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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룽커우시 수련자 궈메이쉐, 지난시 남자감옥으로 납치돼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옌타이시 룽커우시 파룬궁수련자 궈메이쉐(郭美學)가 2024년 2월 민중에게 진상을 알리다 경찰에게 납치됐다. 6월 5일 룽커우시 법원에서 2년 형을 불법 선고받자 그는 즉시 상소했으나 옌타이시 중급법원은 불법적으로 원심을 유지했다. 2024년 9월 4일, 궈메이쉐는 산둥성 지난시 남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

궈메이쉐는 올해 54세 남성으로 룽커우시 런허췬칭 엔지니어링 유한공사 직원이다. 그는 30여 년간 성실하게 일했으며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았다. 그의 사심 없는 인품과 직업정신은 사장과 동료들의 높은 찬사를 받았다. 모두가 그가 파룬궁수련자임을 알고 있었고, 그를 언급할 때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하지만 중국공산당(중공)이 1999년 7월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하자, 궈메이쉐는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2007년 7월 1년간 강제노동을 당했으며, 산둥성 왕춘 노동수용소에서 온갖 학대를 받았다. 명혜망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월 6일 궈메이쉐가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하자 7대대 감옥경찰이 그를 독방에 가두고 수갑으로 매달아놓고 장시간 전기 충격을 가했으며, 매끼 100g도 안 되는 작은 만두 하나만 먹이는 등 잔혹한 고문을 가했다.

궈메이쉐의 집은 룽커우시 베이마진 둥난촌에 있다. 2024년 2월 28일 오전 6시 30분경, 둥난촌 당서기 뤼창밍과 룽커우시 공안국 정보대대 경찰 궈푸두이 및 사복경찰 3명이 궈메이쉐의 집에 침입해 그가 하이다이진 공장 근처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렸다는 이유로 그를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했다.

그날 오전 경찰은 궈메이쉐를 베이마 파출소로 납치해 불법 심문했고, 오후에는 강제로 신체검사를 받게 한 뒤 룽커우시 구치소로 납치해 불법 형사 구류했다. 3월 8일, 궈메이쉐는 룽커우시 검찰원의 불법 체포 승인을 받았다. 4월 15일, 룽커우시 검찰원 검사 뤼샤샤가 궈메이쉐를 룽커우시 법원에 불법 기소했다. 6월 5일 오후, 룽커우시 법원 형사법정 판사 츠야난은 증인이 출석하지 않고 핵심 증거가 질증되지 않았으며 옌타이시 공안국 정보지원대가 제출한 ‘인정의견서’가 의심받는 상황에서도 고집스럽게 궈메이쉐에 대한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6월 말, 궈메이쉐는 2년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궈메이쉐는 즉시 상소했다. 8월 말, 옌타이 중급법원 형사 제3법정 판사 우궈옌은 이 사건의 원심을 불법적으로 유지했다. 2024년 9월 4일, 궈메이쉐는 산둥성 지난시 남자감옥으로 납치돼 박해받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구치소에서 궈메이쉐가 단식으로 박해에 저항하자 경찰이 여러 차례 그를 옌타이시 베이하이 병원으로 끌고 가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했으며, 그의 건강 상태가 우려된다고 한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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