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청련(淸蓮)
[명혜망] 저는 제21회 명혜망 중국 법회에서 제 친정에서 수련했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수련 중에서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법에 맞지 않는 부분은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집에서 법을 얻은 가사도우미들
최근 몇 년간, 어머니가 연로하시고 건강이 좋지 않아 전후로 열 명 가까운 도우미를 고용했습니다. 무신론의 세뇌를 받아 어머니는 병 치료와 건강 유지 차원에서 연공인으로 인식하셨고, 수련인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염하셨습니다.
몇 년 전, 어머니는 시력이 좋으실 때 대법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필사하셨는데, 그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나중에 시력이 나빠지자 ‘홍음(洪吟)’을 외우기 시작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청력도 좋지 않으셨지만 신기하게도 사부님의 설법 녹음과 연공 음악을 크게 틀면 들으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드나드는 도우미들도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몇 분은 법을 얻어 수련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두 도우미는 진상을 듣고 파룬따파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어 삼퇴(중국공산당의 3대 조직 탈퇴)를 했습니다. 세 번째 도우미는 글을 모르는 문맹이었지만, 여러 차례 우리 부모님이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되는 것(어머니가 여러 번 넘어져도 사부님의 보호로 뼈를 다치지 않으셨고, 중공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어머니가 고열이 났는데도 병원에 가지 않고 사부님의 설법을 들은 후 완쾌된 것 등)을 목격한 후, 처음에는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을 때마다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틀어드리다가 나중에는 스스로 함께 앉아서 듣게 되었고, 제가 어머니와 연공할 때는 동작을 따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전체 동작을 마치고 나서는 “이건 나도 배울 수 있어요, 할 수 있어요”라며 기뻐했습니다.
세 번째 도우미는 매일 우리와 함께 연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아침 집안일을 마치고 나면 스스로 앉아서 법을 들었습니다. 연공을 마칠 때마다 경건하게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집안일로 사직할 때까지 그랬습니다. 그녀가 떠날 때, 저는 사부님의 설법이 담긴 재생기를 선물하며 집에 가서도 계속 법을 듣고 연공하라고 했습니다. 글은 모르지만 깨달음이 매우 높아 모르는 것은 물어보며, 진선인의 표준으로 처신하려 했습니다. 연공 후 그녀의 변화가 매우 커서, 아는 사람들이 모두 10살은 젊어 보인다고 했고, 피부가 하얗고 발그레해졌으며, 얼굴에는 늘 즐거운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네 번째 도우미가 우리집에 왔을 때는 어머니가 아버지의 별세로 매우 쇠약해져서 휠체어를 타고 계셨습니다. 그때도 어머니는 매일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셨습니다.
이 도우미는 처음에는 중공의 거짓말에 물들어 있어서, 진상을 알려줄 때 약간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진상을 듣고, 특히 어머니가 법을 들으시면서 하루하루 좋아지시는 것을 직접 목격한 후에는 스스로 공법을 배우겠다고 했고, 빠르게 다섯 가지 공법을 익혔습니다. 매일 성실히 법을 듣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를 외웠습니다. 휴일에 집에 가서는 이웃들에게 “저는 파룬궁을 배우고 있어요, 파룬궁은 좋아요, TV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렇지 않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진상을 알고 법을 얻은 것이 정말 기뻤습니다.
다섯 번째 도우미는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우리집에 와서 우리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것을 알고는 매우 기뻐하며 파룬궁이 좋다는 것을 안다고 했습니다. 그녀에게는 좋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가족 모두가 파룬궁을 수련했다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원래 성격이 매우 강했는데 수련 후에는 매우 좋은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친구 부부는 중공의 박해로 현재 감옥에 갇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도우미도 중공의 거짓말을 많이 들어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가 진상을 알려주고 사부님의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를 보여주자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집을 떠날 때는 기쁘게 ‘전법륜’을 가지고 가며 “돌아가서 반드시 잘 배우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여섯 번째 도우미도 기독교 신자였습니다. 저는 그저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를 도와주었을 뿐, 더 많은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어머니가 앉아서 연공하고 사부님의 설법을 들으시면서 하루하루 건강해지시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90세의 고령이신 어머니의 머리카락이 하루하루 검게 자라나는 것을 보고는 스스로 공법을 배우고 법을 듣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매일 연공하고 법을 들었으며, 집에 휴식하러 갈 때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일곱 번째 도우미는 더욱 신기했는데, 첫날부터 공법을 배우겠다고 했고 산책을 나가자고 해도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걱정을 내려놓고 첫날부터 진상을 알려주고 공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매일 연공을 마치고 나면 “이 공법이 정말 좋아요, 연공하니 정말 좋아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했습니다.
