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예순이 넘었고, 매우 운이 좋은 늦깎이 대법제자입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가 널리 전해지던 시기에 저는 20여 년간 대법제자의 가족이었다가, 최근 2년 전에야 대법 수련의 길에 들어서 대법도가 됐습니다. 제가 겪은 고난과 사부님의 보호 아래 새 삶을 얻게 된 기적을 여러분과 나누면서,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비할 데 없이 신성한 파룬따파께 감사드립니다!
1. 아내가 대법을 얻고 불광(佛光)이 우리 집을 비추다
아내는 1996년에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아서 알레르기성 비염, 심장병, 뇌혈류 부족, 췌장염 등을 앓았고, 때로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대법의 신기함을 느꼈는데, 몸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가 활기차졌고, 안색도 훨씬 좋아졌으며, 얼굴의 검버섯도 빨리 없어지고 피부가 희고 붉은 빛이 도는 건강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녀의 변화가 이렇게 빠른 것을 보고 저도 신기하고 기뻤으며, 더는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행복하고 즐거운 대법제자 가족이 됐습니다.
예전에 우리 부부는 모두 자존심이 강해서 서로 양보하지 않았는데, 아내는 대법을 얻은 후 달라졌고 더는 저와 다투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밤,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없어서 특별히 화가 났고, 식탁 위에 이미 준비된 밥을 보고는 더욱 화가 나서 밥을 모두 밖으로 던져버리고 접시도 다 깨뜨렸습니다. 아이가 급히 법공부하는 곳에 가서 엄마를 데려왔습니다.
아내는 집에 들어와서 엉망이 된 것을 보고도 화내지 않고, 오히려 아이스크림을 하나 꺼내 제게 주면서 기분 풀라고 한 뒤 바닥의 물건들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행동을 보고 제 화는 반쯤 풀렸습니다. 아내는 제가 아직도 마음이 풀리지 않은 것을 보고 《전법륜》을 꺼내 저에게 읽어주었습니다. “집에 막 들어서자마자 당신의 배우자가 당신에게 욕을 한바탕 퍼부을 수 있는데, 당신이 만약 참고 지나갔다면 오늘 당신은 공(功)을 헛되이 연마(煉)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 역시 연공(煉功)은 德(더)를 중히 여겨야 함을 알기에 평소 그의 배우자와 잘 지냈다. 생각해 본다. ‘평소 내가 말하면 고분고분했는데, 오늘은 그가 내 머리 위에 올라타는구나.’ 화를 참지 못하고 그와 맞서는 바람에 오늘 연마(煉)는 또 헛되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 업력이 거기에 있어서 그가 당신을 도와 제거하려 한 것인데, 당신이 그렇게 하지 않고 그와 싸움을 벌였기 때문에 없애버리지 못했다.”(전법륜)
읽고 나서 아이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거 우리 얘기 아니에요? 알고 보니 아빠가 엄마의 업을 없애주고 있었네요!” 이때 우리 모두 웃었습니다. 저도 그녀를 도와 치우면서 생각했습니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구나. 대법 사부님 말씀은 너무나 맞다. 나도 내가 왜 그렇게 크게 화를 냈는지 모르겠어. 앞으로는 주의해야겠다.’ 그 후로 저도 최대한 자제하여 화를 내지 않으려 했습니다.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신기한 일이 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렸을 때의 일입니다. 아내가 부엌에서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있었고, 옆에서는 압력밥솥으로 죽을 끓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뚜껑이 날아가고 쌀알이 튀어 나와 온 방이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아내는 급히 아이를 안고 나가 살펴보니 아이는 전혀 데지 않았고, 방을 보니 튀어나온 쌀알이 가득했지만 유독 아내와 아이가 앉아있던 자리에는 쌀알 하나 없었습니다. 저는 이 얘기를 듣고 매우 감동했고 마음속으로 대법 사부님께서 아내와 아이를 보호해주신 것에 계속 감사드렸습니다.
가끔 저도 아내와 아이와 함께 법공부를 하면서 일부 법리도 알게 됐습니다. 한번은 갑자기 콧물이 나와 감기에 걸린 것 같았는데 제가 말했습니다. “내가 소업(消業)하고 있구나.” 결과적으로 반나절 만에 나았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신기한 일들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면 믿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는 분명히 우리가 직접 경험한 일들입니다.
