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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외우는 중에서 자신을 바로잡다

글/ 중국 지린(吉林)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만고에 만나기 어려운 대법을 얻은 행복한 생명입니다! 저는 운 좋게 대법제자가 됐고, 대법의 지도에 따라 수련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안으로 찾아 자신을 수련하고 바로잡습니다. 점차 대법에 동화되고 반본귀진(返本歸眞, 진정한 자신의 본원으로 돌아감)하여 사명을 완수하고 사부님을 따라서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끊임없는 법공부를 통해 대법의 소중함을 깨달았기에 법을 외우고 머릿속에 넣었으며, 이렇게 하니 문제가 생기면 대법으로 자신에게 요구할 수 있고, 시시각각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법을 점점 더 많이 외우면서, 대법에 부합하지 않는 사상과 행위를 끊임없이 바로잡고, 자신의 경지를 끊임없이 승화하여 사람 중의 나쁜 물질을 벗어 버렸습니다. 이 탈바꿈 과정이 바로 사람에서부터 수련을 시작해 다시 신이 되는 과정입니다. 이제 몇 가지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첫 번째 방면은 연공 동작이 점차 바르게 됐습니다. 법리를 이해한 후 연공할 때 자신의 생각을 억제하고, 그렇게 할 수 없을 때는 법을 외웠습니다. 잘못된 동작이 점차 바르게 됐고, 정공(靜功)과 발정념할 때 가부좌를 하면 허리와 등이 곧게 펴지고, 기본적으로 맑게 깨어난 상태가 됐습니다. 허리를 곧게 유지할 수 없거나 정신이 혼미하면 심성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즉시 대법으로 자신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두 번째 방면은 주의식(主意識)이 점점 더 맑게 깨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법을 외우기 시작할 때는 기억하지 못해서 한 단락 외운 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잊어버리곤 했는데, 법을 외울수록 점점 더 빨리 외워졌고, 지금은 한 강씩 외우는데 기억도 많이 하게 됐으며, 대법에 더 동화될수록 법리가 더 많이 보이게 됐고, 주의식이 더 맑게 깨어났습니다. 이전에는 문제가 생기면 모두 사람마음으로 대했고, 자신이 수련자임을 떠올리지 못했지만, 법을 외운 후에는 주의식이 강해져서 문제에 부딪히면 그것을 겨냥한 법이 머릿속에 반영되고, 대법 표준에 따라 자신에게 요구해 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진상 알리기에서 대법을 외우기 전에는 ‘진상을 알려야 한다’였는데, 대법을 외운 후는 ‘진상을 알리러 가겠다’가 됐습니다. 진상자료를 배포하고 얼굴을 마주 보며 아침시장에서 진상을 알리고, 탁상 달력을 배포할 때도 주의식이 강해지고 신성(神性)이 강해지며 두려움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세 번째 방면은 법을 외운 후에야 비로소 안으로 찾아서 마음을 닦는 수련법을 알게 됐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때, 남편은 뇌경색으로 자신의 생활도 못하는 상태였는데, 대소변을 가리지도 못하고 침을 흘리는 것을 멈추지 못했으며, 지능도 세 살배기 아이만도 못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남편이 침을 흘리는 것이 제가 가장 내려놓기 힘들었던 문제였습니다. 처음에는 계속 침이 흐르는데도 닦지 못하게 했고, 닦으려 하면 때리거나 손으로 잡아채고 할퀴곤 했으며, 아무 데나 문질러댔는데, 손으로 옷이며 탁자며 소파며 이불이며 가리지 않고 문질러댔고, 쓰레기통 안팎으로 온통 침을 뱉어대서 시큼한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특히나 제가 막 청소를 끝내면 어김없이 남편이 아무 데나 침을 흘려대서 또다시 닦아내야만 했습니다. 저는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청소하고 옷을 갈아입혀야 했는데, 더러운 것을 보면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늘 제 말대로 남편이 따라주기만을 바랐고, 때로는 심성을 지키지 못하고 조급해져서 잔소리를 멈추지 못했습니다. 그럴 때면 사람의 마음으로 자신을 수련하도록 강요했는데, 이처럼 사람의 입장에 서 있었기에 수련이 전혀 되지 않았고 지나고 나면 늘 후회하며 자책하곤 했습니다.