그녀도 초등학교 교육밖에 받지 못했지만 깨달음이 전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하루 종일 매우 좋은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그제야 그녀는 “생각났어요. 제 부모님과 언니도 이 공법을 수련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인연 있는 사람들이 모두 사부님께서 법을 얻도록 안배하신 것임을 알았고, 모든 것이 사부님께서 하신 것임을 알았습니다. 제자는 어머니를 돌보는 동시에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고 사람을 구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이 외에도 반나절 동안 우리집에 있었던 두 도우미에게도 저는 시간을 잘 활용해 진상을 알려주었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게 했으니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에서 저는 늘 제가 대법제자라는 것을 기억하고, 실제 행동으로 그들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알려주었습니다.
사람의 관념을 바꾸고 심성을 높이다
저는 집안의 막내딸로,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매도 많이 맞았습니다. 우리 모녀 사이의 정이 매우 깊어서, 바로 이 깊은 모녀의 정으로 인해 수련의 고난과 시련이 매우 컸습니다. 이 몇 년간 부모님을 모시는 과정에서 많은 심성의 연마를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저도 원망심, 질투심, 불평, 남의 지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 등 집착을 완전히 내려놓으려 했지만 늘 철저하지 못했습니다. 마치 양파처럼 한 겹을 벗기면 또 다른 겹이 나타났습니다. 다음번 시험이 올 때는 반드시 심성을 지키겠다고 결심했다가도, 막상 닥치면 견디지 못하고, 정말 마음을 찌르는 것 같은 고통스러운 감정이 들어 또다시 마성이 크게 발동해 형제자매들에게 울면서 하소연하기까지 했습니다. 완전히 사람의 마음[人心], 사람의 생각[人念], 사람의 정[人情]으로 문제를 대했고, 입을 다스리지 못했으며 매번 또다시 후회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갈등이 나타났을 때, 가부좌를 하던 중 사부님의 일깨움으로 관념을 완전히 바꾸고 심성이 높아져서 이 난관을 넘을 수 있었습니다.
형과 언니가 저보다 몇 살 많고, 언니는 건강도 좋지 않았으며, 저는 수련인이라 어떤 일이든 잘해야 했습니다. 하물며 부모님을 모시는 일이니 자연스럽게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비록 집에 도우미를 두었지만 어머니는 저를 매우 의지하셔서 집안의 크고 작은 일뿐만 아니라 동료, 친척, 친구들과의 연락도 모두 제가 해야 했습니다.
