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지 21년이 됐습니다. 대법이 저를 새롭게 만들어주었고,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 속에서 온몸이 병들어 살아가기도 죽기도 힘들었던 제가 뭇 신들마저 부러워하는 대법제자가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사부님께 저의 수련 체험을 보고 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1. 자료점이 신기하게 만들어지다
전에 저는 컴퓨터 사용법과 타자를 전혀 몰랐고, 심지어 컴퓨터를 켜고 끄는 것조차 몰랐습니다. 이런 나이에 능숙하게 인터넷을 하고 타자를 치며, 여러 종류의 프린터와 CD 라이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이렇게 정교하고 아름다운 대법 서적을 만들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해 자료점 수련생이 납치되자 한 수련생이 저를 찾아와 자료를 만들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 제가 자료를 만들어볼 생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당시 경찰이 자주 제 집을 찾아와 시끄럽게 굴었고, 제 수련 상태도 좋지 않았으며, 박해로 몸도 회복되지 않은 데다 법공부와 연공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고 두려운 마음이 매우 컸기에 즉시 거절했습니다. 그 후 한 수련생이 찾아와 자신이 자료점을 만들고 싶은데 남편이 반대해서 조정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기계를 일주일만 제 집에 맡겼다가 가져가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물건을 우리집에 두는 것에 동의했습니다. 기계를 차로 우리집에 옮길 때 수련생이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가져가면 다시 가져올 수 없을 거예요.”
저는 프린터, 재단기, 스테이플러가 이렇게 큰 줄 미처 생각하지 못했고, 거기에 소모품까지 더하니 40㎡도 안 되는 집이 가득 찼습니다. 이런 생소한 기계들이 집에 들어오니 저에게 큰 압박감을 주었습니다. 자료를 하겠다던 수련생을 찾아갔지만 그녀는 가정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했고, 다른 수련생들도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기계가 이곳에 놀고 있는데 수련생들은 진상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됐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향을 올리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기술을 알고 심성이 좋은 수련생을 안배해주셔서 자료를 만들게 해주세요.” 이때 저는 사부님의 자애로운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사부가 공들여 너에게 안배한 거란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라면 제가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계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아직 컴퓨터 켜는 법도 몰랐습니다. 저는 젊은 수련생을 찾았습니다. 그 수련생은 제가 컴퓨터를 조금은 할 줄 아는 줄 알았습니다. 그녀는 능숙하게 양손으로 타자를 치면서 5분 만에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쳐줬지만, 제 머릿속은 하얗게 되어 한 마디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제 아이가 하교하면 컴퓨터 켜는 법과 마우스 사용법을 가르쳐달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마우스를 자유자재로 움직였지만, 제 손에 들어오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배우지 못하자 아이는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일주일 안에 컴퓨터 켜고 끄는 법이라도 익히셨으면 좋겠어요!” 말을 마치고 아이는 잠자러 갔습니다.
저는 생각해봤습니다. ‘대법이 필요로 한다면 제가 무조건 선택해야 하며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이뤄드려야 합니다. 사부님께서 하라고 하셨으면 저는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모르는 것은 사부님과 대법이 주실 것입니다.’ 저는 사부님께 “사부님, 저에게 자료점 기술을 가르쳐주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우스를 잡았더니 아주 편했고, 임의로 프린트 버튼을 클릭했더니 신기하게도 글자가 인쇄된 양면 진상 전단지 3장이 출력됐습니다. 아이가 깨어나서 와서 보더니 제가 컴퓨터를 사용할 줄 알게 됐고 또 진상자료까지 출력한 것에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아이는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대법을 배워서 다른 사람과 달라요.” 사실 이는 모두 대법이 저에게 준 지혜입니다.
십여 년간 저의 가정 자료점은 사부님의 세심한 보호로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 장 한 장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진상자료와 CD, 소중한 대법 서적이 수련생과 세인들의 손에 전해질 때마다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2. 신필(神筆)로 법을 실증하다
몇 년 전, 이렇게 큰 우리 도시에 박해사실을 비교적 상세하게 폭로한 종합적인 글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대법 사이트에는 우리 지역 수련생이 박해당한 보도, 악인이 받은 응보 사례, 대법에서 얻은 수혜 등의 보도가 아주 적었습니다. 수련에는 우연한 일이 없으므로 제가 발견했다면 제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전에 저는 명혜망에서 사부님의 설법과 수련생이 쓴 교류문, 그리고 매일의 중국 종합보도만 보았지 박해를 폭로하는 글은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이런 종류의 글은 써본 적이 없었고 뉴스 보도는 어떤 형식으로 해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대법 사이트에 투고도 매우 적었으며 지금까지 펜으로 법을 실증하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당시 명혜망에서 수련생이 쓴 교류문에서 “사부님께서 신필을 주셨어요”라는 구절을 보았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저에게도 신필을 주셨다는 확신이 들었고, 이 신필로 사부님의 자비, 대법의 위대함, 수련의 신기함을 실증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자 저는 펜과 종이를 준비하고 저와 제 가족이 대법으로부터 받은 수혜, 대법 수련에서의 신기한 이야기와 박해사실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초고도 쓰지 않았는데 글이 술술 풀렸습니다. 작성 후 명혜망에 투고했는데 뜻밖에도 게재가 됐고, 이는 저에게 매우 큰 격려가 됐습니다.
