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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자 장춘메이, 헤이룽장성 여자감옥 집중훈련 구역서 1년간 박해받아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무단장시 파룬궁수련자 장춘메이(姜春梅)가 치치하얼시 룽장현에서 납치돼 조작된 죄명으로 5년형을 선고받고 2023년 12월 25일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갔다. 장춘메이는 수련을 견지하며 타협하지 않고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아 여자감옥에서 박해가 가장 심한 집중훈련 구역에 계속 갇혀 있어 처지가 매우 어렵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그녀는 같은 감방 재소자들의 일을 도와 일용품을 살 돈을 모으고 있다. 감옥 규정상 직계가족 1명의 계좌만 허용되며, 해당 가족이 직접 송금해야 한다.

장춘메이는 원래 무단장사범대학 외국어학부 우수 강사였고 행복한 가정이 있었으나,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로 남편이 박해로 사망했고 큰아들도 박해 중에 세상을 떠났다. 2003년 10월 22일, 장춘메이와 남편 진유펑(金宥峰)이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후 진유펑은 13년형을, 장춘메이는 14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큰아들 진루이(金路宜)는 17세였고, 작은아들 진판판(金盼盼)은 생후 15개월로 아직 수유 중이었다. 진유펑은 무단장 감옥에서 잔혹한 고문을 당했는데, 구타, 수갑으로 매달기, 독방 감금, 얼리기, 굶기기, 강제 음식물 주입, 다량의 물 먹이기, 고압전기봉으로 생식기와 항문 등을 전기 충격하는 등의 고문을 당했다. 그는 박해로 폐결핵 말기가 됐고, 감옥은 10개월을 끌다가 2008년 단오절 전에야 그를 보석으로 석방했다. 큰아들 진루이는 쇠약해진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개방성 폐결핵이 강한 전염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감히 아버지 곁을 지키며 밤낮으로 동행했다. 2009년 1월 21일 저녁, 진유펑은 응급치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23세의 진루이도 불행히도 감염돼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었다.

연로한 부모를 돌보기 위해 장춘메이는 2018년 치치하얼시 룽장현으로 이사했다. 2020년 3월, 장춘메이는 밖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신고당해 3월 27일 집에서 룽장현 룽화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다가 나중에 석방됐다.

2022년 12월 18일, 장춘메이는 룽장현 공안국 부국장 류리팅(柳立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장 리궈펑(李國峰) 등에게 납치됐는데, 경찰은 “2020년 사건이 아직 종결되지 않았다”고 했다. 장춘메이는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했고 3일 후 처분보류됐다. 2023년 2월 초, 룽화 파출소 경찰이 다시 장춘메이를 납치해 룽장현 검찰원에 조작된 죄명으로 넘겼고, 결국 룽장현 공검법의 조작으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12월 25일, 장춘메이는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간 후 수련을 견지하고 타협하지 않고 ‘전향’하지 않아 박해가 가장 심한 집중훈련대 5층에 계속 갇혀 있다.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의 소위 ‘집중훈련’ 구역은 갓 감옥에 끌려온 파룬궁수련자들을 불법 감금하는 곳이다. 파룬궁수련자들의 강제 전향을 위해 감옥은 체벌(새벽 3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작은 의자에 앉히기, 정사각형 바닥 타일 한 장 안으로 제한, 타일 한 장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게 함), 파룬궁을 비방하는 영상 반복 재생, 파룬궁수련자들끼리 대화를 금지, 전담 세뇌 등의 수단을 실시한다. 전향하지 않거나 감시·통제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 수련자들에게는 욕설, 구타, 화장실 가는 시간 제한(바지에 대소변을 봐도 안 됨), 매점 출입 금지나 물건 구매 제한(주말 두 끼 식사, 굶기기) 등의 수단으로 박해한다.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은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가장 잔혹하게 박해하는 감옥 중 하나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최소 32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여자감옥의 잔혹한 박해를 당한 후 목숨을 잃었고, 박해로 상해를 입은 사람이 수감된 파룬궁수련자 수의 최소 90%를 차지한다. 하얼빈시 다오와이구 파룬궁수련자 리위전(李玉珍)은 4년형을 억울하게 선고받고 2022년 1월 7일 헤이룽장성 여자감옥 집중훈련 구역으로 끌려가 박해당하다가 나중에 8감구로 이송됐으며, 2024년 1월 초 감옥의 박해로 사망했다.

장춘메이 일가가 당한 박해 상세 내용은 ‘어둠 속의 별빛(사진)—무단장사범대학 강사 진유펑의 이야기’, ‘박해 중 남편 사망하고 아들 잃어… 14년 억울한 형기 마치고도 장춘메이 또다시 사법 박해 우려’를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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