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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고비를 넘긴 취재 현장

글/ 미국 서양인 대법제자

[명혜망] 2024년 11월 미국 대선은 미국 정계의 중요한 사건이었다. 언론인으로서 나는 대선 특별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 우리는 일련의 리허설과 제작팀의 세심한 기획을 거친 후 마침내 선거일을 맞이했다.

아래의 경험담은 선거 당일, 오후 4시경부터 사무실에서 생방송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한 때부터 일어난 일이다.

1. 집에서 행사를 위해 정장과 넥타이로 갈아입기 시작했을 때, 마치 뭔가 중대한 일이 곧 일어날 것 같은 강한 감정이 마음속에서 솟구쳤다. 옷을 고르는 과정은 마치 영화 속의 극적인 장면처럼 보였다. 등장인물이 출발하기 전에 옷을 고르고 있는데, 관객들은 그가 죽음을 향해 달려가게 될 것이란 걸 아직 모르고 있는 상황과 같았다. 대선의 밤이었기에 이런 느낌은 아마도 선거 결과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기차에 탄 후 자리에 앉아 《홍음》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갑자기 이생에서 가장 기이하고 (아마도) 가장 강렬한 느낌을 경험했다.

책을 읽고 있을 때, 갑자기 심장이 마치 비닐봉지처럼 느껴졌다. 공기가 부풀어 오를 때까지 압박당한 후 계속 압박을 받다가 마침내 ‘펑’ 하고 터진 것 같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갑자기 느낀 심장 판막의 상태였다. 압박을 받다가 갑자기 터진 것이다.

나는 즉시 스스로에게 말했다. ‘아, 이런, 이건 좋지 않은데.’

1분도 안 돼서 몸이 점점 축축하고 차가워지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생각했다. ‘이런, 이게 내부 출혈의 느낌인가?’

이어서 입안에서 피 맛이 났고, ‘아, 이건 좋지 않아. 정말 좋지 않아’라고 생각했다.

이때 나는 고개를 들어 객차 안의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며, 마치 내가 여기서 죽도록 배치된 것 같다는 걸 문득 깨달았다. 마치 어떤 배치가 있어서 내가 객차에서 쓰러져 병원에 가거나 죽게 될 것이라는 강한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매우 느리게 흐르기 시작했는데, 기차가 한 역에서 다음 역까지 가는데 몇 시간이나 걸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홍음》을 계속 읽으려고 애썼지만 할 수 없었다. 온갖 생각이 내 머릿속으로 밀려들어와 내가 심장마비를 일으켰다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사부님께서는 다른 안배가 있으셨다.

바로 전날, 나는 《전법륜》 제6강의 ‘주화입마(走火入魔)’를 공부했다. 그때 공부하면서 다음 구절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런 다음 그의 눈을 가리고 그의 손목을 한 번 긋고는(전혀 그의 피를 뽑지 않았음), 수도꼭지를 열어 그에게 똑똑똑 소리가 나는 것을 듣게 했다. 그는 자기의 피가 아래로 떨어지는 줄로 알고 잠시 후 이 사람은 죽어버렸다. 사실 그의 피를 전혀 뽑지 않았으며 흘린 것은 수돗물로서, 그의 정신이 그를 사망하게 한 것이다.”(전법륜)

전날 이 부분을 공부했기 때문에 특히 인상이 깊었고, 나는 이 구절을 계속해서 되풀이하여 외웠다. 입안의 피 맛이나 바닥에 쓰러지거나 객차 승객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생각들이 계속 떠올랐지만, 나는 법을 외우는 것을 계속했다.

내가 이렇게 견지하고 있을 때, 이 법이 초월적인 능력을 나타낸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머릿속에는 다른 공간의 광경이 떠올랐는데, 거기에는 구세력 모습을 한 생명이 손가락으로 내 심장 주위를 그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의 손가락이 내 심장에 닿는 구체적인 위치를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그 공간에서 손가락으로 내 심장을 관통해 인간 이 층의 공간까지 도달하려 했다. 만약 그가 성공했다면 나는 정말로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었다. 내가 ‘정말로 심장마비가 오고 있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는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 마음속에 이 법이 있었기에 나는 이 법이 구세력의 안배를 실제로 막아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구세력이 내 심장을 관통하려 할 때마다, 법은 마치 힘의 장벽처럼 매번 정확하게 그것을 막아냈다.

이 과정에서 구세력은 여전히 은밀한 방식으로 사람의 생각을 심어주려 했다. 예를 들면 ‘이런, 내가 죽으면 아이는 아버지가 없어지잖아’와 같은 것이었다.

