 퉁화 구치소로 끌려갔으며, 취단은 보석으로 귀가했다. 4월 20일경 취샤오페이, 류샤오옌, 쑨징나, 쉬더밍, 뤄시전이 불법 구속됐다.
쉬더밍(47)과 쑨징나(51) 부부는 퉁화시 둥창구 추이취안로에 거주하며 둘 다 은행 직원이었다. 쉬더밍은 1996년부터 파룬따파를 수련했으며, 진선인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며 심신이 크게 향상됐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이후, 쉬더밍은 직장에서 신앙을 포기하라는 협박을 받았고 2002년 2월에는 정상적인 노동권을 박탈당해 세뇌반에 끌려가 한 달 가까이 박해를 받았다. 쑨징나는 2001년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돌아온 후 직장에서 감시를 받았다. 이들 부부가 납치된 후 베이징에서 대학을 다니던 딸도 괴롭힘을 당했으며,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받지 못하게 됐지만 하소연할 곳이 없었다.
취샤오페이(60, 남)는 퉁화시 자동차 회사 직원으로 퉁화시 쭤안로에 거주한다. 직장에서 정직하고 선량한 사람으로 인정받아 동료들의 신임이 두터웠다. 하지만 진선인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의 박해를 받았다. 2004년 4월에는 잔첸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고문으로 자백을 강요당했고, 이후 둥창구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아 시핑 감옥에서 전기봉 고문과 각종 체벌을 받았다. 이번에 취샤오페이가 납치되자 82세의 노모가 아들을 구하기 위해 경찰에 항의했으나, 경찰은 그녀를 강제로 경찰차에 태웠고 도중에 차가 전복돼 노모는 가슴뼈가 골절되고 머리에 피멍이 들고 부종이 생겨 혼수상태가 됐다. 창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생활이 불가능해 가족의 간호가 필요한 상태다.
뤄시전(58, 여)은 퉁화시 지안시 칭허진 러너우촌에 거주한다. 1997년에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그녀는 만성 방광염, 신장염, 부인과 질환 등 고질병이 완치됐다. 또한 도덕성도 크게 향상돼 갈등이 많았던 가정이 화목해졌다. 그러나 중공의 파룬궁 박해 이후 여러 차례 납치돼 불법 구금, 강제노동, 형 선고 등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류샤오옌(劉小豔 혹 劉曉燕)은 일찍 남편과 사별해 아르바이트로 딸의 대학 학비와 생활비를 책임지며 딸과 의지하며 살았다. 이번에 납치되면서 딸은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받을 수 없게 돼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처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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