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난성 통신원) 허난성 저우커우시 타이캉현의 파룬궁수련자 쉬젠차오(許建超)는 2023년 10월 12일 비밀리에 불법으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정저우 신미(新密) 감옥에 수감되어 약물 박해를 당하고 있으며, 제9감구에서 소위 ‘2급 엄격 관리’ 대상이 됐다.
신뢰할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쉬젠차오는 신미 감옥에서 불법적인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했다. 이에 최근 여러 감옥경찰이 그를 바닥에 강제로 눌러 혈압을 측정한 뒤 정체불명의 약물을 강제 투여했고, 이로 인해 그의 오른쪽 반신에 통증이 생겼다. 그의 가족이 감옥 측에 책임을 추궁하자 면회 담당 경찰 루쥔이(盧俊義)는 “약을 먹일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답했다.
2023년 3월 29일, 쉬젠차오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왕 씨 성의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사복 경찰에게 납치돼 타이캉현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구치소 수감 기간 동안 그는 고문을 당했고, 70일 동안 하루 한두 끼의 식사만 제공받아 체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2023년 10월 12일, 쉬젠차오는 비밀리에 5년형을 선고받아 현재 정저우 신미 감옥에서 계속 구금된 채 박해를 받고 있다. 그는 제9감구에서 2급 ‘엄격 관리’ 대상으로 지정됐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 허난성에서는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신념으로 한다는 이유로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 당국의 박해를 받아 최소 43명이 불법 판결을 받았고, 166명이 납치됐으며, 49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또한 7명이 세뇌반에서 박해를 받았고 11명은 박해로 인해 사망했다. 총 276명 이상이 박해를 당한 셈이다. 납치되거나 괴롭힘을 당한 파룬궁수련자 중 최소 94명이 불법 가택수색(신체 수색 포함)을 당했고, 4명은 강제로 혈액과 지문을 채취당했다.
중공의 진상 봉쇄와 가족 면회 금지, 비밀 박해 등으로 인해 아직도 많은 박해 사실이 보도되지 않고 있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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