저는 우리 지역의 모든 수련생을 찾아가 그들의 대법 수련에서의 신기한 이야기, 박해당한 경과, 악인이 받은 응보, 엄정성명, 세인의 정중성명을 상세하게 노트에 기록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성의껏 노트 내용을 정리하고, 직접 각 파출소와 공안국을 찾아가 공안, 검찰, 법원, ‘610사무실'(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등 부서의 전화번호와 박해자들의 사진 등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몇 달 후 우리 지역 최초로 수련생이 박해당한 종합보도문과 악인이 받은 응보 및 대법 수련의 신기한 이야기가 명혜망에 발표되어 현지 사악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또한 저도 펜으로 법을 실증하는 데 더욱 큰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우리 도시에서 대법이 널리 전해진 사실, 민중이 대법에서 얻은 수혜, 수련생이 당한 박해, 악인이 받은 응보의 글을 전반적으로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의 내용이 명혜망에 보도된 것이 너무 적었고, 이렇게 큰 지역에 많은 현(縣)이 있어 많은 수련생을 알지 못했으며, 중국에서 대법제자가 가혹한 박해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이런 소재를 수집할 수 있을지 고민됐습니다.
제게 이런 소망이 생기자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셨습니다. 우리 지역 협조인 교류회에 저도 통지를 받아 참가하게 되어 수련생들과 현지 사악을 폭로하고 중생을 구하며 법을 실증하는 것에 관해 교류했습니다. 사람들은 현지 사악을 폭로하고 중생을 구하는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 항목을 앞으로 추진할 수 있었으며, 연속 3년이란 시간 동안 사부님의 안배로 저는 많은 수련생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수련생들로부터 박해당한 상세한 정황과 악인이 받은 응보, 대법에서 얻은 수혜, 수련에서의 신기한 사례를 수집했고, 일부 수련생의 엄정성명, 세인의 정중성명, 큰 명절에 사부님께 보내는 축하서신, 법회 글 수정과 투고, 삼퇴명단과 검색 등의 일을 했습니다.
사부님의 자비와 대법의 신기함이 제가 하고 있는 이 항목에서 모두 체현됐습니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는 간단한 단문을 짓기에도 매우 힘들었고 여러 가지 글의 형식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지만, 대법이 저의 지혜를 열어주어 제가 펜을 들어 법을 실증할 때면 샘솟듯이, 신께서 도와 글을 쓰는 듯이 됐고 한 편 또 한 편의 글이 예리한 검처럼 되어 사악을 깡그리 멸했습니다. 또한 감미로운 샘물처럼 대법의 복음을 세인의 마음에 흘러들게 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주신 이 신필은 제가 법을 실증하는 수련의 길에 동반됐습니다.
3. 사부님께서는 바로 곁에 계신다
제가 노동수용소에서 박해받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박해가 너무 심해서 다섯 가지 공법마저 다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또 경찰이 늘 집에 찾아와 시끄럽게 굴어서 수련생도 제 집에 잘 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마음으로 법공부하고 연공하고 싶었지만 다섯 가지 공법을 눈을 뜨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감고 해야 하는지도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수련생과 만날 수도 없고 또 《대원만법》 책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저는 《전법륜(轉法輪)》 책을 들고 책 속의 사부님 사진을 향해 여쭈었습니다. “사부님, 다섯 가지 공법은 눈을 뜨고 하나요? 아니면 눈을 감고 연마하나요?” 사진 속 사부님이 움직이시더니 입을 열어 자애롭게 알려주셨습니다. “눈을 감고 연마한단다.”