이에 대해 나는 즉시 마음속으로 응답했다. ‘그런 생각 하지 마. 내 아들의 인생은 그의 배치가 있을 거야. 이건 내 진정한 사명이 아니야. 내 남은 생명은 사람을 구하는 데 써야 해.’

이런 대결은 오랫동안 지속됐다. 때로는 내가 아주 강하다고 느끼며 모든 공격을 막아낼 수 있고 이미 넘어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더 은밀한 생각들’이 다시 떠올랐다. 이런 생각들은 미묘하고 은밀한 방식으로 나에게 이 안배를 받아들이게 하려 했다. 예를 들면 ‘아, 좋아, 시험은 통과했지만 심장은 약간 다쳤어’ 또는 ‘이 일은 확실히 일어났지만 나는 시험을 통과했어’와 같은 것이었다.

이러한 ‘은밀한 생각들’은 매우 교활했다. 그것들이 마치 내 자신의 진정한 생각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것들도 마찬가지로 가짜였다. 나는 이런 생각들을 모두 부정해야 했고, 계속해서 자신에게 상기시켜야 했다. ‘아니야, 이것도 사실이 아니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이건 완전히 거짓된 배치야. 어떤 피해도 전혀 없었어.’

마침내 기차가 다음 역에 도착했다. 이때 나는 비정상적으로 목이 말랐다. 거의 갈증으로 죽을 것 같았지만 내 곁에는 물이 없었다.

이 역에서 내려서 물을 사야 하나 생각했지만 이것도 사악한 안배라는 것을 깨달았다. 만약 이 역에서 내린다면 아마도 제시간에 대선 생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계속 가만히 앉아있었다. 문이 닫혔고 기차는 다시 다음 역을 향해 갔다. 이 구간도 여전히 무척 길게 느껴졌고 이 과정에서 나는 계속해서 구세력과 대결을 이어갔다.

이때 나는 이 안배가 나 개인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동시에 항목을 겨냥한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만약 내가 기차에서 기절했다면 프로그램이 영향을 받았을 것이고, 그들은 프로그램 편성을 다시 조정해야만 했을 것이며, 내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동료들에게도 추가적인 부담을 주게 될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것 또한 안배의 일부라는 것을 인식한 후, 나는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고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것과 프로그램 제작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마침내 기차가 종착역에 도착했다. 나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기차에서 내려 사무실로 걸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

2. 몇 가지 깨달음

1) 내가 보기에 이번 시험은 결국 내가 법을 믿는지에 대한 시험이었다. 법을 굳건히 잡고 있기만 하면 날 해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나는 법을 마음속에 새겨야 했다. 만약 마음속에 법이 없었다면 내 머릿속에 강요된 그런 생각들이 거짓이라는 걸 분별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만약 법이 기준이 되지 않는다면 진위를 구분할 수 없다.

2) 내가 낸 첫 생각은 사람의 생각이었다. 이는 평소에 법공부가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내 첫 생각이 이런 안배를 단호히 부정하는 것이었다면, 아마도 이런 시험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3) 이번 경험을 통해 나는 사부님께서 제7강의에서 언급하신 ‘공능’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매 한 가지 병은 모두 매 한 가지 병에 대한 치료공능이 있으며, 내가 말하는데, 병을 치료하는 공능만 해도 천여 종이나 있다. 얼마만한 종류의 병이 있으면 얼마만한 종류의 공능이 대처해 치료한다.”(전법륜)

내 층차에서 보면, 나의 ‘심장병’은 다른 공간에서 한 생명이 신체를 관통하여 다른 공간에서 인류 이 층으로 들어오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는 공능은 마치 힘의 장벽처럼 그것의 손가락이 관통하는 것을 막아냈다. 나는 실제로 이런 능력을 느꼈다. 이런 능력은 그 법 구절의 형식으로 나타났고, 이런 ‘질병’에 대항하는 장벽으로 표현됐다.

이 법 구절에 대한 나의 한정된 이해는, 수련인이 나한과위에 도달하면 그는 이미 모든 질병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므로 더 이상 질병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이것은 단지 나의 한정된 이해일 뿐이다.)

4) 내가 이 경험을 나누고 싶은 이유는 기차에서 이 난관을 겪을 때 일부 수련생들이 공유했던 비슷한 경험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비록 기차에서는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기억할 수 없었지만, 예전에 그들의 공유를 들었던 것을 떠올리니 실제로 나에게 약간의 지지와 격려가 됐다. 나는 내 공유가 미래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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