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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으로 이사 가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구하다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79세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지 27년이 됐습니다. 시시각각 사부님의 보호를 받으며,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길을 확고하게 걷고 있습니다. 지금 새집으로 이사한 지 1년여가 됐는데, 수련 상황을 적어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자비로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2022년 10월에 저는 새집으로 이사했고 처음엔 이 환경이 낯설었습니다. 세대가 많지 않아 사람도 적고 단지 관리도 엄격한데다 경비원이 밤낮으로 순찰을 해서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주변 단지는 비교적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저는 낙심하지도, 포기하지도 않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내가 이곳에 살도록 배치하신 것은 이곳의 중생을 구하라는 것이다. 사부님의 고심한 배치를 저버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이전과 같이 몸과 마음을 다해 3가지 일에 몰두해야 한다. 반드시 좋은 환경을 개척하고 사명을 완수해 사람을 많이 구해야 한다.’

1.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법공부를 잘하다

사부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오랫동안 법공부와 법 암기를 중시해왔습니다.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기에 평소 한시도 허비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매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하루 일정을 빈틈없이 채워넣는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법을 실증하는 일들의 목록을 작성하고 하나하나 실천합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매일 ‘전법륜(轉法輪)’ 한 편을 읽기로 정해두었습니다. ‘전법륜’ 한 편을 공부한 후에는 ‘각지 설법’ 한두 권을 학습하고, 사부님의 새로운 경문이 나오면 전념하여 공부하고 외웁니다. 하루 법공부 시간은 2~3시간 정도로, 새벽 연공 후 1시간, 저녁에는 보통 2시간가량 합니다. 나머지 시간은 법을 실증하는 일에 매진합니다.

수년간 꾸준히 법 암기를 이어왔습니다. ‘각지 설법’ 여러 편을 암기했고 ‘홍음’ 전 6권도 모두 외웠습니다. ‘전법륜’은 올해까지 여덟 번을 암기했는데, 이번에는 가장 짧은 기간인 4개월 만에 완성했습니다. ‘전법륜’을 암기할 때마다 새로운 깨달음이 있고 심성도 한층 높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또한 법 암기 과정에서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격려를 체험하여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때로는 양손으로 ‘전법륜’을 받들고 법을 외우다 보면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리며, 자연스럽게 마음속 깊이 사부님께 한없는 감사함이 올라옵니다. 이 심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법을 암기하는 자신감은 배가 됩니다.

법공부에 정진하는 한편 연공도 매우 중요시합니다.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한 번도 빠짐없이 매일 새벽 연공을 해왔습니다. 새벽 3시 30분에 기상하여 다섯 가지 공법을 한꺼번에 완성합니다. 포륜을 1시간 할 때는 제3, 4장 공법은 오후로 미룹니다. 법을 실증하는 여러 작은 항목들도 시간이 필요해서 매일 1시간씩 포륜을 하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오래 하려고 노력합니다. ‘전법륜’ 암기 기간에는 시간이 촉박해 포륜을 30분으로 조정합니다.

2. 진상자료 배포를 두려워하지 않다

우리 지역 파룬궁수련생들은 대부분 70대 이상, 80대의 고령자들입니다. 자료 배포가 가능한 수련생들은 온 마음과 힘을 다해 10여 년간 한결같이 이 일을 잘 해왔습니다. 우리는 2주마다 한 번씩 진상책자를 배포하고 스티커도 부착합니다. 새집으로 이사 온 뒤로는 자료 배포와 스티커 부착을 위해 먼 곳까지 가야 하는데, 야간에 자전거를 타고 갈 때는 미리 경로를 파악해둡니다.

밤중에 자전거를 탈 때는 더욱 조심하며 끊임없이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되뇌입니다. 자전거에 오르내릴 때마다 큰 소리로 “사부님, 제자를 가지해 주세요!”라고 간청드립니다. 요즘 도로는 무척 혼잡하여 교통법규를 무시한 채 역주행하거나 상향등을 켜서 앞을 볼 수 없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더욱 무모하여 자전거를 탈 때 규칙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달립니다. 때로는 갑자기 우측에서 추월하여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외출할 때마다 전념하여 주변을 살피고, 자료는 상의 안쪽 주머니에 넣어 절대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위험해 보이면 즉시 자전거에서 내리고, 자료 배포를 마치고 돌아올 때 사람이나 차가 많으면 자전거를 끌고 걸어갑니다. 절대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집에 돌아오면 온몸이 땀에 젖어있습니다.