어머니는 성격이 강하셔서 무슨 일이든 자신의 뜻대로 하려 하셨고, 늘 “너희를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아버지를 돌본다고 자주 저를 꾸짖으셔서 저는 늘 사람의 마음으로 ‘예로부터 불효자식을 꾸짖는 말은 들어봤어도 효도하는 자식을 꾸짖는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어’라며 불평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한 오랜 불만과 원망으로, 제가 아버지를 조금이라도 보살피면 질투하고 화를 내셨습니다. 이렇게 되니 제가 아무리 어머니께 잘해드려도 늘 불만족스러워하시고 원망하셨으며, 심지어 몇 번은 한밤중에 전화를 걸어 저를 꾸짖으셔서 제 마음도 균형을 잃고 사람의 이치로 문제를 보게 되었습니다. 반면 아버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제가 무엇을 해드릴 때마다 “수고했다, 고맙다, 넌 막내인데도 이렇게 많은 것을 감당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하셔서 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좋은 말을 듣고 싶어 하는 마음이 아닌가요? 저는 어머니가 거울이 되어 저의 수련을 돕고 계셨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련은 곧 이 마난(魔難) 중에서 수련해야 하며, 당신이 칠정육욕을 끊어버릴 수 있는지 없는지, 담담히 여길 수 있는지 없는지 본다. 당신이 그런 것에 집착한다면 당신은 수련해 내지 못한다.”(전법륜)
사부님의 법리는 이토록 명백하고 저도 외울 수 있었지만,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지금 보니 진정으로 법을 배우지 못했고, 진정한 수련을 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도 어머니와 갈등이 있었을 때, 저는 또다시 제가 어머니를 위하는 것이라며 제 관념을 그분께 강요하려 했습니다. 갈등이 폭발하려는 순간, 저는 제가 수련인이며 이 고비를 여전히 잘 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사부님께서 보고 계신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어쩌면 과거의 업을 갚는 것일 수도 있고, 구세력이 우리의 수련을 방해하려고 안배한 것일 수도 있으며, 어쩌면 사부님께서 장계취계(將計就計)하신 시험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정말 깨달음이 부족했고, 심하게 우주의 진선인 특성을 위배했습니다. 선에도 이르지 못했고, 인내도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법으로 문제를 보지 않고 사람의 관념으로 자신이 남보다 낫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분히 안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전에는 늘 어머니가 질투심과 원망심이 있다고 했는데, 제가 부모님을 더 많이 돌봤는데도 꾸중을 많이 들어서 마음이 불편했던 것은 제게도 질투심과 원망심이 있었던 것이 아닙니까? 어머니께서 저를 위해 연기하시며 저를 비추어 보게 하신 것이 아닙니까? 이것을 깨달은 후 저는 진심으로 어머니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저는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30년을 수련했는데도 여전히 속인처럼 걱정하는 마음에 집착해 참으려고만 했으니, 정말 수련이 부족했고 대법의 요구와는 너무나 멀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넘어진 후에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했고, 오직 법만이 저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부님의 ‘호주 수련생들에 대한 설법’ 영상을 다시 보면서 어머니께서 제 수련을 돕고 계셨다는 것을 진정으로 이해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매일 저를 꾸짖으시는 것이 얼마나 큰 좋은 일입니까? 저는 그분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90세에 가까운 연세에도 이렇게 오랫동안 저를 위해 애쓰시니, 정말 어머니께 죄송하고 사부님의 안배에 감사드립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90세의 고령이신 어머님께서 매일 저와 함께 연공하기를 기다리시고, 병업 고비에서도 늘 사부님을 생각하시며 매일 ‘홍음’을 외우시니,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입니까. 저는 어머니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우러났습니다.
다음 날 어머니 댁에 갔을 때, 어머니께서 진심으로 “네가 날 이렇게 잘해주는데, 내가 그렇게 대했으니 마음이 아프구나. 정말 수고했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힘들지 않아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에요. 모든 갈등은 우리가 각자의 집착을 버리고 심성을 높이기 위한 거예요. 우리는 모두 사부님의 말씀을 따르고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해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저에게 사부님의 자비와 위대함에 깊이 감사드리게 했습니다. 모두 제가 잘하지 못한 것이고, 사부님의 법이 우리 모녀가 이 정의 고비를 넘어서게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에게 감사하신다고 해서 기뻐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원망, 질투,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 좋은 말을 듣기 좋아하는 마음 등을 내려놓고 모녀의 정을 벗어나 선의와 사랑의 마음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수련의 길에서, 저는 혼탁한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자비심을 닦아 모든 사람을 선의와 사랑으로 대하겠습니다. 사심과 사람의 마음, 사람의 생각, 사람의 정에서 벗어나 법으로 자신을 이끌고, 법을 잘 배워 안으로 찾으며, 세 가지 일을 잘하여 자비롭게 제도해주신 사부님의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원만에 이르러 사부님을 따라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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