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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을 조장하며 강제 장기적출 사실을 회피하는 중국공산당

글/ 정암(鄭岩)

[명혜망] 생체 장기적출의 생존자인 청페이밍(程佩明) 사건과 관련해 중공은 계속해서 사실과 그 속의 정사(正邪), 선악 문제를 회피할 뿐만 아니라, 잇따라 반박 기사와 짧은 영상을 내보내며 대중과 국제사회의 눈과 귀를 혼란시키려 하고 있다.

사실 중공이 가장 먼저 공개적으로 답해야 할 기본적인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1. 청페이밍이 구금돼 고문을 당하고 8년 형을 선고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2, 중공이 청페이밍을 구금한 이유나 구실이 도덕성이나 선악, 법률 이 두 측면에서 대중의 논의를 견뎌낼 수 있는가?

3. 청페이밍은 구금된 기간에 어떤 고문을 당했는가? 고문의 명칭, 도구, 실행 방법,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영향을 제시하라.

4. 중공 의사가 청페이밍에게 행한 모든 ‘의료’ 목록을 제시하라.

5. 중공은 전국적인 생체 장기적출 활동을 발기하고 실시했는가?

6. 대규모 강제장기적출은 어느 해에 시작됐고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가? 주요 장기 공급원은 어떤 사람들인가?

중공이 해야 할 일은 이런 기본적인 질문에 직접 답하는 것이지, 주제를 돌리거나 사실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다. 주제를 돌리고 사실을 회피하며 피해자를 비방하는 것은 중공과 사회주의자들이 흔히 쓰는 수법이다.

중공의 극좌와 독재적 언행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모욕과 멸시, 적이라는 꼬리표가 붙여져 중공에 의해 ‘위험한 적’으로 타격당하는데, 이는 중공의 사악한 본질이 결정한 것이다.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적으로 파탄 내고 육체적으로 소멸시킨다.” 장쩌민(江澤民)의 이런 ‘적’ 대처 수법은 장쩌민이 독창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지만, 장쩌민 집단이 ‘3개월 안에 파룬궁을 소멸시키라’고 지시할 때 언급됐다.

‘공산당원’들은 끊임없이 진상을 알고자 하고 인성과 상식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계속 증명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8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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