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베를린 지국) 2024년 12월 28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심득교류회가 열렸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서 온 20명의 수련자들이 수련 과정에서 어떻게 대법을 따르고 정진하며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사전(史前)의 큰 서원을 이행했는지를 교류했다. 참석자들은 깊은 깨달음을 얻고 수련상의 차이와 비학비수(比學比修)의 기회를 얻었다.
수련자들의 진솔한 교류에 깊은 깨달음 얻어
기자 겸 영어교사인 앨런은 법회 참가가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수련자들과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고, 그들이 수련을 얼마나 중시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법회에서 한 수련자가 어떻게 안으로 찾고 구세력 배치를 부정하며 법공부를 통해 본성의 일면을 일깨웠는지에 대한 발언이 앨런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녀가 병업 고비를 넘은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되며, 구세력은 우리를 박해할 권리가 없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그녀에게 ‘도법(道法)’ 중의 한 구절을 일깨워주신 것에 대해 앨런도 깊이 공감했다. “우리에게는 명백한 일면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매일, 매 순간 직면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우리의 어느 일면으로 법을 배우고, 어느 일면으로 일상을 처리하며, 도전에 대응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는 최초의 일념에도 반영됩니다. 정말로 명백한 일면에 의지하지 않으면 최초의 일념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그는 또한 발언한 대부분의 수련자들이 안으로 찾을 수 있었다는 점에 주목했는데, 이는 모든 것의 핵심이자 수련의 관건이라고 했다. 하지만 앨런은 일부 수련자들이 안으로 찾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고 느끼며 깊이 탐구하지 않는다고 보았다. “법공부가 충분하지 않으면 정말 표면적인 것만 보이고 깊은 집착과 그 배후의 요소를 보지 못합니다. 그러면 표면적으로만 수련하게 되고, 자신이 잘 수련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안으로 찾는다고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표면에 머물게 됩니다.”
앨런 자신도 이렇게 표면적으로만 안으로 찾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했다. 그래서 법회 참가가 그에게 매우 소중했다. “다른 수련자들이 어떻게 진솔하게 교류하고, 평소에 어떻게 수련하며, 지금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진지하게 대하는지를 보니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앨런은 2010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처음 수련할 때는 파룬궁이 매력적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파룬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그는 깨달았다. “우리의 책임은 이보다 훨씬 큽니다. 이는 또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파룬따파는 처음 인식했던 것보다 훨씬 심오하며, 정말로 대법의 일부가 된 후에는 대법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예전에 많은 시간을 들여 처리했던 이런 일상적인 일들이 얼마나 미미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수련자들 서로 보완하며 큰 이로움 얻어
독일 동부 지역에서 온 실비아는 2018년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오랫동안 찾아다녔지만 진정한 안식처나 관련성을 찾지 못했다. “종교를 연구하고 책도 많이 읽었습니다. 《전법륜》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돈과 시간을 낭비했죠. 갑자기 온몸이 온갖 정보로 혼란스러워져 출구를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특별한 상황이 발생했다. “도움을 구하고 지혜로운 스승을 찾고 싶은 소망이 너무나 강렬해서인지 저의 몇몇 스승님들이 나타났는데, 제가 그들의 일원이 아님을 깨닫고는 금방 사라졌습니다.”
나중에 실비아는 안내소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만나 파룬궁 공법을 배우고 수련에 동참했다.
그녀는 법회에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했다. “법회 발언 내용이 매우 광범위했고 우리는 서로 큰 차이가 있지만 여전히 공통점이 많았습니다. 서로 보완하는 것이 매우 유익했다고 봅니다.”
“작은 일도 매우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녀는 말했다. “하지만 거기에 빠져서도 안 됩니다. 다시 말해서 더 큰 안목을 가져야 하고 수련을 더 의식적으로 깨달아야 합니다. 동시에 자신을 살피고 늘 안으로 찾아야 하는데,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실비아는 예를 들어 말했다. “수련생들과 지낼 때도 더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일반인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상에서 어떤 상황이나 문제, 어려움이 발생하더라도 법을 실증하고 법 위에 있어야 합니다.” 그녀는 대법의 원칙을 따라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지만 완벽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수시로 (법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실비아는 또한 말했다. “이것이 종종 쉽지 않습니다. 어려움이 생길 때 우리는 큰 집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런 집착이 드러나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이런 집착을 의식하지 못하면 큰 시련과 병업(病業)을 감당해야 한다고 여겼다.
수련자들의 헌신을 소중히 여겨
법관 로베르트 룩 박사는 10년 넘게 수련했는데, 그는 법회에서 교류한 주제가 자신의 법공부 팀이 현재 직면한 문제이기도 해서 매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매번 법회가 자신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하고 깊은 깨달음을 줬다고 했다. 그는 올해도 독일법회가 다시 열린 것을 매우 기뻐하며 발언문에서 특히 수련자들이 전심전력으로 헌신하고 많은 일을 했다는 점을 느꼈다고 했다. 이는 그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했다. “때로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완수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수련자들의 발언을 듣고 매우 감동했고 부끄러움도 느꼈습니다.” 그는 더 많은 수확을 위해 발언문을 다시 한번 읽고 싶다고 했다.
동시에 그는 발언문을 번역한 수련자들의 헌신도 이해했다. “보통 청중으로서는 번역하는 수련자들의 헌신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심지어 마지막 순간까지 해야 완성할 수 있다는 것도요. 저는 이런 것들을 매우 소중히 여깁니다.”
수련자들의 진솔한 교류에서 이로움 얻어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출신의 미하엘 쇤베르거는 약 20년 전 파룬궁을 알게 됐는데, 당시 그는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있었다. 잡지에서 소개를 본 후 파룬따파 9일 강좌에 참가했다. 사부님의 9일 강의 녹화를 본 후 인생에 대한 많은 의문이 해결됐고 이에 매우 관심이 갔다. 그는 대법이 너무나 순수하다고 느꼈지만 아직 젊은 자신은 다채로운 삶을 즐기고 싶어 60세가 되면 수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파룬궁을 알고 난 후로는 수련에 대한 생각을 놓을 수 없어서 결국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진정으로 대법 수련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이번 법회의 순수한 장과 많은 수련자들의 교류는 그에게 특별히 좋은 느낌을 주었다. 그는 수련자들이 속인 중의 집착을 내려놓고 인간을 초월해 신이 되는 길을 걷는 것이 매우 강력하다고 느꼈다. 그중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과 상사, 남편의 친구에 대한 원망을 어떻게 내려놓았는지를 이야기한 것이 미하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당시 그녀는 생사의 고비에 처해 있었고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스러운 외로움 등 어려움이 산적했음에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곤경에서 벗어났습니다.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만나게 되는데, 수련자들이 자신이 어떻게 제고했는지를 이야기하니 우리도 거기서 득을 볼 수 있습니다.”
미하엘은 또한 비록 수련자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는지는 모르지만 교류를 통해 느낀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수련자는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었는데, 특히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자아를 내려놓고 자신을 수련하며, 수련자들과 진솔하게 교류하고 수련자들의 지지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에게도 매우 깨달음을 주었다. “제 부족함을 보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됐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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