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베이징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수련인으로 올해 나이가 70여 세입니다. 대법을 수련하면서 생활 속에서 어떤 일을 만나든 첫 번째 생각은 기본적으로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에게 선의를 전하며, 이를 통해 대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바르게 알려 사람들이 구원되게 하는 것입니다.
1. 빗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다
올해 여름 우리 지역은 비가 유난히 많았습니다. 두 번째로 큰 비가 내리던 날에는 7~8급의 강풍이 함께 불어 우산이 전혀 소용이 없었고 계속해서 바람에 뒤집혔습니다. 그날 저는 일을 보고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마침 이 폭우를 만났습니다. 버스에서 내린 후 바로 걸어가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정류장의 차양 아래서 비를 피했습니다. 비바람이 너무 거세서 우산을 써도, 차양 아래 서 있어도 옷이 대부분 젖고 말았습니다. 그때 한 여성이 우산도 없이 서 계신 것이 눈에 띄었는데, 사람이 많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비가 쏟아지는 통에 이리저리 피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우산에서 떨어지는 물까지 피하려 애쓰고 있었습니다.
이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대법제자다. 아무리 어려움이 크더라도 그녀를 도와야 한다! 사부님께서 우리가 “무사무아(無私無私), 선타후아(先他後我)”(정진요지-불성무루)를 하라고 하셨다.’ 저는 즉시 그 여성에게 제 우산 아래로 오라고 불렀습니다. “어디 사세요?” “바로 옆 건물이요.” “제가 먼저 집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안 돼요. 연세가 많으신데, 게다가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길도 미끄러운데 차마 그럴 순 없어요.” “괜찮아요. 보세요, 이 비는 금방 그칠 것 같지 않고, 우산도 없으신데 어떻게 가실 건가요?” “버스를 타실 건가요?” “아뇨, 버스 안 탑니다. 우리집도 바로 근처예요.” 그녀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우리는 서로 부축하며 걸어갔습니다.
저는 최대한 우산을 그녀 쪽으로 기울였고 제 몸은 거의 다 젖었지만 머리만은 젖지 않았습니다. 하늘에서는 번개가 번쩍이고 매우 춥고 바람이 불어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우리는 깊이 빠졌다 얕게 빠졌다 하면서 물을 건너 그녀의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현관 앞에는 6~7개의 계단이 있었고 비탈길도 없고 난간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녀를 건물 안으로 데려다준 후에야 안심이 됐습니다. 그녀는 감사히 말했습니다. “언니,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좋은 분을 만났네요.” 그녀는 몇 번이나 반복했고 진심에서 우러나온 감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천만에요. 저는 신념이 있어요.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어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꼭 기억하세요. 절대로 TV 선전을 믿지 마세요. 거기에는 진실한 말이 한 마디도 없어요.” “언니, 기억할게요. 조심히 가세요!” “걱정 마세요. 저는 사부님의 보호가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파룬따파가 저에게 건강한 몸과 선량한 마음을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일이 있을 때 먼저 다른 사람을 생각할 수 있게 됐고, 동시에 사부님께서 묘하게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인연이 있는 이 여성에게 대법의 진상을 알릴 수 있었으며, 행동으로 대법의 아름다움을 실증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2. 두려운 마음을 버리고 현장에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다
올해 6월에 발을 손질하러 갔는데, 그 가게 주인은 평소 제가 하는 진상 이야기를 자주 듣고 이미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했습니다. 아침 9시에 문을 열자마자 벌써 여러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고 저는 두 번째 순서였습니다. 제 뒤에는 90대 노인이 있었는데 며느리가 휠체어를 밀고 왔습니다. 발 손질은 먼저 발을 담그고 손질까지 하면 한 사람당 한 시간이 걸립니다. 며느리가 노인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우리가 이 언니 뒤니까 잠깐 산책하고 올까요?” 저는 바로 말했습니다. “어르신 먼저 하세요. 연세가 많으신데 저는 아직 젊으니까 좀 더 기다려도 괜찮아요.” 며느리는 고마워하며 노인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이 분이 먼저 하라고 하시네요. 감사 인사드려요!” “별말씀을요. 연세가 많으시니 오래 앉아계시면 안 되죠.“
