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도네시아 파룬궁 수련자
[명혜망] 세계 인권의 날을 앞둔 2024년 12월 7일,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주도인 수라바야와 제2 도시 말랑에서 진상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25년간 이어진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기본 인권 유린을 규탄했다.
중국 총영사관 앞 평화 집회
12월 7일 오전, 파룬궁수련자들은 수라바야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평화 집회를 열어 중공의 박해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행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나눠주며, ‘중공의 파룬궁 박해 중단 청원서’ 서명을 받았다.
집회 기간에 현지 경찰이 파룬궁수련자들의 안전을 보호했다. 이들 대부분은 이미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와 중국 내 박해 실상을 잘 알고 있었다.
시민들,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중단 촉구
같은 날, 말랑시에서도 파룬궁수련자들이 진상 알리기 활동을 펼치며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강제 장기적출 만행의 즉각 중단을 호소했다.
많은 시민이 중공 감옥에서 계속되는 파룬궁수련자 장기적출 만행에 충격을 받고 G7+7 국가 제출용 청원서에 서명했다.
남학생 마울라나 트리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합니다.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입니다. 어떤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목적으로도 이런 비인도적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이는 생명권을 해칠 뿐 아니라 인간성의 기본 원칙에도 위배됩니다.”
여학생 누룰 파딜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보기에 비자발적 장기 기증은 비윤리적이고 불법입니다.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이며 폭력과 착취, 장기매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룬따파가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수련 지도원리로 삼는다는 것을 알게 된 누룰은 감동하며 말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따르는 가치관은 현대사회가 직면한 도전과 매우 밀접합니다. 허위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진실’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진실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더 개방적이고 정직하며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선(善)’은 우리에게 연민의 마음을 갖게 하고, 개인주의가 날로 팽배해지는 오늘날 사회에서 더욱 조화로운 환경을 만들어냅니다.” 그녀는 또 “‘인(忍)’은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관계 개선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청원서에 서명한 또 다른 여학생 신타 아유 울란다리는 이렇게 말했다. “중공이 무고한 시민들, 특히 진선인을 수련원리로 삼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그들의 이런 행위를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 신체의 장기는 신이 주신 것이므로 우리의 동의 없이 다른 사람이 가져갈 수 없습니다. 중공은 인성을 잃고 사람들의 의지에 반하는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녀는 “중공의 수법은 매우 끔찍하며 이런 범죄는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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