2. 박해가 닥치자 정의의 편에 서다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江澤民) 집단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우리 시 공안국도 장쩌민 사악한 집단을 추종해 파룬궁수련생을 가택수색하고 납치하기 시작했으며, 수련생들에게 책을 내놓고 서명해 수련을 포기하라고 강요했습니다. 아내도 납치와 가택수색의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저에게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당신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어요. 하나는 나와 내 신앙을 선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악한 세력을 선택해 그들이 날 박해하는 것에 협조하는 거예요. 만약 당신이 대법 서적을 그들에게 내준다면 우리 둘은 더는 희망이 없어요. 법공부할 것이 없으면 나도 없는 거예요.” 저는 전혀 망설이지 않고 아내와 그녀가 믿는 파룬궁을 지지하기로 선택했습니다. 비록 제가 이런 선택으로 인해 무엇을 직면하게 될지 알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파출소, 거리위원회, 주민위원회에서 집으로 찾아와 괴롭히며 아내에게 서명하라고 하고 대법 서적을 내놓으라고 강요했습니다. 저는 대법 서적을 보호하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등려군 카세트테이프 세트를 가져다가 겉표지를 뜯어내고 파룬궁 자료인 것처럼 내줬습니다. 이렇게 큰 압박 속에서도 저는 여전히 대법 편에 섰습니다.
이후에 아내가 납치됐을 때도 저는 계속 사악한 세력에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저에게 왜 가족이 법공부하는 것을 관리하지 않느냐고 질문했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 관리해야 하죠?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고, 또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에도 신기한 효과가 있어요. 아내가 배운 후에 많은 질병이 나았는데 제가 어떻게 그녀를 관리하나요? 누가 건강한 아내가 자신을 돌보는 것을 원하지 않겠어요?” 경찰은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정부가 지지할 때는 그들이 광장에서 연공을 했는데, 파룬궁수련생들은 자전거를 정연하게 세워두고 행인들의 통행에도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으며, 특별히 규율이 있었어요. 다른 공법을 보세요, 자전거를 아무렇게나 세워두고…이렇게 비교해보면 파룬궁이 특별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대법제자들이 잇따라 나가서 법을 실증할 때, 파출소 경찰들은 아내가 베이징에 갈까 봐 두려워하여 주민위원회 사람들에게 그녀가 몇 시에 나가고 몇 시에 돌아오는지 감시하게 했습니다. 한번은 아내가 일부러 늦게 돌아왔더니, 그들이 아내를 불러 어디 갔었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주민위원회를 찾아가 그들과 다퉜습니다. “당신들이 내 아내를 실직하게 만든다면 당신들과 끝까지 갈 겁니다.” 주민위원회 사람들은 말을 하지 않았고 저와 아내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한번은 제가 길을 걷고 있을 때, 도시관리원이 한 노인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을 봤습니다. “이미 파출소에 전화했으니 당신은 갈 수 없어.” 저는 생각했습니다. ‘이 노인은 틀림없이 파룬궁수련생일 거야.’ 저는 차를 세우고 말했습니다. “당신은 도시관리원인데 왜 남의 일에 간섭하는 거예요?” 도시관리원이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집이 어디야?” 저는 말했습니다. “왜 남의 집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는 거예요? 이게 당신이 해야 할 일인가요?” 도시관리원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뭐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말했습니다.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가 뭐가 중요해요!” 그는 노인을 놓아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 차례 위기가 해결됐습니다.
저는 경찰과 주민위원회 등 사람들 앞에서 한 번도 타협한 적이 없었고, 늘 파룬궁이 좋다고 말했으며, 파룬궁수련생들의 높은 품성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사악한 세력의 가택수색이 심각했을 때도 저는 대법 서적을 잘 보호했고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3. 자료 전달, 기계 수리, 진상 알리기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고 파룬궁의 연공 환경을 파괴한 후, 파룬궁수련생들은 점차 진상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고 자료를 만드는 등의 진상 알리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제 아내도 자료를 만들기 시작했고, 저는 그녀를 도와 자료를 전달했습니다. 박해가 가장 심각할 때 저는 전동스쿠터를 타고 왕복 20km를 가서 자료를 전달했는데, 자전거 앞에도 물건을 실고 뒤에도 물건을 실었습니다. 그때 저는 허리 디스크가 매우 심해서 의사가 침상에서 안정할 것을 요구했고, 게다가 다리도 아파서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뛰어다닐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왕복 20km를 가는 동안 전혀 아프지 않았고, 허리도 이상이 없었으며, 순조롭게 집에 도착해서 해야 할 일을 계속했습니다.
