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한국 화인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2014년 한국에서 법을 얻었다. 그날 파룬궁수련생이 진상을 알리고 삼퇴(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하는 것을 보고 다가갔더니, 그 수련생이 나를 보고 《전법륜》 한 권을 주며 보라고 했다. 이렇게 나는 법을 얻게 됐다. 법공부와 연공을 통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은 개인 원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말세에 중생을 구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내가 이때 법을 얻은 것은 개인 수련과 중생 제도가 하나로 이어진 것이다. 나는 직장인이라서 플랫폼에서 전화로 진상을 알리며 중생을 구하는 길을 선택했다.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질투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걸 모두 알고 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질투심 이 문제는 아주 엄중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직접 우리가 수련하여 원만에 이를 수 있는지 없는지 하는 문제에 연관되기 때문이다. 질투심을 버리지 못하면 사람이 수련한 모든 마음이 모두 아주 취약하게 변해 버린다. 여기에 한 가지 규정이 있다. ‘사람이 수련 중에서 질투심을 제거하지 못하면 정과(正果)를 얻지 못하는데, 절대로 정과를 얻지 못한다.”(전법륜) 질투심의 해악이 이토록 크기에 나는 늘 이 법 구절을 외운다.
나는 속인사회에서 남보다 나은 게 없다. 기술도 없고 학력도 없어서 질투심이 옅다고 여겼다. 그런데 작년 수련생과 교류하면서 그 수련생의 질투심이 왜 이리 강한지 의아했다. 내가 깨닫지 못하자 수련생은 계속해서 질투심을 보여줬고 나는 그 수련생에게 문자를 보냈다. “당신의 질투심이 왜 그리 강한가요? 보니 저도 질투심이 있네요. 우리 함께 없애봐요.” 수련생도 좋다고 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나는 어느 면에서도 남보다 나은 게 없는데 내 질투심은 어디서 온 걸까 하고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명혜망에서 이와 관련된 글들을 찾아보았다. 수련생들의 교류문에서 원망심도 질투심에서 비롯됐다는 걸 보고 순간 경각심이 들었다. 다툼과 불평도 질투심의 표현이라는 걸 깨달았다.
법공부를 하고 안으로 찾아보니 질투심의 범위가 매우 넓다는 걸 발견했다. 불평하는 마음, 다투려는 마음,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 남이 눈에 거슬리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 그리고 이기적인 관념까지 모두 질투심의 표현이었다. 수련생과 나눈 대화와 직장에서 동료들과 있었던 일들을 돌이켜보니, 사람의 이치로 보면 동료가 꾀가 많고 계산적이어서 늘 자신은 일을 적게 하고 나보고 많이 하라고 했다. 겉으로는 그녀와 다투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으며 성실하게 그녀와 함께 식당을 잘 운영했다. 하지만 그건 내가 수련인이라서 그녀와 달리 좋은 사람이 되려 했기 때문이지, 더 깊이 들어가 그 불평과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을 찾지는 않았다. 남이 눈에 거슬리고 원망스러운 마음이 있었는데, 뒤돌아보니 이 모든 게 다 질투심 아닌가? 이렇게 찾고 보니 나 자신도 놀랐다. 매일 자신이 수련인이라 생각하며 속인과 견해를 같이하지 않는다고 여겼는데, 이건 속인과 다를 바 없지 않은가? 단지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다. 수련인은 사람의 이치로 가늠해선 안 된다.
알고 보니 사부님께서 수련생을 통해 내게 질투심을 보여주신 것이었다. 그걸 발견하고 없애라는 뜻이었다. 다시 불평이나 동료를 업신여기는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정진요지》의 ‘경지’ 편을 외웠다. 외우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졌다. 한동안은 매일 열 번이나 스무 번씩 외웠다. 외우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질투심은 옅어졌고 마음도 평온해졌다.
이렇게 1년간 법공부와 법 암기, 착실한 수련을 통해 끊임없이 한 겹 한 겹 질투심을 벗겨냈다. 여러 차례 ‘경지’ 편을 반복해서 외우다 보니 점차 심성이 높아졌고 이제는 그리 쉽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생각이 일어나면 바로 잡아내 없앨 수 있게 됐고 질투심도 옅어졌다. 자비로운 마음은 더욱 강해졌고, 전화로 진상을 알릴 때도 목소리가 전보다 온화해졌다. 전화할 때 마음가짐도 안정됐고 구한 중생도 많아졌다.
원문발표: 2024년 1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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