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시의 80세 파룬궁수련자 장리원(張利文)이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2023년 4월 경찰에 납치됐다. 2024년 3월 18일 타이위안시 완바이린(萬柏林)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최근 확인된 바로는 장리원이 해당 법원에서 불법적으로 3년 이상의 실형(정확한 형기는 확인 중)을 선고받았고, 항소했으나 타이위안시 중급법원에서 원심이 유지됐다.
장리원은 1944년 2월 5일생으로 산시성 타이위안시 시산(西山) 광무국(礦務局) 기계전자 정비공장에서 퇴직한 노동자다. 그녀의 거주지는 타이위안시 완바이린구다.
장리원 노인은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전 심장병, 신장병, 선천성 요추 디스크내장증, 위장병, 기관지염, 신경쇠약, 무릎 관절 증식, 경추 증식, 저혈압으로 인한 두통과 어지럼증 등 여러 중증 질환을 앓았다. 많은 질병에 시달려 극도로 우울했던 그녀는 부부 관계가 악화돼 이혼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1998년 5월, 장리원은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의 표준에 따라 자신을 수련하며 타인을 위하는 마음을 갖고 갈등이 생기면 안으로 찾았다. 그러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온몸의 병이 사라졌고, 진정 무병 상태가 돼 매일을 즐겁게 보내게 됐으며 가정도 화목해졌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중공)은 사람들이 당이 아닌 신을 믿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장리원은 파룬따파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중공 요원들에게 수차례 납치와 감금을 당했다.
2002년 10월 7일 오전, 타이위안시 진압부대와 젠쾅(建礦) 파출소 등의 경찰 7~8명이 장리원의 집에 난입해 그녀를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했다. 그녀는 완바이린 공안지국 구류소로 끌려가 쇠창살 속에 갇혔다. 경찰은 그녀를 불법 심문하고 강제로 ‘전향(수련 포기)’시키려 했으며, 펜으로 그녀의 머리를 찌르며 보증서 작성과 지장 날인을 강요했다. 이로 인해 장리원은 심장병 발작으로 쇼크를 일으켜 몇 시간의 응급처치 끝에 겨우 살아났다. 그러나 경찰은 여전히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았다. 2002년 10월 9일, 경찰은 장리원을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구치소 측은 그녀의 심장병을 이유로 수감을 거부했지만, 호송 경찰은 강제로 그녀를 남겨두고 갔다. 장리원은 구치소에서 3개월간 불법 감금된 채 매일 10시간 이상 노동을 강요받았다. 2003년 1월, 타이위안시 완바이린구 공안지국과 ‘610’은 당시 60세였던 장리원에게 불법적으로 2년의 노동교양형을 선고하고, 산시성 신뎬(新店) 여자 노동수용소로 납치해 박해했다. 노동수용소에서 그녀는 매일 강제 ‘전향’ 박해를 받았고, ‘전향’을 거부하면 감방에 갇힌 채 24시간 동안 서있는 벌을 받았으며 수면도 박탈당했다. 마약사범들이 교대로 감시했고, 매일 10시간 이상의 강제노동을 해야 했다.
2015년 5월 18일, 진중(晉中)시 위츠(榆次)구 법원이 파룬궁수련자 탕화펑(唐華風) 등 5명을 불법 재판할 때, 장리원은 방청을 하러 갔다가 경찰에게 납치돼 진룬(錦綸) 파출소 지하실에서 불법 심문을 받았다. 다음날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풀려났다.
2023년 4월 28일, 장리원은 타이위안시 선탄공장 부근 집회에서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의 진상을 알리다가 타이위안시 젠차오핑(尖草坪)구 잉신제(迎新街)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후 경찰은 그녀를 젠차오핑 검찰에 기소했고, 2023년 11월 사건은 완바이린구 검찰로 이송됐다. 2024년 3월 18일 오전 9시, 완바이린구 법원은 그녀에 대한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판사는 우자자(武佳佳), 검사는 스위안(史媛)이었다. 최근 알려진 바로는 장리원이 불법적으로 3년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항소했으나 중급법원에서 원심이 유지됐다.
(장리원 노인이 당한 박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 보도 ‘타이위안시 팔순 수련자 장리원, 부당한 재판 받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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