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가오쓰위 기자) 지난 10월 20일, 스위스 독일어권 제5회 법회가 스위스 중부 소도시 슈프하임(Schuepfheim)에서 개최됐다. 스위스, 독일, 프랑스 파룬궁수련자들이 참가해 21명의 수련자가 발언했다.
교류에서 수련자들은 션윈 공연 지원, 매체 업무, 야외 진상 알리기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대법으로 자신의 언행을 가늠하고 안으로 찾으며 심성을 제고하고 각종 고비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나누었다. 사부님의 안배가 가장 좋다는 것을 깨달으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렸다.
션윈을 지원하며 깨달은 사부님과 법을 믿는 것의 중요성
션윈이 바젤에서 공연할 때 로렌츠(Lorenz)는 필요한 드라이아이스를 주문하는 일을 맡았다. 첫 공연이 끝난 후 드라이아이스 품질이 기준에 맞지 않아 다시 주문해야 하며 다음 날 정오까지 배달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드라이아이스는 보통 재고가 없고 스위스에서는 주말에 생산하지 않는다. 그래서 금요일 자정부터 12시간 내에 적합한 드라이아이스를 찾아 극장으로 운송하는 것은 일반인이 보기에 ‘불가능한 임무’처럼 보였다.
로렌츠는 이런 생각들을 배제하고 한 공급업체의 긴급전화를 통해 션윈의 사명과 중요성 및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공급업체 측에서도 매우 기꺼이 도움을 주겠다고 했고 로렌츠는 다음날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 믿었다. 션윈을 지원하는 수련자들도 모두 이를 믿고 정념을 보냈고 다른 수련자는 드라이아이스 운송 트럭을 예약했다.
토요일 오전, 거의 10시간이 지난 후 로렌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소식을 받았다. 바젤 근처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아이스가 있었고 수량도 딱 맞았다. 오후 두 번째 공연 전에 정시에 도착했고 품질도 완벽했다. 게다가 트럭 대여 시 할인코드도 없었는데 우연히 반값 할인도 받았다.
로렌츠는 이번 경험에 대해 말했다. “사부님과 대법의 안배가 얼마나 위대한지 증명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과 법을 믿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순리대로 무조건 협조하고 어떤 부정적 생각이나 의심도 품지 않을 때 길이 열렸습니다. 심지어 일반인들도 진심으로 우리를 돕고 싶어 했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이것이 자신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여기며 우리에게 감사했습니다”
심성을 제고하니 마침내 기적을 만나다
대법제자들은 모두 수련의 길이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임을 알지만, 매번 드라이아이스 사건처럼 즉시 사부님의 안배를 깨닫는 것은 아니다.
레티시아(Laetita)는 ‘대법은 전능하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어릴 때부터 대인공포증이 있었던 그녀가 지금은 연극을 할 수 있고 카메라 앞에서 각계 인사를 인터뷰하며 매체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대법 수련 후에야 가능한 변화였기 때문이다.
유명 기자를 인터뷰한 후 레티시아는 설정 문제로 음성 파일을 사용할 수 없어 인터뷰가 실패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즉시 이것이 자신의 수련 상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법공부와 발정념을 강화했다. 이 기자를 다시 인터뷰한 뒤에 레티시아는 일반인 조수가 너무 일찍 전원 코드를 뽑는 바람에 녹음이 저장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렇게 두 번째 인터뷰도 실패한 것 같았다.
음성 파일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레티시아는 여러 가지 기복을 겪었다. 처음에는 화가 났다가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낙담하고 자신감을 잃어 매체 일을 그만두려고 했다가 다른 수련생의 격려를 받고 사부님의 안배만 따르라는 조언을 들으며 안으로 찾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 전문가의 파일 복구를 기다리면서 인터뷰 실패를 인터뷰 대상자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던 것에서 자신의 체면과 명예를 너무 중시한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 기회를 이용해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주일여가 지나고 전문가가 마지막 시도를 제안했을 때 레티시아는 이미 결심했다. “사부님을 완전히 믿기로 했습니다. 재인터뷰를 할지 말지는 사부님께서 결정하실 일입니다. 저는 더 이상 화내지 않고 불공평하다고 느끼지도 않습니다.” 다음날 복구된 완전한 인터뷰 음성 파일을 들으면서 그녀는 “매우 평온했습니다. 마치 인터뷰가 계속 그곳에 있었고 다른 공간에 있었는데 사부님께서 제가 집착을 내려놓기를 기다리셔서 제가 그것을 진정으로 볼 수 있게 된 것 같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비로우신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위해 업력을 감당하셨기에 이런 기쁜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이라고 말했다.
모든 기회를 잘 활용해 자신을 수련하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사소한 것에서도 대법제자가 안으로 찾고 자신을 수련할 기회가 있다.
