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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로 납치된 후의 반성

글/ 푸젠성 대법제자

[명혜망] 9월 어느 날, 난 대법(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파출소에 모함당했고, 파출소 직원들이 내가 일하는 식당에 와서 날 납치했다. 나는 매우 담담했고 머릿속에는 오직 세 마디 말뿐이었다. 사부님은 가장 바르시고, 대법이 가장 바르며, 파룬궁은 중국에서 합법적이라는 것이었다.

1. 정념 수호

예상치 못한 고비에 직면해 나는 최선을 다해 정념을 유지했고, 마음속에 두려움이 없었으며 심성을 안정시켰다. 나는 집착과 허점을 찾아보았고, 많은 사람마음을 발견했다. 예를 들면 쟁투심, 보복심, 악념, 질투심, 두려움, 우려심, 남을 얕보는 마음, 원망심, 일 욕심, 법을 외우기만 하고 마음에 새기지 않는 것, 법공부·발정념·연공·진상 알리기 등을 할 때 임무 완수하려는 마음 등이었다.

파출소에 구금된 하루 동안 나는 가부좌를 하고 안으로 찾으면서 사부님께 기회를 달라고 구했다. 나는 당당하게 나가서 대법을 실증하고 합격한 대법제자가 되고 싶었다. 이 과정에서 나는 정념을 지키며 계속해서 자신에게 말했다. ‘사부님은 가장 바르시고, 파룬궁은 중국에서 합법적이며, 나는 오직 사부님의 관할하에 있을 뿐 인간세상이나 지옥, 삼계의 관할 하에 있지 않다.’ 머릿속에서는 최선을 다해 사부님의 법을 떠올리며 모든 부정적인 생각을 배척했고 정념만이 충만했다. 나는 그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진상을 이야기했고, 사악에 의해 사람마음이 동요되지 않았다. 그들과 나는 구원하는 자와 구원받는 자의 관계이지 박해하는 자와 박해받는 자의 관계가 아니었다. 결과가 어떨지 생각하지 않고 그저 정념을 유지했다.

2. 사건 담당자에게 진상 알리기

그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 비록 많이 알리지는 못했고 전면적이지도 못했지만, 나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말했다. ‘말할 줄 모르는 것은 그들과 논쟁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면서 그들이 압수해간 ‘진상’ 책자를 보게 하자.’ 그들은 모두 보았고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거기에 뭐라고 쓰여 있나요? 어떤 법률이나 법규를 위반했나요?” 그들 중 어떤 이는 말이 없었고, 어떤 이는 웃었으며, 어떤 이는 국가에 규정이 있다고 했다. 내가 꺼내서 보자고 하자 그들은 ‘양고(兩高: 최고 법원과 최고 검찰원)의 사법해석’이라고 했다. 나는 그 해석은 법률이 아니며 헌법이 가장 큰 모법이고 어떤 해석이든 헌법에 준한다고 말했다. 그들이 ‘사교(邪敎, 사이비교)’라고 하자 나는 어느 법률인지 꺼내서 보자고 했다. 그들은 할 말이 없었다. 나는 그들에게 공안부의 통고 14종 사교에 파룬궁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신문출판총서 서장 류빈제도 이미 ‘파룬궁 서적 출판금지 폐지’를 공포했다고 말했다. 믿지 않으면 휴대폰으로 바이두 검색을 해보라고 하자 그들은 휴대폰으로 입력해본 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당신이 혼자 수련하는 것은 아무도 상관하지 않는데, 우리 이쪽까지 와서 배포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여 당신들의 자료를 보게 하니 우리가 관리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들은 또 “당신은 계속 위장을 잘해왔는데, 아쉽게도 집 문 앞에도 못 가서 겉옷을 벗었네요”라고 했다. 그들은 마지막에 나에게 ‘사회치안 교란’이라는 죄명을 씌우고 10일간 불법 구류했다.

3. 구류소에서 법 실증하기

구류소에 도착해서 나는 이왕 왔으니 순응하자고 생각했다. 이 길은 오직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고 나에게 만회할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만 믿었다. 나는 수시로 정념을 유지하면서 사부님께 인연이 있는 사람을 내 곁으로 이끌어달라고 청했다.