박해가 가장 심한 시기에 한번은 직장 상사, 지역 경찰, ‘610’, 공안국, 정법위원회,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등에서 20여 명이 차를 몰고 제 집으로 들이닥쳐 제가 수련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도록 핍박했습니다. 제가 말하지 않으면 납치해 갈 거라고 했습니다. 당시 저의 70여 세 어머니가 심장병으로 링거를 맞고 계셨고 아버지는 마구 눈물을 흘리셨으며 어린 아이는 상심해서 울고 있었습니다. 3년간 검은 소굴에서 박해를 겨우 견디고 나왔는데 또 직장 상사와 경찰들이 제가 수련을 포기하도록 핍박했습니다. 그들은 서로서로 한마디씩 거칠게 말했는데 제가 이것도 잘못했고 저것도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면 직장에서 일을 절반 정도 했는데 붙잡혀 가는 바람에 자신들에게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또 부모님을 잘 돌보지 못했고 부모님이 저와 아이를 돌봐야 했다는 등의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이 일체는 모두 중국공산당(중공)이 만들어낸 것이며 제가 일을 하지 않으려 한 것도 아니고 부모님과 아이를 돌보지 않으려 한 것도 아니라며, 이는 장쩌민이 일으킨 박해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저는 다른 공간의 일부 나쁜 신들이 고의적으로 제가 수련에서 부족한 것을 보여주며 저의 의지를 무너뜨려 나쁜 사람들을 조종해 저를 박해하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마음이 반석 같았고 마음속으로 확고하게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비록 내가 잘하지 못했지만 나는 대법제자이며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제자입니다! 당신들은 나를 상관할 수 없습니다!” 단번에 다른 공간의 나쁜 신들이 모두 사라졌고 사부님의 법신께서 오시면서 마당이 순간적으로 변했습니다. 이 공간의 경찰들이 즉시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번거롭게 하려는 것이 아니며 무슨 어려움이 있는지 보러 왔고 도우려 하는 것입니다.”
제가 다시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들이 받아들였고 어떤 이는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또 저에게 식량과 짐을 실어다주었고 퇴직까지 도와줬습니다.
퇴직할 때 저의 급여는 예금통장이었고 나중에 은행 카드로 교체하라고 해서 통지를 받고 지정된 장소에 가서 카드로 교체하러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홀에 긴 줄이 서 있었고 겨우 제 순서가 됐는데 직원이 제 것은 바꿔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지?’ 저는 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도와주세요.’ 아주 빨리 직원이 제 이름을 부르며 카드로 교체하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릅니다. 당신은 우리 관할이 아니고 위에서 관할합니다.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마음으로 사부님께서 일체를 관장하고 계심을 알았고 모든 생명은 대법 속에서 위치를 정하고 있었습니다.
대법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는 사부님께서 단지 수련에서만 저를 책임지시는 줄로 알았으나 법공부가 깊어짐에 따라 갈수록 깊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시시각각 제자를 보호하고 계셨고 저의 모든 언행,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모두 사부님의 세심한 안배 속에 있었습니다. 대법의 신기함은 말로 다 할 수 없고, 사부님의 은혜는 끝이 없습니다.
4. 수련생이 집에 돌아올 때까지 정념을 멈추지 않다
당시 한 수련생이 타지로 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하겠다고 했고, 저는 집에 있는 프린터, 컴퓨터, CD 라이터, 재단기 등을 제대로 정리하지도 않은 채 자료를 가방에 담아 메고 그 수련생의 차를 타고 타지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 차가 고장이 나서 저희 넷은 흩어져 가게 됐고, 저 역시 안으로 찾아 깨닫지 못했습니다. 결국 저희 손에 진상자료가 몇 장 남아있을 때 갑자기 차량 두 대가 나타나더니 20여 명이 저희를 에워싸고는 강제로 파출소로 납치해갔습니다. 공안국, 정법위원회, 국보대대의 인원들이 우르르 저희가 있는 곳으로 들이닥쳤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납치된 저희 네 명의 수련생 중 세 명의 집이 자료점이었고, 거기에는 수많은 기기와 대법 자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즉시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사존께서 보호막을 씌워주세요. 자료점의 종이 한 장도 사악이 건드리지 못하게 하시고, 사악이 가택수색을 하거나 벌금을 물리는 등의 행위를 못하게 해주세요. 대법의 자원은 중생을 구하기 위한 것이니 사악이 손대지 못하게 해주세요. 대법제자는 사람을 구하러 온 것이며, 부족한 점이 있다면 대법 속에서 바로잡을 수 있으니,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사악은 참여할 자격이 없으며, 사악이 수련생을 박해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관리자로 보이는 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와 저를 향해 말했습니다. “어째서 당신을 이곳에 잡아왔단 말입니까? 당신은 신이 아닙니까? 당신은 이곳에 와서는 안 되는 분이십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대법제자는 사부님의 보호 아래 있다. 최근 들어 법공부와 발정념이 느슨해졌고, 일하려는 마음이 너무 강해 매일 자료 만드는 일에만 매달렸다.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해서 사악이 박해할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이며, 그 어떤 다른 생명도 참여할 자격이 없다.’ 저는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께서 주관해주십시오. 저는 오늘 반드시 집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집에 있는 대법 자료는 단 한 장의 손실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수년간의 진상 알리기를 통해 가족과 친척, 지인, 동료들은 모두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세인들에게 대법 수련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택수색을 당하고 벌금을 물며 감금되어 박해받는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습니다. 저는 주변의 세인들이 모두 구원되기를 바랍니다.’ 잠시 후 한 경찰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제가 말했습니다. “가겠습니다.” 그는 저를 데리고 나갔고, 파출소 정문 앞에서 아버지가 택시 한 대를 불러 저를 기다리고 계신 것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아버지가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네 집에 들어가려고 문을 부수려고 해서 내가 막았단다. 네 집에 파룬궁 자료가 있니? 어서 가서 정리해라. 그들이 네가 돌아오면 가택수색을 하겠다고 했어.”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보호 아래 있습니다. 그들은 가택수색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신속하게 저희가 박해당한 경과와 확보한 타지역 공안, 검찰, 법원의 정보를 명혜망에 투고했습니다.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整體)이며, 정체로서 협력할 때 법력은 매우 강대합니다.