베트남계 수련생 지엡 레(Diep Le)는 “모든 상황이 아무리 작아 보이거나 크게 보이더라도 우리의 수련에는 그 의미가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늘 우리가 자신의 집착을 알아보고 수련 중에 어디서 정체될 수 있는지, 어디서 빨리 개선해야 하는지 기회를 주십니다”라고 발언했다.
이는 그녀가 심야에 공항을 선회하는 비행기에 앉아 깨달은 것이다. 당시 날씨 때문에 비행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선회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자신에게 물었다. ‘사부님께서는 현재 상황을 통해 내게 무엇을 알려주시려는 것일까?’ 그러다가 자신이 수련에서도 선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이 끝까지 수련할 수 있을지 의심하기 때문에 층차를 돌파하겠다는 결심을 하지 못하고 편안한 영역에 머물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바로 그때 기장이 착륙 방법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그 후 난기류 속의 흔들림도 그녀에게 자신의 집착이 건드려지고 제거될 때 신체적, 심리적으로도 여러 가지 반응이 있을 것이며, 이는 마치 지금 경험하는 ‘난기류’ 같다는 것을 생각하게 했다. 끝까지 굳건히 수련하려면 이것도 겪어야 할 일이었다.
사람들이 성공적인 착륙에 박수치며 환호할 때 리예는 ‘이렇게 소중한 안으로 찾을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했다.
이쥔은 회사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고 새 일자리를 찾을 때 한 회사에서 제안을 받았는데, 제시된 직위도 그녀의 기대에 매우 부합했다. 다만 이 회사는 10여 년 전 일을 막 시작한 그녀를 수습 기간에 해고한 적이 있었다. 이쥔은 면접관에게 이 사실을 말해야 할지 매우 고민했다. 말하면 이 아주 좋은 기회를 잃을 수 있고, 말하지 않으면 ‘진(眞)’에 부합하지 않았다.
이후 그녀는 솔직하게 관련 정보를 알렸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도 극복해 회사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비록 결국 이 자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 과정에서 자신의 체면을 중시하고 실수를 두려워하며 깊이 숨어있는 구하는 마음을 발견했다. 그녀는 ‘마치 사부님께서 날 시험하시려고 이번 일을 안배하신 것 같다’고 느꼈다. 또한 ‘시련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시련은 업력으로 인한 것이며 집착심을 없애고 심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도 체득했다.
청년 대법제자들이 끊임없이 대법에 동화되다
발언한 대법제자들 중에는 당시 어린 대법제자였던 이들도 있었다. 20세의 제롬(Jerome)은 태어나기 전에 부모님이 이미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수련환경에서 자라면서 그도 학교와 직장, 생활에서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는 것을 배웠다.
교류에서 그는 상사의 오랜 부적절한 농담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참고 두려운 마음을 수련으로 제거했으며, 상사와 솔직하게 대화해 결국 이 문제를 해결했는지 언급했다. 또한 비싼 카메라를 잃어버린 후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결국 자신이 카메라에 대해 너무 집착했다는 것을 깨닫고 완전히 내려놓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수련생이 주최한 여름캠프를 지원하면서 자신의 사심과 명예욕을 보게 됐고, 자신의 생각을 바로잡고 더 많이 남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사부님의 새 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와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를 본 후 다시 수련을 시작한 한 박사과정 학생도 자신의 수련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통해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았고 법공부와 연공도 했지만, 성장한 후 점차 대법에서 멀어졌다. 사부님의 경문은 그녀가 파룬따파 수련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하게 했다. 몸이 정화됐을 뿐만 아니라 성격과 생활습관이 크게 개선됐고 졸업논문도 매우 순조롭게 써냈으며, 사부님의 각종 격려도 받았다. 그녀는 “이 특별한 시기에 대법 수련의 길로 돌아와 수련의 의미를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어서 정말 너무나 행운입니다. 이 모든 것이 사부님의 무상한 자비와 제도이니, 제자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 다시 한번 은사께 큰절을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사존께 감사드리며 정법의 길을 함께 걷다
법회가 끝날 무렵 이미 날이 어두워져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했다. 많은 수련자들은 이렇게 수련생들의 진솔한 교류를 들을 기회를 주신 사존께 매우 감사드렸고, 그 속에서 사부님의 고심 어린 안배를 느끼며 안으로 찾고 심성을 수련해 자신을 제고하고 사부님의 정법을 더욱 잘 도울 모든 기회를 소중히 여기겠다고 했다. 어떤 이는 이것이 사부님의 선물이라고 했다. 또 어떤 이는 “매우 고무됐고,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며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또한 더욱 정진하고 싶은 동력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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