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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이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우리 지역에는 사악한 구치소가 하나 있는데, 인근 지역에서 박해받은 수련생들이 대부분 이곳에 불법 감금되어 있습니다. 구치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큰 시장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우리 시내 수련생들은 매주 장날이면 이곳에 갇힌 수련생들을 위해 발정념을 하러 갔습니다. 풀려난 수련생들은 장날에 사악이 매우 약해진 것을 느꼈고 수련생들의 정념이 매우 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에서는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하며 사람들을 구하는 수련생도 있었고, 평소에 자주 보지 못했던 수련생들도 만날 수 있었으며, 때로는 함께 교류하고 토론도 했습니다. 우리 법공부 팀 수련생들은 모두 각자 발정념을 한 후 11시 전에 팀으로 돌아와 법공부를 하고 12시에 발정념을 하며, 오후에도 계속 법공부와 교류를 한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모두들 늘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저도 시장에 발정념하러 가는 길에 진상 자료를 다 배포하고 시장에 도착한 후에는 일심불란(一心不亂)하게 발정념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저는 매번 발정념하고 집에 돌아온 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졸리고 몸이 불편했으며 일찍 자고 싶었습니다. 한밤중 12시 발정념도 때로는 혼미했고 새벽 연공도 때로는 일어나기 싫었으며, 심지어 연공을 해도 혼미해져서 다음날이면 후회가 됐습니다. 저는 이런 잘못된 상태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잠이 많은 사람이 아닌데 왜 자꾸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걸까요?! 하지만 최근 이런 상태가 자주 나타나자 저는 이것이 단순한 게으름이나 안일한 마음이 아니라 마성(魔性)의 통제를 받아 도저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저는 몇몇 수련생에게 이 문제를 말했는데 그들도 가끔 이런 상태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구치소의 장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발정념하러 가는 수련생들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 말자는 생각이 떠올랐을 때, 뚜렷하지 않은 유령 같은 얼굴이 저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경계심이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발정념하러 가지 않는다면 우리 팀의 수련생 중에도 가지 않는 사람이 생겨 사악을 제거하는 힘이 약해질 것이고, 그곳에 감금된 수련생은 정념의 가지(加持)를 잃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기뻐할까요? 틀림없이 사악이 좋아할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사악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깨달았습니다. 졸림, 신체적 불편함, 게으름, 안일함은 제가 아닙니다! 저는 정법시기 대법제자이고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르지 않은 장을 바로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누구도 저를 건드릴 수 없습니다. 제 몸에 나타난 이런 바르지 않은 상태는 가상일 뿐입니다. 저는 인정하지도 동의하지도 않습니다. 이런 괴로운 상태는 틀림없이 사악이 배후에서 수작을 부린 것입니다.

‘그럼 왜 사악이 나에게 손을 쓰고 수작을 부릴 수 있을까?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나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사악이 대법제자에게 빈틈을 탄 이유가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봐야겠다!’ 이런 생각이 완전히 나오기도 전에 사부님께서는 제가 안으로 찾는 것을 보시고 발정념할 때 마음에 잡념과 사심이 있다고 자비롭게 깨우쳐 주셨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자문했습니다. ‘사심이 있으면 너는 새 우주의 이치에 부합될 수 있는가?’ 놀란 나머지 저는 매번 발정념하러 갈 때마다 시장에서 무슨 채소를 살 것인지를 생각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이는 불순한 생각을 더한 것입니다. 저는 밖에 나가면 자신의 공간장과 이르는 곳을 정화했고 진상 자료를 나눠줄 때도 발정념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끔 채소 살 생각이 나오기도 하고 어떻게 요리할 것인지를 연상했으며, 그곳에 도착하면 제가 사고 싶은 채소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생각하고 채소 사기 편리하게 그 근처에서 발정념을 했습니다. 발정념을 하러 가는 것뿐이며, 채소 사는 것도 속인의 생활에 부합되고 어디서 발정념하든 모두 마찬가지니 이것은 별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다른 공간의 생명은 우리의 바르지 않거나 불순한 약간의 생각이나 사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악이 볼 수 있고 사부님도 주목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대법으로 바로잡는지 보고 계신 것입니다.

발정념은 정사(正邪) 간의 전쟁입니다. 전쟁터에서 전쟁할 때 앞날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교류 원고를 쓸 때 평소 제가 집에서 발정념하는 상태를 생각해 봤는데, 가끔 인터넷 접속을 하다가 발정념 벨이 울리면 빨리 발정념해야지 하고는, 잠시 후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가끔 인터넷에 연결되면 빨리 다운로드하지 않으면 잠시 후 인터넷 연결이 끊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보기에는 수련을 위한 것 같지만 지금 저는 그것도 사심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발정념은 정사 간의 전쟁이고 전 세계 정체(整體) 대법제자가 참전하는 것인데 갑자기 제가 물러나면 힘이 하나 적어지고 제가 소멸해야 할 사악이 도망갑니다. 이건 직무 태만이 아닙니까? 대법제자는 하나의 정체입니다. 나를 위한 모든 것도 사(私)입니다. 사가 있으면 이타심이 나올 수 없습니다.

우리는 가장 운 좋은 대법 수련자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늘 우리 곁에서 보살피시고 일깨워주십니다. 우리의 심성이 어느 층차의 표준에 이르면 그 층차의 위력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대법의 위력도 그렇게 나타납니다. 무위(無爲)해야만 무아(無我)가 되고, 무아가 되어야만 무사(無私)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저는 정말로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 이른 것을 느낍니다. 사악은 우리 대법 진수제자(眞修弟子) 한 명 한 명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다시 신이 되어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신이 되는 길을 끝까지 걸어 순조롭게 자신의 천국 세계로 돌아가려면, 어떠한 사적인 생각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사람의 마음과 신념(神念)을 어찌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저의 교훈입니다.

정법수련의 일은 지극히 장엄하고 신성한 것이므로 한 점의 잡념도 없어야 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번 심득 교류의 주제입니다. 글을 쓸까 말까 망설이는 중에 깨달은 것입니다. 저는 방금 제가 제고하고 교란을 발견한 과정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반드시 법공부를 많이 해야만 잘할 수 있고, 무엇이 신념이고 무엇이 인심인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사(私)를 인식한 뒤에는 더 이상 사사로운 일을 하지 말아야 수련 형식이 순수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자는 인신합일(人神合一)의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도록 해주신 사부님의 무수한 가지(加持)와 자비로운 일깨움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생각이든 행동이든 모두 바르게 하고 늘 자비, 선념(善念), 신념(神念)을 지니겠습니다. 진선인(眞·善·忍)의 법리 속에서 바르게 걸어야만 천국 중생의 부탁을 저버리지 않고 대법제자의 역사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졸음과 신체적 불편함 등 바르지 못한 상태로 인해 최근 제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사부님의 자비로운 일깨움으로 깨달음을 얻으면서 이 글을 썼습니다. 깨달은 바가 옳지 않은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4년 10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27/4832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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