감방에는 7명이 있었다. 마약, 음주운전, 절도, 도박, 밀입국, 경제 등의 범죄자들이었다. 안에서는 누군가 들어오면 호기심에 왜 들어왔는지, 무슨 일로 잡혔는지 묻게 된다. 누범이나 여러 번 들어온 사람들은 거리낌 없이 대답하고 처음이나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말이 없다. 나는 당당하게 파룬궁수련자라고 말했다. 아는 사람들은 호기심에 파룬궁이 어떤 것이냐고 묻고, 모르는 사람들은 파룬궁이 무엇을 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나는 그들에게 파룬궁은 모함을 당한 것이며 중국공산당(중공)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며 부처를 수련하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또 그들에게 중공이 어떻게 잔혹하게 대법제자들을 박해하는지 알려주고, 반드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 진언을 기억하면 평안할 수 있고 재난을 만나도 행운이 온다고 말했다. 결국 90%의 사람들이 모두 내가 말한 진상을 듣고 9자 진언을 외웠다.

그들과 지내면서 나는 대법이 나에게 부여한 지혜와 대법에서 깨달은 가장 쉬운 이치로 모두에게 어떻게 사람들과 지내고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었다. 오직 마음이 성실하고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으면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라는 등등을 말했다. 절도한 한 언니는 내가 하는 말을 매우 믿었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진상을 말할 때 자발적으로 우리 곁으로 와서 함께 들었으며 그 후로 내가 말한 9자 진언 진상을 매일 암송했다. 그녀는 말했다. “저는 시간 날 때마다 암송해요. 걸을 때도, 누워 있을 때도, 앉아 있을 때도 계속 암송하고 있어요.” 그리고 꿈을 꿨는데 한 부처님께서 와서 그녀를 보았는데, 그 사람이 바로 부처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당신은 깨달음이 정말 좋고 부처님과 인연이 있네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매우 교양 있고 이치를 잘 말한다고 했고, 나는 이 모든 것이 우리 사부님께서 가르쳐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 사건으로 온 수감자가 있었는데 매일 심사숙고하며 나가서 다시 들어올까 봐 두려워했다. 그녀도 내가 인생의 고민과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말하는 것을 매우 진지하게 들었고, 마지막에는 내 말을 듣고 나서 마음이 매우 편안해졌고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됐다고 했다. 그녀도 매일 계속해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암송했다. 그녀는 또 말했다. “어떻게 그렇게 대단하고 똑똑하세요? 만약 제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까요.” 나는 “당신이 두 손을 모으고 ‘대법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오가는 짧은 만남 속에서도 내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직접적으로 중공의 사악함과 삼퇴(三退)하면 평안하다는 진상을 말하지 못했다. 안에 마약사범이 많았는데, 10대에서 20대 사이의 젊은이들은 기본적으로 파룬궁 진상을 몰랐기 때문이다. 나는 스스로에게 변명했다. ‘어차피 그들이 파룬궁을 모르니 지금은 삼퇴를 말하지 말자.’ 파룬궁을 아는 악당 당원 두 명도 모두 진상을 들었고 홍콩 여행을 갔을 때 공항을 나오자마자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고 나에게 말해주기도 했다. 나는 그녀가 대법을 배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또한 그녀가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그들에게 삼퇴를 말하지 않았다.

한 가지 언급할 만한 것은 맞은편 감방에 철거 문제로 청원한 67세의 한 언니가 있었는데, 하루 종일 소란을 피워서 구류소의 간부들이 모두 골치를 앓았다. 그들은 그녀를 아이처럼 달래면서 조용히 하면 며칠 후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나와 다른 두 사람이 그 언니와 같은 방으로 옮겨졌고, 며칠간 지내면서 나는 여전히 대법이 나에게 준 지혜와 처신하는 이치로 모두와 조화롭게 지내면서 진심으로 대화하고 이야기하며 진상을 알렸다. 모두에게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면 평안하고 재난을 만나도 행운이 온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어느새 7일이 지났고 그녀는 하루도 소란을 피우지 않았다. 처음에는 매일 “주님, 저를 구해주세요! 제 건강을 지켜주세요”라고 외치더니, 나중에는 외치지 않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치기 시작했다. 그녀는 또 진상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며 “파룬궁 여러분은 정말 위대하시네요”라고 했다.

