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많은 수련생들의 교류문에는 “이는 모두 사부님께서 하신 일입니다”라는 말이 적혀있다. 나는 이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 우리가 하는 것은 표면적인 것일 뿐이고, 실제로 사람을 구하는 것은 사부님과 대법이라는 뜻이다.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들은 단지 입을 움직이고 다리를 움직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최근 이 말이 지역 수련생들 사이에서도 퍼지기 시작했음을 발견했다. 게다가 앞에 “이건 내가 한 게 아니라 모두 사부님께서 하신 것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반복하거나 강조하고 있다. 이런 말을 하는 이들은 대부분 세 가지 일을 비교적 열심히 하는 수련생들이었는데, 점차 유행하는 추세가 됐다.
예를 들면, 어떤 수련생이 파출소에 진상 편지를 전하고 와서는 계속 이렇게 설명했다. “이건 제가 한 게 아니라 모두 사부님이 하신 일입니다.” 기술 수련생이 고장 난 프린터를 수리한 후에도 “이 기계는 제가 고친 게 아니라 사부님이 하신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달력이 다 만들어졌나요?”라고 물으면 수련생들은 역시 “이 모든 건 사부님이 하신 일입니다”라고 답했다.
이렇게 표면적으로 한 일들을 모두 부정하고 사부님이 하셨다고 하는 것은, 사부님께 어떤 부담을 더해드리는 것은 아닐까? 나는 이런 방식이 뭔가 불편하다고 느꼈다. 수련생들과 교류할 때 과연 이렇게 말해야 하는 걸까?
수련생들과 교류할 때 다른 수련생들은 이것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명혜망 특집 기사 《우리의 사부님》을 보고서야 사부님과 대법을 수호하는 것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님을 더욱 깊이 깨달았다. 그렇게 많은 수련인이 말을 신중히 하지 않고, 수련인으로서 사람을 구하는 일까지 부정한다면 구세력은 어떻게 볼까?
결국, 수련 중에 어떤 좋은 일을 했든 모두 사부님이 하신 일이라고 한다면, 수련이 잘 안 된 일이나 관을 잘 넘지 못한 일, 손실을 초래한 일도 “이건 내가 한 게 아니라 모두 구세력이 한 일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건 내가 한 게 아닙니다”라는 말을 “이건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로 바꾸는 것이 더 이치에 맞지 않을까?
진상을 알리는 지혜와 능력은 물론 대법에서 나온 것이고 사부님께서 주신 것이다. 진정으로 사람을 구하는 것은 대법이고 사부님이시며,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사부님과 대법이 수련자에게 무한한 지혜와 능력, 심지어 신통까지 부여하시어 수련 중의 모든 일과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교란과 어려움을 해결하게 하신다. 우리는 잘하지 못하거나 표준에 도달하지 못해서는 안 된다!
사람을 구하는 것은 대법제자의 책임이며, 모든 수련생이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완성해야 할 일이다. 서약이 우선이며 책임은 회피할 수 없다. 만약 남은 표면 공간의 이런 작은 일까지 사부님께서 직접 몸소 하셔야 한다면, 우리 대법제자들은 또 무엇을 해야 하는가?
명혜망의 특집 기사를 읽고 사부님의 자비를 느꼈다. 나는 눈물을 흘리며 그 기사를 읽었다. 정말이지 내가 그 공사현장에 있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반드시 조금이라도 더 일을 했을 것이다. 비록 사부님께서 직접 일하시는 것을 막지는 못하더라도, 사부님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땀을 조금이라도 덜 흘리시게 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인류 이 층의 표면 공간에서 하라고 하신 일,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하는 일들은 모두 대법제자를 성취시키고 우리를 높여주시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진상을 알리는 일은 당연히 대법제자가 하는 것이지, 사부님께서 하신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부님께 하라고 드리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무심코라도 사부님께 불경을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마도 법에 대한 이해 정도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수련생들은 말을 할 때 신중해야 하며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사부님의 설법 두 가지를 살펴보자.
제자: 사부님, 우리는 사의(寫意)나 혹은 사실(寫實)을 그립니다. 그림을 그릴 때 당신의 법신이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까? (뭇사람이 웃음)
사부: 나의 법신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뭇사람이 웃음) 그가 사상으로 한번 생각하면 당신은 어떻게 그려야 할지를 알게 된다. 그러나 당신은, 나는 지금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나는 사부님께 그리도록 해야지, (뭇사람이 웃음) 그건 안 된다.(음악과미술창작회 설법-미술창작연구회 설법)
“수련인의 공의 전반 연화(演化)과정은, 다른 공간에서는 아주 복잡한 과정으로서, 또 다른 한 공간뿐이 아닌 모든 공간, 각개 공간 중의 신체가 모두 변화를 일으킨다. 당신 자신이 해낼 수 있는가? 해내지 못한다. 이런 일들은 사부가 안배한 것이며, 사부가 한다. 그러므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고 한다. 당신 자신은 다만 이런 소원만 있고 이렇게 생각할 뿐, 진정 그 일은 사부가 해준다.”(전법륜)
이를 통해 우리는 사부님께서 하시는 일과 우리가 잘해야 할 세 가지 일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자로서 마음은 항상 스승과 함께 있어야 한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향상하려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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