사부님의 보호 아래 매번 순조롭게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안전하게 귀가했습니다.

3. 대면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많이 구하다

대면하여 진상을 알리는 일도 두려움 없이 이성적으로 해왔기에 늘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새집으로 이사 온 후에는 한동안 주변 환경에 익숙해지며 상황을 파악하다가, 점차 시장과 거리, 건널목으로 나가 진상을 전했습니다.

1) 시장에서 진상을 알리다

7월 초순, 한여름에 접어들어 날씨가 매우 더워져서 새벽에 장을 보러 다녔습니다. 다음날 새벽 장이 설 예정이면 전날 밤에 진상자료가 든 가방(호신부와 ‘호신부 이야기’, ‘이번에야말로 진실입니다’ 등의 자료가 들어있는)을 미리 준비해둡니다. 새벽 6시 발정념을 마치고 아침도 거르고 6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장터에서는 진상을 알리는 것이 최우선이고, 물건을 사는 것은 진상을 알리기 위한 방편입니다. 많은 노인들이 물건을 팔러 나와 절실한 눈빛으로 손님들이 사 주기를 기다립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먼저 물건을 사고 진상을 알리면 더 쉽게 받아들입니다.

하루는 시장에 가보니 확성기로 물건 파는 소리가 너무 커서 대화하기가 어려워, 시장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길가의 노점상들 중에서 인연 있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시장 북문 서쪽에서 70대 노인이 옥수수를 팔고 있었습니다. 이른 시각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다가가 옥수수 맛이 어떤지 물어보며 이야기를 시작했고, 북쪽의 가뭄과 남쪽의 홍수가 그치지 않는 등 천재지변이 계속된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노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습니다. 이어서 전염병도 아직 끝나지 않아 병원이 환자들로 가득 차 있고, 많은 이들이 계속 사망하여 화장장도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런 재앙은 사람들이 자초한 것이며 중국공산당(중공)이 불러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하늘과 신을 믿지 않고 늘 선량한 사람들을 탄압해왔으며, 역대 정치운동을 통해 8천만 명을 박해하여 죽게 했고 특히 파룬궁을 박해했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파룬따파는 불법(佛法)이며 사람을 구하러 왔다고, 불법을 박해하면 하늘의 징벌을 받게 되며 사람이 심판하지 않으면 하늘이 심판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노인은 묵묵히 들었습니다.

이어서 붉은 스카프를 맨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삼퇴(중공의 당, 단, 대 조직 탈퇴)를 하면 재난을 피할 수 있으며 진심으로 탈퇴하면 평안과 생명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인은 붉은 스카프를 맨 적이 있다며 실명으로 삼퇴하기로 했습니다. 진상자료를 주자 받았습니다. 재난을 무사히 넘기고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옥수수 5개를 샀습니다. 돈을 먼저 주고 나서 옥수수를 잠시 맡겼다가 나중에 가져가도 되는지 물어보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다시 동쪽으로 가니 한 아주머니가 길가에서 오이와 호박을 팔고 있었습니다. 다가가서 오이 값을 물어보고 구매하자 아주머니가 기뻐했습니다. 제가 고르지 않고 그냥 사자 옆 바구니를 열어 보이며 “여기 더 큰 것도 있어요”라고 했습니다. “괜찮습니다. 농사짓기도 쉽지 않잖아요”라고 말하자 마음에 와 닿았는지 “정말 쉽지 않아요!”라고 하며 무게를 달아보고 4위안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5위안짜리 진상 지폐를 주며 거스름돈은 됐다고 하자 “손님은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작은 오이 하나 더 넣어드릴게요”라며 봉지에 담아주었습니다. 이분이 정직하고 성실해 보여서 오이를 자전거 앞바구니에 넣고 진상을 알렸습니다. “중요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큰 재난이 올 때 어떻게 평안을 지키고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하자 “평안이 제일 중요하지요”라며 듣겠다고 했습니다. 진상을 알리니 실명으로 공청단과 소선대 탈퇴에 동의하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감사하시려면 우리 사부님 리훙쯔(李洪志) 대사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사람을 구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자, 다시 한번 사부님께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아주머니께 진상자료를 주자 받았고, 또 한 생명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 후 또 한 분에게 탈퇴를 권했는데, 그 노인은 가족들이 장을 보러 온 동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법이 좋다는 것을 믿는다며 실명으로 삼퇴했고 진상자료도 받았습니다. 복숭아 파는 아주머니도 있었는데, 본래는 복숭아를 살 생각이 없었지만 더 많은 사람을 구하고자 5위안어치를 샀습니다. 그분도 실명으로 소선대 탈퇴를 하고 진상자료를 받았습니다.