나는 정말 기뻤다. 그녀는 정말 변했고 감방의 모든 사람들도 예의 바르게 변했다. 배식하고 진료하는 사람들에게도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에는 감옥경찰들도 그녀를 칭찬하며 조용해지고 소란을 피우지 않게 됐다고 했다. 내가 나갈 때 간부가 그녀가 어떠냐고 물었고 나는 매우 선량하고 좋다고 말했다. 경찰도 웃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사부님의 고심 어린 안배라는 것이다.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전법륜)이라는 말씀이 입증됐고, 이런 장의 작용 하에 모든 것이 바른 에너지였다. 사부님께서 중생을 은혜로 대하심에 감사드린다.

4. 교훈

나는 6월부터 수련을 느슨하게 하면서 점점 자신을 평범한 사람과 동일시하게 됐다. 법공부, 연공, 발정념 모두 형식적으로 했고, 조카의 휴대폰 계정을 이용해 TV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가끔 보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무엇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결국 한번 보면 놓을 수 없게 됐고, 보고 나서도 또 보고 싶어서 한 달여 후에 인터넷이 끊길 때까지 계속했다. 당시에도 깨닫지 못하고 그만두지 않았다. 앱을 모두 삭제했지만 사실 그때 내 오른쪽 눈이 불편해졌고, 자주 눈물이 흘러서 하루에도 여러 번 닦아야 했으며, 외모에도 영향을 줬다. 사실 이것은 단시간에 생긴 것이 아니었다. 일 년 전에 속인들의 짧은 동영상을 볼 때부터 시작됐고 나중에 보면 안 된다고 깨달아서 삭제했다.

6월에 다시 한번 수련 의지가 느슨해지면서 대법의 요구대로 자신을 엄격하게 대하지 않았고, 수련을 엄숙하게 대하지 않았다. 직장에서 한가한 시간에 가끔 또 틱톡을 하기 시작했다. 매일 근무시간이 이렇게 한가하니 10여 분, 30분 정도 보는 것은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생각했다. MP4로 법공부를 하긴 했지만 마치 임무를 완수하는 것 같았다. 사실 눈도 볼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었고, 법 중에서도 우리는 무엇을 보면 무엇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또한 나는 어릴 때부터 탐정물을 좋아했는데 바로 이런 사건 해결 과정이 내 사고방식에 심어져서 관념이 형성됐고, 이로 인해 나는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나갈 때마다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나 자신을 잘 위장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되며, 대법에 손실을 가져와서는 안 되고, 거리의 감시 카메라가 대법제자를 보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사악이 감시 카메라로 우리의 행적을 추적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바로 이런 감시 카메라에 대한 관념이 내 머릿속에서 계속 나왔다. 당시에도 이런 바르지 못한 생각을 배제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여전히 정념으로 제때 배척하고 해체하지 못해서 이번 고비를 초래했고, 신고당한 후 그들은 감시 카메라에 찍힌 내 정면 영상을 찾아내 날 납치했다.

맺음말

수련은 정말 조금의 해이함도 용납하지 않으며 진보하지 않으면 퇴보한다. 매 관문과 난관에서 오직 시시각각 정념을 유지하고, 대법이 가장 바르며 사부님이 가장 바르고 파룬궁은 중국에서 합법적이라는 것을 굳건히 하며, 우리는 오직 사부님의 관할하에 있을 뿐 인간세상이나 지옥, 삼계의 관할하에 있지 않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이번 고비에서 나 자신도 사부님께 정진하지 못해 참회했고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렸다. 또 한 번 사부님께서 내 업력을 감당하시게 했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사부님께서 밀어주시는 길을 걸어 오늘에 이르렀다. 한정된 시간 안에 정념을 멈추지 않고 멈춤 없이 정진하겠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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