예전에는 자료를 전달하고 안전하게 집에 돌아올 수 있었지만 마음속으로는 여전히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이것도 두렵지 않고 저것도 두렵지 않을까? 맞아도 좋고, 공직에서 해임되어도 좋고, 목숨을 바쳐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포기하지도 않는 걸까? 그들이 대법의 기적을 보았기 때문이구나.’ 지금 돌이켜보면, 저는 계속 아내가 자료를 만들고 전달하는 것을 지지했고, 때로는 하루에 두 번을 다녔는데, 가는 도중에 저는 자주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웠습니다. 20여 년간 모두 매우 안전했는데, 지금 저는 그것이 분명 사부님의 보호였다고 믿습니다. 저도 대법의 기적을 경험한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집의 프린터나 다른 수련생의 기계에 문제가 생기면 저는 모두 수리를 도왔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학력이고 기계 수리를 배운 적도 없지만, 사부님께서 제게 지혜를 열어주셔서 기계 소리만 들어도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수련생의 기계가 작동하지 않으면 저를 불러 소리를 들어보게 했습니다. 제가 듣고 나서 “프린트헤드가 고장 났네요” 또는 “모터가 고장 났어요” 등등을 말하면, 열어보면 정확히 그 문제였습니다. 제가 기계를 수리할 때는 때로는 서서 3~4시간을 작업했는데, 제 다리는 반월판 손상으로 수술받은 적이 있었지만 4시간을 서 있어도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 이 모두가 사부님께서 저를 보호하신 것입니다.
한번은 기계를 수리하는데 보자마자 이건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이 문제는 이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어려운 문제였고, 기계를 완전히 분해해서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번에 모두 분해하고, 손상된 부분을 찾아 수리한 후 다시 원래대로 조립했는데, 이 모두가 사부님께서 주신 지혜입니다. 사부님께서 어떻게 수리해야 하는지 알려주셨고, 저는 사부님의 지도 아래 매우 빨리 수리를 마쳤습니다.
아내도 제가 압박감이 크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녀는 대법제자로서 해야 할 일이 있었고, 제가 그녀의 발목을 잡을 수는 없었으며, 오히려 그녀를 지지하고 도와야 했습니다. 그녀가 매우 바쁠 때 제가 발정념 시간이 다가온 것을 보면 그녀에게 알려줬습니다. “시간됐어요.”
때로는 저도 진상을 알렸습니다. 한번은 여행할 때 저는 아내를 가리키며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녀의 건강이 얼마나 좋은지 보세요. 파룬궁을 20여 년 수련하면서 약을 먹지 않았고, 이제 70세가 다 됐는데 건강 상태가 얼마나 좋아요!” 주변 사람들은 탄복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를 외쳤는데, 어떤 사람이 듣고 저에게 작은 소리로 말했습니다. “소리 내지 마세요, 당신이 장기를 적출당할까 봐 걱정돼요.” 이는 사람들도 이미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적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수련생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중공의 피비린내 나는 탄압 속에서도 여전히 사람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4. 사부님의 보호로 놀랍지만 위험은 없었다
뇌경색은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이고 증상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제가 뇌경색에 걸렸다는 것은 누구도 몰랐고 저 자신도 몰랐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20여 년 전에 매우 신기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일하다가 갑자기 팔이 저리더니 그냥 지나갔고, 일도 계속했으며, 그 후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뇌혈관 병원에 가서 MRI를 찍었는데, 의사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뇌경색을 앓았네요. 어떻게 오셨어요? 돌아가시면 안 되고 즉시 입원해서 링거를 맞으셔야 합니다!” 저는 그때서야 팔이 저렸던 것이 뇌경색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입원하지 않았습니다. 때로 병원에 가서 약을 좀 타러 갔을 때 의사에게 사진을 보여주면 의사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뇌경색인데 입원하셔야 해요.”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아무런 증상도 없어요.” 의사는 눈을 크게 뜨고 놀라며 말했습니다. “그래요? 그래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계속 저를 보호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저는 발코니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고치고 있었는데, 그때는 마침 몸이 좋지 않을 때라 매우 괴로워서 밥도 먹지 못했습니다. 위에 서 있다가 어지러워서 머리를 아래로 하고 떨어졌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끝났다 끝났다, 이번엔 크게 다치겠구나.’ 하지만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아내는 다른 방에서 일하다가 소리를 듣고 급히 달려왔는데, 제가 바닥에 누워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급히 저를 만져보았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어디도 다치지 않았어요.” 다시 보니 빨래 막대기가 구부러져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대법이 절 보호해줬던 것입니다.
