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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형 부당하게 선고받은 랴오닝 수련자 옌쉬광, 박해로 사망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차오양시 파룬궁수련자 옌쉬광(閆旭光)은 파룬궁 박해의 원흉인 장쩌민(이미 사망)을 법에 따라 고소하는 과정에서 차오양시 공안의 보복성 납치를 당했다. 경찰은 옌쉬광이 소위 ‘차오양 지역 총책임자이며, 전임 악당 시위원회 서기 왕밍위가 파룬궁 박해와 관련해 ‘때리기만 하고, 집행하기만 하고, 말하지는 말라’는 기밀 문서를 폭로하는 데 직접 참여했다’는 것을 구실로 박해를 가중했다. 그는 부당하게 기소되어 11년형을 선고받고 선양 제1감옥에서 8년 넘게 구금된 채 박해를 받다가 2024년 10월 16일 박해로 인해 향년 66세로 사망했다.

2023년 10월, 가족이 감옥에 면회를 갔을 때 옌쉬광의 정신과 심리 상태는 모두 정상이었다. 그 후 1년간 가족은 면회를 가지 않았다. 2024년 10월 12일, 가족은 갑자기 감옥으로부터 옌쉬광이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가족이 선양시 제10병원에 도착해서 옌쉬광을 만났을 때, 그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응급처치’ 중이었다. 이틀 후(10월 14일) 감옥 측은 옌쉬광에게 ‘보석 치료’를 해주었고, 구급차로 차오양으로 이송해 가족에게 넘겼다. 옌쉬광은 바로 차오양 결핵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2024년 10월 16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가족이 만나지 못한 1년간 옌쉬광이 감옥에서 어떤 박해를 당했는지 알 수 없다.

2015년 5월, 중국에서 ‘사건이 있으면 반드시 수리하고, 소송이 있으면 반드시 처리한다[有案必立, 有訴必理]’를 공포했고, 이에 국내외 20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자와 정의로운 인사들이 파룬궁 박해 정치운동을 일으킨 주범 장쩌민을 잇달아 고소했다. 장쩌민을 고소하는 물결에 직면하자 장쩌민 집단의 잔존 세력은 극도로 두려워하며 일부 성과 시에서 고소자들에 대한 소위 ‘조사’ 행동을 벌였다. 당시 장쩌민 집단의 정치적 비호를 구하기 위해 랴오닝성 공안청의 왕다웨이(王大偉), 차오양시 서기 젠뱌오(鉗彪), 차오양시 공안국장 리차오(李超) 등은 고소자들에 대한 조사 기회를 이용해 차오양시 정법위원회, 공안, 검찰, 법원 등 부서를 동원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리차오가 주요 지도자가 되어 2015년 11월 차오양 지역에서 100명의 고소자들을 납치하려는 악행을 계획했다. (왕다웨이, 리차오는 이미 응보를 받아 감옥에 갇혔음)

2015년 11월 9일, 차오양의 크고 작은 거리에는 경찰이 빼곡히 들어찼고 납치된 고소자들이 많아 차오양시와 현의 구치소, 구류소의 수감자가 넘쳐났다. 결국 이런 고소자들을 후루다오시와 판진시로 이송해 구금할 수밖에 없었다. 리차오는 감옥에 고소자들을 ‘엄격히 관리’하라고 명령하고 공안, 검찰, 법원이 ‘엄중하고 신속하게’ 법을 왜곡해 5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을 부당하게 판결하도록 지휘, 조정했다. 그중 4명이 박해로 사망했다. 옌쉬광 외에도 파룬궁수련자 리궈쥔(李國俊)은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11년 중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를 받아 죽음 직전에 이르자 감옥 측이 보석 치료를 승인해 가족에게 넘겼고, 귀가 5개월 만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였다.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6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은 베이피아오의 파룬궁수련자 류슈화(劉淑花) 노인은 형기 만료를 앞두고 박해로 향년 76세에 사망했다. 79세 고령인 류뎬위안(劉殿元) 노인은 11년 반의 중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보내졌으며, 8년간 불법 구금된 후 박해로 장애를 입고 2024년 설날 첫날 선양 제1감옥에서 박해받아 향년 86세로 사망했다.

특히 옌쉬광은 소위 ‘차오양 지역 총책임자이자 파룬궁의 일인자이며, 전임 악당 시위원회 서기 왕밍위가 파룬궁 박해와 관련해 ‘때리기만 하고, 집행하기만 하고, 말하지는 말라’는 기밀 문서를 폭로하는 데 직접 참여했다’는 것을 구실로 박해가 가중됐다. 이는 이미 성(省)으로 전보된 왕밍위가 당시 사건에 대해 사적으로 보복한 것이기도 했다. 알려진 바로는 리차오가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옌쉬광의 휴대폰을 감시하고 추적했다. 2015년 11월 9일 옌쉬광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경찰이 휴대폰 감시를 이용해 납치했고 차오양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기간에 옌쉬광은 전염병에 걸렸다. 신체 상태가 구금에 적합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찰은 옌쉬광을 외지인 랴오닝성 구치소 의료분소로 비밀리에 이송해 구금했고, 소식을 철저히 봉쇄해 어떤 가족이나 친척의 면회도 허용하지 않았다. 가족이 옌쉬광의 행방을 알게 된 후 차오양시 공안국 국보지대 직원들에게 옌쉬광의 상태를 물었을 때, 국보지대 직원들은 정면으로 대답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 소식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추궁했다.


