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둥성 잔장시의 파룬궁수련자 천수칭(陳水淸·62·여)은 2023년 12월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가 2024년 5월 초 다시 납치돼 불법 구금된 후 조작된 죄명으로 기소됐다. 2024년 12월, 천수칭에게 3년형이 부당하게 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천수칭이 납치된 이유는 외출해 진상을 알리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거주지는 잔장시 츠칸구 공안분국 하이톈 파출소 관할 구역에 속해 있다.
2023년 2월 23일 저녁, 잔장시 츠칸구 하이톈 파출소와 하이완리두(천수칭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천수칭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악인들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불법 주거 침입을 인식할까 두려워 하이완리두 관리사무소에 천수칭 집의 수도를 끊도록 음모를 꾸몄고, 천수칭을 속여 관리사무소를 찾아가게 한 뒤 결국 그녀의 집에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과 납치를 감행했다. 천수칭은 하이톈 파출소로 끌려간 후 잔장시 종합 구치소(마장 가오양에 위치)로 불법 이감됐다.
2023년 8월 18일, 천수칭은 잔장시 츠칸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고 9개월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으며, 2023년 12월에 9개월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2024년 5월 초, 천수칭은 다시 경찰의 가택 침입으로 납치돼 잔장시 마장구에 위치한 잔장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24년 12월, 천수칭에게 3년형이 부당하게 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작에 가담한 기관에는 츠칸구 검찰원과 츠칸구 법원이 포함됐다.
천수칭은 수련 전에 두통과 발통, 위통이 있었고 추위를 타서 생것과 찬 음식을 먹지 못했으며, 매우 허약해 전체적으로 몸이 망가진 상태였다. 1999년 3월 파룬궁을 수련한 후 전신의 병증이 사라지고 몸이 건강해져 걸을 때마다 활기가 넘쳤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람됨의 이치를 알게 됐고 심성이 끊임없이 승화됐으며, 이전의 거친 성격이 좋아지고 관용적이고 친근해졌으며, 친구와 가족에게 화목하고 자상했고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녀는 일상용품점을 운영했는데, 손님들이 물건값을 더 지불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매번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초과 지불된 돈을 모두 손님에게 돌려주었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을 광적으로 박해한 이후, 수많은 선량한 수련자들이 박해당했고, 많은 수련자들이 박해로 사망하거나 불구가 됐으며, 떠돌이 신세가 됐고, 아내와 자식이 헤어지고 가정이 파탄 났다. 천수칭도 끊임없는 괴롭힘과 박해를 받았는데, 2001년에는 현지 파출소에 끌려가 하루 동안 구금됐다가 300위안을 갈취당한 후에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2005년 3월 23일 저녁, 잔장시 포터우구 관두진 가도판사처와 파출소,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 일당이 갑자기 천수칭의 가게에 침입해 어떤 증명서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대적인 수색을 하고 그녀를 잔장시 포터우 구치소로 납치해 50여 일간 박해했으며, 다시 잔장시 ‘세뇌반’으로 이송해 거짓말로 ‘세뇌’ 박해를 3개월 이상 가한 후 산수이 노동수용소로 끌고 가 1년간 박해했다. 천수칭은 노동수용소에서 온갖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2006년, 천수칭은 장쩌민이 대법과 수련인에게 저지른 불의를 세인들에게 폭로했다는 이유로 납치돼 잔장시 ‘세뇌반’에서 2개월여 동안 박해를 당한 후 다시 광둥성 ‘세뇌반’으로 이송돼 5개월간 박해를 받았다.
2012년 5월 16일, 천수칭이 대법 진상자료를 배포하자 잔장시 ‘610’ 황주화와 잔장시 국보 10여 명이 집에 침입했고, ‘세뇌반’에 구금돼 2개월여 동안 박해를 받았다.
2015년 3월 4일 저녁 9시경, 천수칭은 잔장시 ‘610’ 황주화와 국보 수십 명이 집에 침입해 납치한 후 잔장시 샤산 ‘세뇌반’으로 보내져 박해받다가 7월 27일 집으로 돌아왔다.
2019년 3월, 천수칭이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을 때 잔장시 포터우구 국보 대장 리야성과 포터우구 관두 파출소장 잔더자오 등이 찾아와 괴롭혔는데, 이전에도 그들(포터우 610, 가도판사처)이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었다.
광둥성 잔장시 츠칸구 공안분국 국장: 정댜오(鄭調)
츠칸구 검찰원 검찰장: 허진천(何金陳)
츠칸구 법원장: 예후이(葉輝)
하이톈 파출소장: 주다훙(朱大鴻)
원문발표: 2024년 12월 3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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