5. 뇌동맥류 발견과 우울증
2022년 6월, 각 방면의 거대한 압박으로 인해 저는 우울증에 걸렸고, 더는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병이 났습니다. 입원 시 진단 결과 뇌혈관이 90% 막혔고, 막힌 부위 위쪽에 동맥류도 있었습니다. 스텐트를 시술하면 동맥류가 파열될 수 있어서 수술하지 못하고 보존적 치료만 했습니다. 저는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 조증도 동반됐습니다. 심리적 압박이 커서 저는 하루 종일 멍한 상태였고,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욕을 하고 싶어 했으며, 오랫동안 불안과 공포 속에 있었습니다.
동맥류는 뇌 속의 시한폭탄과 같아서 응급 구조 시 생존율이 약 3%입니다. 동맥류는 종양과 달라서, 종양은 제거하면 끝나지만 동맥류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마치 부풀어 오른 자동차 타이어처럼 그 부위의 혈관벽이 얇아져서 매우 쉽게 파열됩니다. 파열을 일으키는 요인은 매우 많은데, 공포, 불안, 충격, 과도한 정신적 긴장 등으로 인해 평소 대화 중에도 갑자기 파열되어 끝장날 수 있습니다.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지속적인 박해가 저에게 가져온 거대한 압박과, 언제 파열될지 모르는 뇌동맥류, 이러한 압박들로 인해 제 정신은 거의 붕괴 직전이었고, 때로는 자신을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우울증이 자살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데, 저는 진정으로 그것을 체험했습니다. 저는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는데 그 상태를 어떤 말로 묘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우울했고 불안했을까요? 사실 제가 우울해진 주요 원인은 파룬궁이 20여 년간 박해를 받아왔기 때문에 오랫동안 거대한 공포와 걱정이 쌓여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경찰을 마주하는 것이 두렵지 않았지만, 정말로 아내가 박해받을까 봐 걱정됐습니다. 제가 집 마당에 들어설 때마다 먼저 경찰차가 있는지 살펴보고, 경찰차가 있으면 어디로 가는지 봐야 했고, 사복 경찰이 미행하거나 매복해 있을까 봐 걱정했습니다. 누군가 문을 두드리면 제 심장은 쿵쾅거리며 매우 두려웠습니다. 수련생들이 물건을 가져오거나 가져갈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비록 그들이 올 때 제가 어떤 감정도 표현하지 않았지만, 제 심리적 반응은 아무도 몰랐고 저만 알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정말 두려웠고 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걱정됐습니다. 제 불안을 토로할 곳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며 묵묵히 견뎌야만 했습니다.