옌쉬광이 불법 구금된 랴오닝성 구치소 의료분소 기간의 사진

2016년 8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옌쉬광은 랴오닝성 구치소 의료분소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이번 불법 재판을 주재한 사람은 차오양 솽타구 법원의 장샤오화(張曉華)였고, 소위 공소인은 솽타구 검찰원의 바오레이(음역)였다. 법정에서 옌쉬광은 평화롭고 침착하게 도덕, 법률, 신앙, 수련 등 각종 관점에서 조리 있고 논리적으로 엄정하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고 장쩌민을 고소한 민중을 납치해 보복하는 것이 적나라한 범죄라는 것을 증명했으며, 여전히 진상을 모르는 참여자들에게 정(正)과 사(邪)를 분별하고 선악을 알아 자신의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라고 충고했다. 변호사는 무죄 변호를 했고 검찰 측이 제시한 소위 증거들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결국 판사와 검사는 이치에 맞지 않아 할 말을 잃고 황급히 재판을 끝냈다. 하지만 차오양시 정법위원회, 610, 차오양시 공안국, 국보는 검찰원, 법원과 결탁해 증거를 조작하여 옌쉬광을 모함했고, 11년 중형을 부당하게 선고했다. 옌쉬광은 선양 제1감옥 노잔대(老殘隊, 노약자/장애인 수감 구역)로 끌려갔다.

랴오닝성 선양시 제1감옥은 랴오닝성의 파룬궁수련자 전향 박해 기지로, 전 감옥의 각 감구(監區)에서 수년간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괴롭혔다. 감옥에는 ‘고경계 감구[高戒備監區]’가 특별히 설치돼 있어 음산한 복도에는 전기봉의 ‘파파’ 소리와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받는 비명 소리가 온종일 울려 퍼져 분위기가 극도로 공포스러웠다. 고경계 감구에서 자주 사용하는 박해 수단은 다음과 같다.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강제로 대변과 소변을 먹이고, ‘호랑이 의자’(고문 도구)에 앉히고, 눈에 고춧물을 뿌리고, ‘늑골 긁기’를 하고, 금속 용기로 발톱을 내리쳐 발톱이 떨어져나가게 하고, 낮에는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고 가장자리가 높은 딱딱한 의자에 16시간 동안 앉혀두고, 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대소변을 보지 못하게 하고, 변기물을 마시게 하고, 음료수병에 끓는 물을 넣어 몸을 지지고, 드라이버로 상처 딱지를 뜯어내, 라이터로 늑골을 밀고, 구속대로 심장 부위를 죽을 정도로 조이고, 기본적인 박해 수단으로는 ‘매를 괴롭히다[熬鷹]’라 불리는 장기간의 수면 박탈이 있는데, 이는 고대의 가장 유명한 고문 중 하나다. 손발을 갈라 매달기, 사지를 펴서 바닥에 고정하기, 이쑤시개로 눈을 벌려 잠을 못자게 하기, 면봉으로 귀와 코를 찌르기, 볼펜심을 코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관통시키기, 끓는 물로 화상입히기, 동시에 여러 개의 전기봉으로 고강도의 전신 충격, 생식기 전기 충격, 얼음덩어리로 고환 얼리기, 강제로 고음 이어폰을 끼우고 파룬궁을 비방하는 말을 듣게 하기 등등이 있다.

랴오닝성 차오양시 젠핑현 파룬궁수련자 인궈즈(尹國志)는 2022년 5월 22일 선양 제1감옥 제11감구에서 이렇게 박해로 사망했고, 시신은 앙상했으며 끔찍했고 눈이 튀어나와 있었다. 선양 제1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한 차오양시 파룬궁수련자는 링위안의 허우옌솽(侯彦雙), 류뎬위안(劉殿元), 옌쉬광(閆旭光)이다.

파룬궁이 박해받기 시작한 이래 옌쉬광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여러 차례 납치와 박해를 당했고, 그의 가정은 박해로 인해 처자가 뿔뿔이 흩어졌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03년 1월 22일, 옌쉬광은 차오양시 진위안시장 부근에서 솽타구 공안분국 국보대대 악질 경찰 몇 명에게 납치돼 솽타구 국보대대의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한 후 차오양 시다잉즈 노동수용소로 끌려가 박해받았다. 2003년 신정과 설날 사이에 노동수용소는 거액의 연말 상여금을 갈취하기 위해 7일 동안 ‘공격전’을 벌여 파룬궁수련자들의 수면을 금지하고 어떤 수단도 불사하며 삼서(三書, 수련 포기 각서)를 쓰도록 강요했다. 악질 경찰들은 옌쉬광 등 수명의 수련자들을 며칠 밤낮으로 잠을 자지 못하게 하며 ‘교육 전향’을 진행했고, 고압 전기봉으로 협박과 회유를 병행하여 파룬궁수련자들의 심신 건강을 심하게 파괴했다. 옌쉬광은 연일 구타와 전격, 고문으로 죽음 직전까지 갔다.

