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나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중공)의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왕촌(王村) 노동수용소에서 많은 정진하는 훌륭한 수련자들을 만났는데, 그들의 금과 같은 순수한 마음은 매 순간 나를 감화시켰고, 내 심성을 더 높은 경지로 이끌어주었다.
당시 매일 저녁 소등 전 시간이면 수용소 내 수련자들은 모두 법공부를 했는데, 두 명의 수련자는 ‘전법륜(轉法輪)’ 전체를 암기할 수 있었다(구체적인 이름은 밝힐 수 없음). 매일 밤 한 수련자가 다른 감방에서 건너와 우리 방의 가장 어린 수련자와 함께 두 사람이 교대로 암송했고, 우리 모두는 귀 기울여 경청했다. 가끔 나도 기억나는 부분이 있어 암송에 동참했다. 그때는 마음이 너무나 순수해서 일말의 파동도 없었고, 온전히 법공부에 녹아들어 있었으며, 그 장(場)은 더없이 순수했다. 그곳에서 나는 수련자들의 마음이 정말 순금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매일 취침 전 우리는 사부님의 ‘전법륜’을 암송했다. 그러면서 심성이 날로 높아졌고 신체에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는데, 때로는 내 몸이 마치 큰 산과 같이 거대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수용소 작업장에서 내 옆자리의 한 연로한 수련자는 기억력이 좋지 않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분이 내게 물었다. “제가 암송할 수 있는 가장 짧은 사부님 경문 하나를 알려주시겠습니까?” 나는 이렇게 답했다. “‘홍음2-정진정오’의 ‘법 공부 태만하지 않으니 변화가 그중에 있도다 확고하게 믿고 움직이지 아니하니 과위가 올발라 연꽃으로 피어나네’를 외우시면 됩니다.” 그 후로 그분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이 시를 암송했다.
수련생 런화이창(任懷强)이 여러 명의 감시범들에 의해 엄격한 감시와 박해를 받고 있을 때였다. 그는 내가 갇힌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내 뒷자리에 앉아서 사부님의 최근 설법을 자신에게 암송해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주변에 있던 감시범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여러 차례 우리를 쳐다보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수련생 왕자오화(王兆華)는 엄격한 관리 하에서 박해받고 있었는데, 몇몇 악인들이 자주 변태적인 체벌을 가했고 수면과 식사도 금지시켰다. 그때 내게는 100여 위안이 있었는데, 그 돈으로 소시지를 사서 잘라놓고 그의 뒤를 지나칠 때마다 몰래 건네주었다. 당시 경찰 대대장 정완신(鄭萬新)이 눈을 반쯤 감은 채 앞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이 광경을 보았을 수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나는 대법제자의 순수하고 선한 본성은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고 굳게 믿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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