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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더우장옌시 수련자 리멍쥔 3년반 부당한 판결받아…리샤는 억류 중

[명혜망](쓰촨성 통신원) 쓰촨성 더우장옌시 파룬궁수련자 리멍쥔(李孟君)이 1년 넘게 불법 구금된 후 2024년 8월 20일 더우장옌시 법원에서 3년 6개월 형을 받았다. 같은 날 납치된 파룬궁수련자 리샤(李霞)는 여전히 청두시 피현 안칭 구치소에 1년 넘게 불법 구금돼 있다.

수련자 리멍쥔은 72세로 청두시 더우장옌시 칭청 제지공장 퇴직 직원이다. 수련자 리샤는 1965년 10월생으로 올해 59세이며 이전에 판매원으로 일했고 쓰촨성 더우장옌시 아이신자위안에 거주하고 있다.

2023년 7월 25일, 리멍쥔과 리샤는 더우장옌시에서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리던 중 싱푸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구양 사건처리센터로 끌려가 불법 심문을 받은 뒤 청두시 피현 안칭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리멍쥔은 2010년에도 부당하게 7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2018년에 만기 출소했다. 현재 72세 고령인 리멍쥔이 다시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청두시 피현 안칭 구치소에 불법 구금돼 있다.

대법 수련으로 건강 회복…리샤, 중공의 잦은 박해 당해

리샤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 전에 여러 질병에 시달렸다. 전신 관절통과 심장 피로, 두근거림으로 밤에 자주 깨어나 앉아있어야 했는데 당시 34세에 불과했다. 1999년경 어느 날 아침, 리샤는 공원에서 연공하는 사람들을 보고 곁에 놓인 공법 소개를 자세히 읽은 뒤 즉시 파룬궁을 배우기로 결심했다. 일주일도 안 돼 위 증상들이 나았고 온몸이 가벼워지고 행동이 자유로워졌으며 기분도 매우 상쾌해졌다. 이후 대법의 가르침과 연마로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고 도덕 기준을 높일 수 있는지 알게 됐다. 일할 때는 정직하고 규칙을 지키는 판매원이 돼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탄압이 시작된 후 리샤는 두 차례 불법 구류됐다. 2001년 11월, 리샤는 농가 식당에서 식사하다 한 달간 불법 구류됐다. 당시 중학생이던 아들은 돌봐줄 사람이 없어 스스로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2008년 3월 8일, 리샤는 한 달간 불법 구류된 후 1년간 강제노동을 당했다. 쯔충현 난무쓰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를 받은 후 강제노동 기간이 연장돼 총 444일이 됐다. 불법 구금 기간에 리샤는 각종 고문을 당했고 쯔충현 난무쓰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심각한 시력 손상을 입었다.

2022년 8월 9일, 지역사회 직원과 경찰이 리샤의 집을 불법 수색했으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다. 당일 저녁 7시경 청두시 사교방지처(610) 직원 바오샤오무(包小牧)가 많은 사람을 데리고 들어왔다. 바오샤오무는 간호사에게 리샤의 건강 검진을 지시하며 건강 상태가 허락되면 백신을 강제 접종하겠다고 했다. 검사 결과 리샤의 혈압이 매우 높았다. 바오샤오무는 리샤에게 종이 한 장을 건네며 백신 미접종 결과는 본인 책임이라는 내용을 읽어준 뒤 서명하라고 했고 리샤는 서명했다.

이후 바오샤오무는 이 종이로 다른 종이의 한쪽 모서리를 가리고 리샤를 속여 다른 종이에도 서명하게 했다. 리샤는 쯔충현 난무쓰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시력 손상을 입어 종이의 내용을 전혀 볼 수 없었고 백신 미접종 확인서 사본이라고 생각해 서명했다.

바오샤오무는 재빨리 종이를 거두며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 리샤는 즉시 바오샤오무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 종이를 빼앗으려 했으나 상대방이 수적 우세라 빼앗지 못했다. 바오샤오무는 득의양양하게 “서명했으니 당신은 더 이상 대법제자가 아니고 당신의 사부님도 당신을 버렸다”, “이걸 서명하지 않았다면 당신을 세뇌반에 보내 한 달에 1만 9천 위안을 받고 매일 서명하라고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오샤오무의 악행은 악명 높은 신진 세뇌반 악인들의 세뇌 수법과 똑같았다. 리샤는 즉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제게 이런 속임수를 쓰다니요! 제가 한 서명은 모두 무효입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재 리샤는 청두시 피현 안칭 구치소에 1년 넘게 불법 구금돼 있으며 가족들은 그녀의 소식을 전혀 듣지 못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2월 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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