전전긍긍에 대해 말하자면, 보통 사람들은 이것이 형용사라는 것만 알 뿐, 그런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본 적이 없는 사람은 그 내포된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파룬궁은 전례 없는 비방과 탄압을 받았고, 수련생들은 중공의 천인공노할 잔혹한 박해를 견뎌냈으며, 수련생의 가족들도 전례 없는 불안과 두려움을 겪었습니다. 왜 가족들의 고통이 수련하는 사람들의 고통보다 더 클까요? 파룬궁수련생들은 사부님의 법이 지탱해주고 있었고, 신에 대한 신앙이 있었으며, 두려움이 있더라도 법공부를 통해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더 어렵습니다. 두려워하지 않도록 자신을 통제할 수 없기에 날이 갈수록 쌓이다 보니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제가 입원해 있을 때 아내는 제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라고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정말로 저를 보호해주셨습니다! 3개 병실의 모든 환자 중에서 저만 회복이 매우 빨랐는데, 제가 입원했을 때는 정말 그들보다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괴로워서 밥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지나자 훨씬 좋아졌고 저를 치료하던 의사가 저를 보고 말했습니다. “와, 안색이 예전과 정말 다르시네요, 많이 좋아지셨어요.” 저는 제가 대법의 은혜를 입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6. 수련에 들어서자 뇌동맥류가 사라지다
퇴원 후, 아내와 수련생들은 모두 저에게 법공부하고 연공해 진정으로 대법 수련의 길에 들어서라고 권했고 저도 동의했습니다. 체계적인 법공부를 통해 저도 진정으로 사부님의 요구대로 하게 됐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한 조증 때문에 화가 나면 욕을 했는데, 법을 배운 후 ‘수구(修口)’의 요구대로 하여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됐고 이제는 욕을 하지 않습니다. 감정도 기본적으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떤 부분은 아직도 잘하지 못했는데, 법공부할 때 머릿속에서 계속 좋지 않은 생각이 올라왔습니다. ‘그들을 잡으러 왔다’, ‘가택수색하러 왔다’ 등등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왔습니다. 앉아서 법공부를 하는 것 같아도 사실 마음이 매우 괴로워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었고, 페이지만 넘기면서 몇 장 남았는지 보고 빨리 끝내기를 바라며, 법공부가 마음에 들어오지 않고 정말로 대충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올해 건강검진을 할 때 저는 CT 검사만 하기로 결정했는데 동맥류가 자랐는지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다음 단계도 준비했습니다. 만약 검사 결과 동맥류가 커졌다면 그들이 수술을 하라고 할 텐데 그때는 그렇게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수술대에서 내려오지 못할까 봐 걱정되어 장례식도 미리 준비했고, 미리 영정사진도 찍어서 제 서랍에 넣어두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1년 남짓한 수련 경험이 있었기에 저는 계속 자신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고, 사부님의 보호가 있다고 하면서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습니다. 검사 후, 저는 휴대폰으로 결과를 봐야 했는데, 휴대폰을 열어 정보를 확인할 때 저는 긴장해서 손이 떨렸습니다. 사진을 보니 혈관이 달라진 것 같았고 사진에서 동맥류 부위에 물음표를 그려놓았는데, 의사가 의심스러워한 것이었습니다. 제 마음은 매우 격동됐고 분명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주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요? 작년부터 제가 법공부하는 태도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마음속에서 진정으로 법공부를 하고 싶어 했고, 시간이 있으면 법공부를 하고 싶어 했으며, 법공부를 첫 자리에 두게 된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오후에 저는 병원에 가서 필름을 받아 의사를 찾아가 검사 보고서와 필름을 보여주었습니다. 의사는 필름을 보다가 저를 보고 바로 말했습니다. “당신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보통 의사들은 이런 말을 하지 않는데, 정말로 아무 문제가 없어도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의사는 검사 결과 뇌 CT도 정상이고, 혈관 초음파 검사와 도플러 검사의 혈류량도 정상이며, 단백질도 정상이고, 혈액검사에서는 혈당이 약간 높은 것 외에 모두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이 결과를 듣고 저는 감동해서 크게 울었습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보호하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사부님께서 줄곧 지켜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처음 뇌동맥류가 커졌다는 것을 알았을 때 마음속으로 매우 울적하고 두려웠으며, 때로는 불평도 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대법을 지지했는데 왜 이런 병에 걸렸을까? 누가 날 좀 도와주고 구해줄 수 없을까, 나는 나쁜 일도 하지 않았는데.’ 지금 이런 결과를 보니 저는 비로소 사부님의 고심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이런 치명적인 병을 이용해 저를 재촉해 대법을 수련하게 하신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20여 년간 대법제자 가족으로 지내면서 법을 실증하는 일도 많이 했지만 대법제자가 될 용기는 없었습니다. 바로 이런 병들이 저를 수련의 길로 이끈 것입니다.
진정으로 수련의 길에 들어선 후에야 저는 대법의 신기함을 체험하게 됐고, 실제 수련의 과정에서 저의 심신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비록 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아직 많은 사람마음을 수련해서 없애지 못했지만, 저는 확고하게 수련을 계속해 나가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자신이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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