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루마니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11월 9일과 16일, 루마니아 파룬궁수련자들이 브라쇼브(Brasov)와 부쿠레슈티(Bucharest)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수련자들은 시민들에게 진상 자료를 배포하며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를 알렸고,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행위 제지를 호소하며 서명을 받았다.
수련자들은 ‘파룬따파’와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펼쳐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많은 행인이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보였고, 일부는 현수막을 본 후 직접 진상 전단을 가져갔다. 시민들은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잇달아 규탄했고 수련자들에게 지지를 표명했다.
한 여성은 전단을 건넨 수련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정말 아름답네요! 우리는 모두 자기 절제가 필요해요”라고 감탄했다. 다른 여성은 “관용과 인내는 온 가족에게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말했다.
“진선인은 인간관계의 견고한 기반”
브라쇼브에 사는 콘텐츠 심사의원 아나 마리아 암바루스(Ana-Maria Ambarus)는 11월 9일 부스 앞을 지나다 파룬궁수련자들이 전시한 정보에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부스 위의 문구가 매우 의미심장해서 곧바로 모든 내용을 알고 싶었고, 도움을 드려 이 일에 기여하고 싶어졌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파룬궁수련자들이 따르는 도덕 원칙에 깊이 공감했다. “저는 진선인이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고 믿습니다. 이것이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견고한 토대이기 때문이죠.” 그녀는 이어 말했다. “이것들을 (진선인) 실천하면 우리가 사회에 더 깊이 융화되도록 돕습니다. 선(善)은 타인의 필요를 더 열린 마음으로 대하고 도움을 주게 하죠. 우리가 관용을 베풀면 주변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차별하지 않게 됩니다. 진(眞)은 성실과 존중에 기반한 관계를 유지하게 하니, 이것이 바로 삶의 원칙입니다.”
아나는 파룬따파가 중국 전통문화의 보물이며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21세기에 누군가가 수련한다는 이유로 조롱과 학살을 당하고, 판매용으로 장기를 산 채로 적출당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는 사악하고 무의미한 일입니다.”
그녀는 더 많은 사람이 파룬궁을 지지하기를 바란다며, 파룬궁은 환경과 사회에 어떤 해도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중공이 폭력을 자행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했다.
아나는 중공의 박해를 제지하는 청원서에 서명하고 “(파룬궁) 수련하는 분들에 대해 저는 오직 찬사와 존경심을 가질 뿐입니다. 그분들 각자가 자신만의 기여를 했고, 어떤 작은 기여도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진선인은 미덕”
11월 9일, 트르구지우(Târgu Jiu)에서 온 19세 고교 졸업생 에코비치 단 세바스티안(Ecobici Dan Sebastian)은 중공의 인권침해와 관련이 있다며 파룬궁수련자들의 활동에 관심을 보였고, 직접 다가와 상황을 알아보았다.
그는 파룬따파의 원칙이 미덕을 세우는 보편적 가치이자 신이 인간에게 전한 가르침이라며, 인류가 이러한 원칙을 따름으로써 창세주의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진선인은 미덕이고 신의 가르침입니다. (제가 보기에) 관용이 가장 귀중하고 금보다도 더 소중합니다.” 그는 또 “(중공의) 박해는 옳지 않습니다. 오직 신만이 각자의 행동을 근거로 심판할 권리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세바스티안은 중공의 범죄행위를 규탄하고 박해를 저지하는 청원서에 서명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세상에 공산주의가 있는 걸 원치 않습니다. 저는 모든 공산주의적인 것들에 반대하는 서명을 합니다!”라고 했다.
법률 고문 “우리는 파룬궁수련자를 도울 수 있어”
법률 고문인 유스티나 스트레자(Iustina Streza)는 11월 16일 아드리안 카잔(Adrian Cazan)과 함께 진상 전단을 받은 후 진상 부스를 찾았다.
유스티나는 말했다. “제가 이곳에 온 것은 여러분이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를 제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았고, 감옥에 갇혀 박해받는 사람들의 모습이 저로 하여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원서에 서명했고, 우리가 그분들을 돕게 됐습니다.”
그녀는 파룬따파 웹사이트를 둘러보며 사람들이 수련을 통해 어떤 혜택을 받았는지 알게 됐다. “저는 수련이 신체와 감정, 정신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환영합니다. 웹사이트와 전단을 더 연구해보고 연락드려서 꼭 참여하겠습니다.”
9학년생 다니(Dani)는 11월 9일 수련자로부터 파룬따파 박해의 진상을 들은 뒤 즉시 수련자들의 전단 배포를 돕기로 했다. 그는 자신이 방관만 할 수 없었고 돕고 싶었다고 했다.
고등학생 크리스티안(Cristian)은 파룬따파가 매우 좋다며 “이것은(진선인)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원칙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공 박해의 진상을 듣고 청원서에 서명했으며, 박해를 막는 데 자신의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실비우(Silviu)는 2024년 11월 16일 청원서에 서명하고 “이래선 안 됩니다. 이 무고한 사람들이 중국에서 박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를 막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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