아직도 두 명의 수련생이 불법적으로 감금되어 있었고, 이 두 수련생의 집에는 수많은 소모품과 자료, 기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중 한 수련생의 집을 찾아가 모든 소모품과 기기, 대법 서적을 수거했습니다. 이토록 많은 물건을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고민되었지만, 우선 저의 집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삼륜차로 여러 차례에 걸쳐 저의 집으로 운반했고, 옷은 땀으로 완전히 젖었습니다. 밤 12시에 발정념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니 어느새 동이 트고 있었습니다. 저는 수련생의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던 기기와 소모품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겼습니다.
이틀간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집 안 곳곳에 기기와 소모품들이 가득했습니다.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제야 저는 제 자신의 상황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방금 석방되어 돌아온 터라 경찰이 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집에는 이렇게나 많은 소모품과 자료들이 쌓여있었고, 아직 정리하지 못한 박해 폭로 문서들과 삼퇴 명단도 있었습니다. 이 많은 것들을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만약 옮기려면 대형 차량이 필요할 텐데 어느 집에 이렇게 많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됐습니다.
그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우리집에는 이렇게 많은 대법 서적과 자료가 있고, 온 집안에 파룬이 가득하며 사부님의 법신께서 계신다! 이 모든 대법 자료와 소모품, 기계들은 모두 사람을 구하기 위한 것이며 무수한 신들이 보호하고 계신다. 누가 감히 건드릴 수 있겠는가!’ 하지만 아직 정리하지 못한 문서들과 엄정성명을 보니 마음이 또다시 흔들렸습니다. ‘이 문서들만이라도 우선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사존의 법신께서 자비롭게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디에 숨긴단 말이냐. 어디에 숨겨도 모두 사부의 손바닥 안이란다.” 저는 즉시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저는 아직도 100% 신사신법(信師信法)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전히 걱정과 우려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사실 모든 생명은 사존께서 장악하고 계시며, 일체는 사부님께서 주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때 두 명의 수련생이 타지역 구치소로 이송됐으며 벌금 부과와 판결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저희는 이 모든 것이 허상임을 알고 있었고, 저희가 확고한 마음으로 깨뜨릴 수 없는 하나의 정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해외의 수련생들도 거듭하여 경찰들에게 진상을 알렸고, 불법 감금된 수련생들을 무조건 석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가족들 또한 적극적으로 구출 활동에 나섰습니다. 명혜망에 발표된 박해 폭로 문건과 해외 수련생들의 진상 전화는 사악의 기세를 크게 꺾어놓았습니다. 진상을 알게 된 경찰들은 더 이상 박해에 가담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일부는 삼퇴까지 했습니다. 사부님의 보호 아래 두 명의 수련생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수련을 통해 저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오직 대법에 따라 행하고 사부님의 요구대로 해야만 어떤 일에 부딪혀도 좋은 일로 바뀌며, 사부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것은 영원히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파룬따파 수련 21년은 제 생명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온몸이 병으로 가득하고 갈 곳을 잃었을 때, 저는 다행히도 파룬따파를 수련하게 되어 이토록 좋은 성명쌍수(性命雙修)의 공법과 이토록 훌륭하신 사부님을 만났습니다. 사부님과 대법은 저와 가족에게 제2의 생명을 주셨고, 온몸이 병으로 가득했던 제가 이제는 뭇 신들마저 감탄하는 대법제자가 되었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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