사실 이는 단순히 더러운 것을 꺼리는 마음 하나를 제거하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질투심, 혐오심, 원망심, 쟁투심, 조급심, 불평 및 후천적으로 형성된 잘못된 관념과 당문화(黨文化: 공산당 문화)로 인한 수많은 좋지 않은 마음들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남편은 저를 성취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것이고, 제 주변의 모든 것은 다 제 심성을 높이기 위해 환화된 가상이므로 저는 이런 가상에 휘둘려서는 안 됐습니다. 법을 암기하면서 점점 더 법리가 분명해졌고, 한 번 또 한 번의 시련 속에서 이런 좋지 못한 집착심들이 점차 옅어져갔습니다. 침 냄새에 짜증을 내던 데서 지금은 그가 제 몸에 침을 흘려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게 됐습니다. 비록 아직은 담담하게 웃어넘길 수 있는 경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확고히 법을 암기하고 마음을 수련한다면 반드시 그런 경지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제는 갈등이 생기면 우선 저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방의 장점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대법이 저를 변화시켜 선량하고 평화로운 사람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네 번째 방면은 사상과 관념을 바로잡고 당문화의 독소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입니다. 법을 암기하는 과정에서 점차적으로 인간의 좋지 못한 사유방식과 논리, 그리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왜곡된 관념들을 벗어버리고 올바른 법리로 사물을 보게 됐습니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떠오르는 좋지 않은 생각들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잡아내어 없앨 수 있게 됐으며, 점차 어떤 것이 왜곡된 관념인지 구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공(중국공산당)의 수십 년에 걸친 교묘한 세뇌 주입은 중국인들의 성격마저 왜곡시켜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만들었는데, 그들 스스로는 이를 깨닫지 못한 채 오히려 그것이 괜찮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오직 실제로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만이 당문화가 얼마나 해로운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법을 외우는 과정에서 저의 생각과 행동 속에 스며든 당문화의 흔적들을 점차 분명하게 인식하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동작이 느리다고 조바심을 내고, 말을 하면 조급해하며, 잘난 체하거나 남을 업신여기고, 과장된 말을 하거나 일이 생기면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등, 예전에는 단순히 성격이 나쁘다고만 여겼던 것들이 사실은 대부분 당문화의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아직도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하는 수많은 언행이 당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것이 우리의 정진을 가로막는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는데, 오직 대법만이 이것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법을 외우면서 제 몸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법의 아름다움이 직접 펼쳐지는 것을 생생하게 체험했고, 매번 법리가 명확해지고 심성이 높아질 때마다 몸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대법을 외우며 법 속에 용해된다면 비로소 대법의 오묘함과 위대함, 그리고 신성함을 진정으로 체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많은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밤,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나갔습니다. 언덕길을 올라갈 때는 길이 얼어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가, 진상을 알리고 내려오는 길에서야 비로소 발견했는데 온 길바닥이 얼음으로 덮여 있었고 경사도 매우 가팔랐으며 돌아가기에는 너무나 멀었습니다. 바로 그때 가로등이 일제히 켜지더니 마치 귀가하는 길 한가운데 얼음이 없는 좁은 통로를 비추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며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씀드렸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때는 막 봄이 시작될 무렵이었는데, 길바닥에는 눈이 쌓여 있었지만 그날 밤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우산을 쓰고 가다가 잠시 멈춰 섰는데, 스노우부츠를 신고 있었기에 물웅덩이를 밟아도 신경 쓰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서 신발을 벗어보니 전혀 젖지 않았던 것입니다. 분명히 물을 밟는 소리를 들었는데도 신발을 자세히 살펴보니 가장자리는 말끔히 말라있었고 진흙 한 점 묻어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저를 격려해주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소 해이해진 것 같습니다. 마음은 급한데 늘 정진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최근에는 ‘말을 잘하지 못한다’는 인간적인 마음의 장애로 인해 대면해 진상을 알리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법공부를 할 때면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고, 심한 교란을 받아 상태가 들쑥날쑥합니다. 심성을 더 높이고 용량을 넓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근본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여기까지 글을 쓰면서 신기하게도 그 근원을 발견했는데, 바로 그 완고한 사(私)와 아(我)였던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어떻게 변화무쌍하게 모습을 바꾸는지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고, 이렇게 오랫동안 교란을 받고서야 겨우 그것의 정체를 찾아냈습니다.

좋았던 면모를 기록한 것은 처음과 같은 수련의 심정을 되찾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위해서입니다. 수련은 매우 엄숙한 일입니다. 오직 마음을 가라앉히고 법을 잘 배워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으며, 세 가지 일에 용맹정진하는 것만이 사부님께 드리는 가장 좋은 보답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인 체득이므로 법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1/12/4842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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