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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성 파룬궁수련자 치제, 불법 재판 후 강제 구금돼

[명혜망](간쑤성 통신원) 간쑤성 핑량시 파룬궁수련자 치제(祁頡)가 2024년 8월 23일 핑량시 쿵퉁구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은 후, 10월 19일 법원 관계자들에 의해 구치소로 끌려갔다. 그녀는 4개월간 불법 구금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불법 판결이 내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치제는 올해 59세로, 간쑤성 핑량시 쿵퉁구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과거 편두통과 위통, 간통, 치질 등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았으나 치료되지 않았다. 파룬궁을 수련한 후에는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수련했고 곧 건강을 되찾았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한 이후, 치제는 파룬궁 수련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괴롭힘과 가택수색, 납치를 당했다.

2009년 12월 10일, 치제는 안궈진에서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고 CD를 나눠주다가 악의적 신고로 안궈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이후 핑량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로 끌려가 15일간 불법 구금됐다.

2010년 9월 20일 정오, 치제는 핑량시 철도 신구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악의적 신고로 경찰에게 핑량시 공안국 국보로 납치됐고, 오후 5~6시경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치제는 건강상 문제로 구류소 수감이 거부돼 9월 21일 새벽 가족이 데려갔으나 경찰은 600위안을 갈취했다.

2019년 11월 7일 정오, 치제는 파룬궁수련자 치훙메이(祁紅梅)와 함께 핑량 서부역에서 경찰에 납치돼 15일간 불법 구금됐다.

2023년 11월 13일, 치제는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던 중 경찰에 납치되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당일 쿵퉁산 구류소에 불법 구금됐다가 처분보류로 풀려났다. 하지만 귀가 후에도 국보 경찰의 잦은 가택 방문 괴롭힘으로 집을 떠나야만 했다.

쿵퉁구 공안분국 국보는 치제를 검찰에 모함했다. 2024년 7월경 치제의 가족은 쿵퉁구 검찰이 그녀의 사건을 법원으로 이송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2024년 8월 23일, 치제는 핑량시 쿵퉁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그녀에 대한 불법 판결과 형기는 확인 중이다.

2024년 10월 19일, 치제는 쿵퉁구 법원 경찰에 의해 강제로 병원 신체검사를 받은 후 구치소로 납치됐다. 그날 저녁, 경찰은 그녀의 가족에게 치제를 4개월간 구금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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