2011년 6월 30일 밤 10시경, 차오양시 커쭤현 공안국 국보대대 10여 명이 사복 차림으로 공잉즈진 샤오타즈거우촌 파룬궁수련자 가오웨이잉의 집에 침입해 옌쉬광 등 13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하고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국보대대는 이렇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는 사람들을 불법 심문하며 수 시간 동안 비열한 수단으로 협박하고 욕설하고 구타하며 강제 자백을 요구했다. 불법 구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은 계속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했다. 단식 중인 수련자들에 대해 옷을 갈아입지 못하게 하고 가족 면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여러 사람이 돈을 갈취당한 후에야 풀려났다.

옌쉬광은 좋은 사람이 되려다 여러 차례 박해를 당했고 결국 중공 경찰에게 학살당했다. 현재 옌쉬광의 어머니는 이미 90세가 넘었는데, 가족들은 옌쉬광이 박해로 사망한 소식을 노인에게 알리지 않았다. 아들을 잃은 슬픈 충격을 견디지 못할까 봐서다.

선악에는 보응이 있다. 박해자들은 중공의 거짓말에 속아 파룬궁수련자들이 전하는 진상을 듣지 않고 선량한 수련자들을 박해하는 데 목숨을 바쳐 하늘의 보응을 무시하다가 결국 남도 해치고 자신도 해쳤다. 2022년 3월 랴오닝성 공안청 왕다웨이가 낙마했다. 7년형을 선고받았고 구금 중에 다시 재판을 받게 되자 투신자살을 시도하다가 장애인이 됐다. 그를 따랐던 두 명의 부감옥장도 3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면서 여러 건의 살인 사건을 저질렀고, 모두 파룬궁수련자의 피로 양손을 물들인 자들이다. 랴오닝성에서 좋은 사람을 박해해 응보를 받은 고위 관리는 이 몇 명뿐만이 아니다. 이들을 통해 하늘의 보응이 털끝만큼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이 진실로 검증됐고, 여전히 박해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경종을 울렸다. 중공의 각종 운동에서 선동돼 남을 괴롭힌 자들은 모두 좋은 결말을 맞지 못했다.

선양 제1감옥 주소 및 관련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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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감옥장: 리리쥔(李力軍) 2489296016, 1569880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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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감옥장: 추바이둥(邱百東) 2489296118, 2425906975, 15698809009
당위서기, 부감옥장: 무자리(牟家立) 2489296116, 13390111106
옥정처 처장: 스잉(史英) 13390117599, 15698801866, 024-89296161, 024-89296160
옥정처 부처장: 원화춘(文化存)(책략 마련, 구체적 실시자)
024-89296221, 15698802168, 024-89296163
옥정처 부처장: 바이훙이(白宏義) 024-89296211, 15698802737
옥정처 장융(張勇) 18804018811, 2489296106
정치처 주임: 류사오리(劉紹利) 15698809288, 2423735011
감옥 주관 감옥경찰 감옥장: 정쥔(鄭君) 13390117799
감옥 정위: 진신(金鑫) 13390118877, 15698808877, 18804018466, 13840564296, 2486275333
감옥 정위: 류궈징(劉國敬) 024-89296101
감옥 부정위: 2489296102
기율위 서기: 류징밍(劉景明) 2489296111, 2488321050, 15698801788
기율검사 서기: 리강(李剛) 13624040783 사무실:024-89296116
면회실 주임: 뤄웨이(羅偉) 024-89296210, 2431252101, 15698800338

제19감구(고경계 감구)
부감구장, 감옥경찰 대대장: 허서우쥔(賀守軍)(죄수들을 시켜 파룬궁수련자를 극심하게 구타) 경찰번호:
(2101091) 2462836593
부감구장, 감옥경찰 대대장: 쑹창더(宋長德) 15698802700, 자택:18804106200
감옥경찰 대대장: 장차오(張超)(죄수들을 시켜 대법제자를 독타) 18804013100, 18804015300
부감구장 대대장: 쉬보원(徐博文)(전향 담당 및 죄수들을 시켜 대법제자를 독타) 18804016277
감옥경찰 대대장: 진쉬(金旭)(2018년 5월 직무정지 조사)
대대장: 류솽(劉爽)
분대 사무실: 024-62836765
감옥경찰: 쥐성춘(鞠勝春)(악질 경찰) 2489291960
감옥경찰: 팡즈궈(方志國) 2489292390
감옥경찰: 옌바오팡(嚴寶方) 2489292021
감옥경찰: 류펑(劉峰) 024-89696249, 15698802138
감옥경찰: 둥룬산(둥쿤산)(董倫山/董坤山) 024-89296306, 15698802533
감옥경찰: 왕샤오보(王曉波) 024-89296306, 15698801511

 

원문발표: 2024년 11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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