저는 그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싶어서 먼저 말을 걸어 분위기를 만들려 했는데, 아직 진상을 알리기도 전에 갑자기 세 사람이 더 들어왔고 그중 두 사람은 부부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진상을 알려본 적이 없어서 마음이 불안하고 두려웠지만 이것이 진상을 알릴 좋은 기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음속으로 ‘사부님, 제가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라고 여쭈었습니다. 이때 며느리가 갑자기 말했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정말 좋은 분이에요. 사랑이 많으시죠. TV에서 기부 얘기만 나와도 매번 적지 않게 기부하세요.” 저는 즉시 깨달았습니다. ‘이건 사부님께서 날 도와주시는 거구나.’ 저는 말을 이었습니다. “지금은 누가 당원을 중요하게 여기나요! 작은 관리는 크게 탐오하고, 큰 관리는 더 크게 탐오하는데, 그 속에 국민이 한 명이라도 있나요? 일대일로 기부한다면 재난 당한 사람에게 직접 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모두 탐관오리에게 가는 거 아닌가요?”
제가 말을 마치자마자 방금 들어온 부인이 말했습니다. “지금도 탈당하는 사람이 있나요?” 저는 듣자마자 ‘어떻게 이런 민감한 화제를 다 꺼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었습니다. ‘무엇이 두려운가,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두려운 마음을 없앨 기회다.’ 저는 그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탈당했어요.” 부인이 말했습니다. “당신 말씀을 듣고 이미 느꼈어요. 제가 직접 말하기는 좀 그랬는데, 제 예감이 틀리지 않았네요.” 저는 말했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이런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공산당은 좋겠다, 공산당은 좋겠다, 공산당의 탐관은 정말 많다, 말 따로 행동 따로, 온 마음 다해 돈만 긁어모으네.'”
그 부인이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불러보세요.” 저는 다시 한 번 반복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웃었고 분위기가 매우 편안해져서 모두가 공감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며느리에게 말했습니다. “노인은 연세가 많으시고 귀도 잘 안 들리시고 혼자서는 밖에도 못 나가서 사회와 단절되어 있어요. 노인께 사회 현실에 대해 많이 말씀해 드려야 해요. 공산당이 이렇게 부패했는데 노인이 적극적으로 기부하시면 안 되죠.” 우리가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노인은 이미 발 손질을 마쳤고 며느리가 노인을 데리고 갔습니다.
나중에는 가게에 주인 외에 저와 그 부부만 남았고, 우리는 계속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부인이 제 나이를 물어서 70이 넘었다고 하자 “정말 젊어 보이세요”를 연달아 세 번이나 말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언니, 방금 탈당하셨다고 했는데 공산당이 괴롭히지 않았나요?” 저는 말했습니다. “두 분 모습을 보니 참 선해 보여요. 상유심생(相由心生, 표상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뜻)이라고 두 분 얼굴에서 선함이 보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들이 협박하지 않았겠어요? 설득도 하고 겁도 주면서 구족을 연좌한다고도 했지만,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니까 사부님의 보호가 있어요.” 부인이 물었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하세요? 저도 예전에 수련했었는데, 나중에 중남해(中南海, 공산당 고위층 집단 거주지)를 포위 공격하는 것을 보고 정치에 참여한다고 생각해서 그만뒀어요.”
저는 말했습니다. “그건 포위 공격이 아니라 평화로운 청원이었어요. 그 사람들은 행진도 하지 않았고 구호도 외치지 않았어요. 모두 조용히 거기 앉아있었죠. 톈진에서 수십 명의 수련생을 납치했기 때문이에요. 모두 좋은 사람이 되려다 잡혔는데, 우리는 납치된 파룬궁수련생들을 무조건 석방하라고 요구한 거예요. 우리는 같은 사부님을 모시고 같은 공법을 수련하는데, 톈진의 수련생들이 잡혔는데 베이징 수련생들이 보고도 공정한 말 한마디 하지 말아야 했나요? 어떻게 그걸 정치 참여라고 하나요? 예를 들어 우리가 친자매인데 서로 잘 알잖아요. 근데 누가 당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하는데, 저는 분명히 당신이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는 걸 알아요. 그런데 상관하지 않고 ‘어차피 나는 안 잡혔으니까’ 이러면 이게 좋은 사람인가요? 사람이 이렇게 해도 되나요?”