시계를 보니 8시가 됐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맡겨둔 옥수수를 찾으러 갔더니, 마침 한 노인이 옥수수를 사고 있었습니다. 그가 저를 보고 미소 지어서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되어 진상을 알리기로 하고 말을 걸었습니다. 작은 마을에 사는데 주민이 많지 않다고 했습니다. 기회를 보아 진상을 알렸더니 계속 진지하게 들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마지막에는 공청단과 소선대 탈퇴에 동의했습니다. 진상자료도 받고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평안하고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기원하자 기쁜 표정으로 자전거를 끌고 갔습니다.

사부님의 가지 덕분에 이날 다섯 명이 탈퇴했습니다. 새집으로 이사 온 후 가장 많은 탈퇴 성과였고 모두 실명으로 했습니다. 사부님의 제자에 대한 가지와 중생에 대한 자비로운 제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여 최후의 시기에 더 많은 사람을 구하겠습니다.

2) 아파트단지 경비원에게 진상을 알리다

7월 어느 날 오후, 활동하러 1층으로 내려왔는데 아파트 현관 앞에서 50대쯤 되는 경비원이 순찰용 오토바이를 타고 와서 제 앞에 섰습니다. 제가 말을 걸자 예의 바르게 대답했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바로 갈 생각이 없어 보여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솔직하게 시골 출신이라며 성씨도 말해주어서, 저는 그의 마을에서 한동안 산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친근해졌습니다. 나중에는 자발적으로 고향집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전 부인이 백혈병으로 5년간 치료받았지만 많은 돈을 써도 고치지 못하고 37세의 나이로 두 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후 재혼해서 현재 부인이 아들을 데리고 와 지금은 잘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사생활 얘기를 잘 하지 않아 관계가 냉담한데, 그가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주는 것을 보니 아마도 인연 있는 사람이 진상을 듣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진상을 알릴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그의 이야기를 듣고 알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났는데 선생님은 좋은 분 같고 진실하고 선하시네요. 우리가 여기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인연입니다. 천재지변과 인재가 끊이지 않는데, 삼퇴해야만 평안할 수 있고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중공이 역대 운동에서 8천만 명을 살해했는데, 진선인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하며 온갖 고문을 사용해 천리를 위배하는 짓을 했습니다. 파룬궁은 불법(佛法) 수련으로, 박해한 자는 하늘이 징벌하고, 하늘에서 중공을 멸하려고 하기에 일찍이 가입한 중공 조직에서 탈퇴해야 무사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 탈퇴하겠다고 가명, 아명으로도 괜찮으니 마음으로 탈퇴하면 안전하고 편리하며 아무것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는 이 말을 듣고 이해했습니다.

이어서 당, 단, 대에 가입한 적이 있는지 물어보니 붉은 스카프를 매고 공청단원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아명으로 탈퇴했습니다. 평안을 기원하며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면 복을 받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진상자료를 주자 기쁘게 받고 조심스럽게 상의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보라고 당부하고, 모두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면 복을 받을 거라고 말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한 생명이 구원받았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3명의 경비원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2명이 삼퇴를 했습니다.

맺음말

저는 홀로 15년을 살았고, 대법도 15년을 수련했습니다. 대법이 인도해 주고, 사부님께서 항상 보호해주셔서 조사정법(助師正法)의 길을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아직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많은 사람 마음을 제거해야 합니다. 정법 수련의 마지막 시기에 저는 계속 노력하고 정진하고 더 정진하여 사람을 많이 구하고, 사명을 완수하고, 세상에 내려올 때의 서약을 이행하여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리지 않고,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24/4812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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