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몇 년 전 저는 한 친구에게 2만 위안을 빌려줬습니다. 그는 급한 일이 있어서 돈이 필요하다고 했고 저는 망설임 없이 빌려줬습니다. 2년 후 어느 날 그를 만나 돈 빌린 일을 언급했더니 그는 “아니야, 난 돈을 빌린 적이 없어”라고 했습니다. 제가 “정말 잊었어? 작년에 5천 위안을 갚았고, 나머지 1만 5천 위안은 나중에 갚겠다고 했잖아. 당시 아무개도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있었잖아”라고 했더니, 그는 “그런 일 없어. 네가 착각한 거야”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는 화가 나서 몸이 떨릴 정도로 기분이 좋지 않았고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증인을 데려와 대질할 수도 없고…’ 억울한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정말 양심이 없구나, 돈을 빌려줬는데 그런 일이 없다고 잡아떼다니.’ 저는 화가 나서 온몸이 떨렸고 명리심(名利心, 명예욕과 금전욕)이 일어나 밥도 먹히지 않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제 아내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아내는 저를 달랬습니다. “그만두세요. 아마도 전생에 당신이 그 사람한테 빚진 게 있나 봐요. 재물을 잃으면 재앙을 면한다고 하잖아요. 갚은 걸로 생각하세요. 우리는 수련하는 사람이니 그와 따지지 말아요.” 저는 아내의 말이 맞다는 걸 알았지만 입으로는 내려놓았다고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계속 떠올렸습니다.
얼마 전, 한 동네 사람의 자녀 결혼식이 있어서 모임에 갔다가 또 제게 돈을 빚진 그 친구를 만났는데 마음이 순간 감당이 안 됐습니다. 입으로 중얼거렸습니다. ‘하늘이시여, 왜 이 나쁜 사람에게 응보를 내리지 않으시나요?’ 원망심이 일어났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그를 저주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너무 괴로웠고 심장도 빨리 뛰고 혈당도 급격히 올랐습니다. 저는 눈에 띄게 몸이 야위어갔는데 안으로 찾아도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아내와 《전법륜(轉法輪)》 한 강을 학습하고 나서 명혜망 선집을 봤습니다. ‘원망심을 수련해 제거하다’를 몇 페이지 읽었는데 그 내용이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건 바로 저를 두고 하는 말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나도 원망심이 있었구나. 내게 돈을 빚진 사람을 원망하고 그에게 응보가 있기를 바랐으니 난 속인과 다를 바 없었구나. 이는 명리심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면 할수록 제가 잘못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 자비심은 어디로 갔을까? 난 헛되이 수련했구나.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죄송하구나. 이 마음은 반드시 제거해야 해. 난 수련하는 사람이야.’ 이렇게 생각하자마자 뱃속에서 ‘꾸르륵꾸르륵’ 소리가 나면서 설사가 날 것 같았고, 화장실을 세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그 후 온몸이 정말 편안해졌고 아픈 곳이 하나도 없었으며, 혈당과 혈압도 정상이 됐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명혜망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를 깨어나게 해주시고 수련인의 마음가짐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해주셔서 심성이 크게 향상됐고 인생의 큰 고비도 넘겼습니다. 안으로 찾기는 정말 법보(法寶, 법력이 있는 보물)입니다.
오후에 법공부 모임에 가서 수련생들에게 이 일을 이야기했더니 수련생들이 이것을 써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원망심은 정말 사람을 크게 해치는데 흔히 그것이 드러나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그것은 증오라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또한 사악한 당의 증오와 투쟁 문화입니다. 주입이 매우 깊어서 자연스럽게 습관되어 그것에 지배당하고도 모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수련생들이 빨리 원망심을 수련해서 제거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우리의 수련을 방해하고 우리의 신체를 교란하니 반드시 중시하고 수련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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