그녀가 즉시 말했습니다. “맞는 말씀이에요. 그런데 왜 삼퇴를 해야 하나요?” 저는 말했습니다. “하늘이 중공을 멸망시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공산당은 설립 이래로 수많은 사람을 죽였는데, 역대 운동에서 얼마나 많은 중국인이 죽었나요? 멀리 있는 건 말하지 않더라도 ‘6.4(천안문 사태)’만 해도, 우리는 다 베이징 사람이잖아요. 그들이 총을 쏘지 않았나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나요? 탱크, 장갑차까지 다 동원했는데도 악당은 총 한 발도 안 쏘았고 한 명도 죽지 않았다고 우깁니다. 또 최근 몇 년의 전염병 상황을 보세요. 곳곳이 봉쇄되어 사람들 집에는 해열제 한 알도 없었는데 전염병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나요? 그러다가 갑자기 봉쇄를 풀고 방치하더니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나요? 매일 미국에서 몇 명이 죽었다고만 보도하고 자기네는 보도도 안 하다가, 나중에는 화장장에서 시체를 다 태우지도 못한다고 하는데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나요? 사람을 죽이면 목숨으로 갚아야 하는 게 천리이고, 사람이 다스리지 않으면 하늘이 다스립니다. 보통 사람도 사람을 죽이면 목숨으로 갚아야 하는데, 집권당이 사람을 죽이면 그냥 넘어갈 수 있나요? 하늘이 용납할까요?”
“우리는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그것은 우주의 법칙입니다. 때려도 때리지 않고, 욕해도 욕하지 않으며, 자신의 사심을 내려놓고 남을 먼저 배려하고 자신을 나중에 생각하며, 갈등이 생기면 자신의 문제를 찾습니다. 게다가 파룬궁 연공은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놀라운 효과가 있어서 지금은 이미 100개가 넘는 나라에 널리 전해졌고, 나라와 국민에게 백 가지 이로움은 있어도 한 가지 해로움도 없습니다. 하지만 장쩌민(江澤民) 정치 폭력배 집단이 1999년 7월 20일에 파룬궁 수련생들을 탄압하고 심지어 그들의 장기를 적출했으며 지금도 박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하늘이 중공 악당을 멸하려 하는데, 공산당과 공청단, 소선대에 가입했던 모든 사람은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면서 그것을 위해 평생을 분투하고 목숨을 바치겠다고 했습니다. 그건 독한 맹세입니다! 우리 백성들은 그 선서를 무효화하고, 한때 가입했던 당 조직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해야 평안할 수 있습니다! 탈퇴하지 않으면 그것의 일부가 되어 하늘이 그것을 멸망시킬 때 함께 매장될 것입니다. 신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보시니 마음으로 탈퇴하면 됩니다. 제가 두 분께 가명으로 탈퇴를 도와드릴까요?”
그들 부부는 이해했고 모두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부인은 계속 “알겠습니다”를 세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진심으로 감사하며 말했습니다. “언니, 저희 시골에 농가가 있는데 꼭 놀러 오세요.” 저는 “좋아요, 꼭 가볼게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면서 대법제자에게는 중대한 책임과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법에서 수련해 낸 선(善)으로 세인과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과정 중에 정념이 주도하게 했더니 사부님께서 저에게 지혜를 열어주셨고, 차근차근 악당의 사악함과 대법의 좋음을 설명했더니 이 부부가 진정으로 구원됐습니다. 이번 진상 알리기에서 두려운 마음도 없앴고 사람도 구했습니다. 사부님의 신묘한 안배에 감사드립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4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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