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12월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시내 중심가 땀린 거리와 메르데카 바랏 거리의 번화한 교차로에서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하는 집회를 열고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중단을 촉구했다.
1999년 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약 1억 명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했다. 이는 진선인(眞·善·忍)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수련 공법이다. 파룬궁이 널리 환영받자 당시 중공 당 수괴였던 장쩌민(江澤民)은 1999년 7월 박해를 시작하며 이 정신적 신앙을 ‘근절’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이 신앙 박해는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 비극 중 하나로 남아있다.
집회에서 인도네시아 파룬따파 학회 대변인은 중공의 심각한 인권 침해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첫째, 당연히 인간의 가장 기본적 권리인 존엄한 삶의 권리, 둘째, 신앙 자유와 창조주를 믿을 자유라는 권리, 셋째, 파룬따파를 수련할 자유의 권리입니다. 이러한 모든 기본적 인권은 실제로 중국 헌법에 의해 보장되고 보호되지만, 중공 정권에 의해 심각하게 침해되고 억압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올해 인권의 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전역의 42명의 국회의원과 지방의회 의원들도 잇달아 지지를 표명하며 중공에 중국 내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자카르타 주민 아쩽(Atjeng)은 집회 발언을 주의 깊게 듣고 “제가 알기로는 공산주의는 매우 잔혹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중공이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적출한다는 사실을 들어본 적이 없지만, 이러한 불법 장기이식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이런 반인류적 범죄는 즉각 중단돼야 하며, 그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 세계적으로 장기 매매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많은 행인들이 파룬궁 박해 진상 자료를 받았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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