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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에는 사소한 일이 없으며 시시각각 마음을 닦아야

글/ 대만 대법제자

[명혜망] 최근 겪은 일들을 통해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엄숙히 대해야 하며, 법리에 부합하는지 늘 안으로 찾아보고 자신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 지역 단체 법공부 참가와 교류를 통한 제고

2주 전 우리 지역에서는 다른 3개 현과 시가 연합해 대만 남부지역에서 1박 2일간의 법공부와 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네 개 지역에서 온 수련생들이 수련과 항목 일에 대한 개인적인 체득을 교류하면서 자신의 부족함과 격차를 알게 됐고, 모두의 제고를 촉진하는 데 큰 작용을 했습니다.

한 신수련생이 대형 교류회에서 발언했는데, 자신이 어떻게 법을 얻게 됐는지와 수련 후의 일부 심득을 나누었습니다. 그중 한 가지만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는 법을 얻은 후 한 수련생으로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그녀 집에서 하는 단체 법공부에 초대받았습니다. 그의 집에서 수련생의 집까지는 차로 30분 거리였습니다. 어느 화요일 저녁, 법공부를 해야 하는데 몸이 너무 불편하고 두통이 심해 수련생에게 법공부하러 가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수련생은 그래도 집에서라도 법공부를 해야 하며 빠뜨려선 안 된다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는 ‘아! 집에서라도 법공부를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고, 바로 이 일념으로 두통이 사라지고 불편한 증상도 없어져 같은 시간에 집에서 법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그때 그는 이 일념으로 인해 전반적인 층차가 제고됐고 부정적인 물질과 사유가 모두 없어진 것을 느꼈습니다. 그 순간 그는 정념의 에너지가 이토록 강대하다는 것을 체득했습니다.

사실 수련생들은 모두 비슷한 경험과 깨달음이 있을 것입니다. 법을 얻은 초기에는 대법의 신기함을 목격하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대법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속인 사회에서 수련하다 보니 안일한 환경 속에서 지내다가 어느새 해이해진 것입니다.

법을 얻은 초기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수련생이 제게 밖에서 연공할 때는 모기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모기에 물리는 것은 좋은 일이며 소업(消業)을 돕는 것이므로 모기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해서, 저는 마음에 새겨두고 밖에 나가 연공할 때 모기에 물려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워서 저도 모르게 긁게 됐고, 때로는 무심코 모기를 죽여 피를 흘리게도 했습니다. 예전에 모기를 잡지 않았을 때는 자신이 왜 그렇게 인내심이 강했는지 최근에야 문득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한 달 전부터 모기에 물려도 만지지 않고 참아야 한다는 정념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에는 날씨가 춥고 옷을 많이 입어서 모기도 비교적 적었지만, 이제 여름이 되어 모기가 다시 많아졌습니다. 새벽 연공은 아직 추워서 긴소매 겉옷을 입지만 손바닥과 목, 얼굴은 여전히 모기에 물립니다.

일주일 전 어느 날 새벽, 연공장에서 연공하는데 날씨가 좀 더워서 겉옷을 벗었습니다. 제5장 공법을 연마할 때 한꺼번에 많은 모기가 몰려왔습니다. 두 팔이 물려서 아프고 가려웠습니다. 저는 긁으면 안 된다고 자신을 일깨웠지만 통증과 가려움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괴로웠습니다. 눈을 떠보니 두 팔에 적어도 7, 8마리의 모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사부님의 ‘홍음-마음고생(苦其心志)’에서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렇다! 나는 부처의 경지를 닦는 수련자이다. 중국에서 박해받고 고문당하는 수련생들은 이것보다 몇 배나 더 고생하는데 이 정도가 뭐라고, 참아야 한다.’ 그렇게 20분쯤 지나자 왼팔의 모기가 사라졌지만 여전히 가려웠고, 또 10분쯤 지나자 오른팔의 모기도 보이지 않았으며, 15분이 더 지나자 양팔 모두 가렵지 않았습니다. 제5장 공법을 마치고 눈을 떠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두 팔은 붉게 부어올랐고 적어도 서른 군데가 물렸지만 이미 가려움은 없었습니다. 다섯 세트의 공법을 모두 마치자 붉은 부기가 사라졌습니다. 이 일념으로 모기 관을 넘기고 많은 업력을 제거했습니다.

2. 생활 속 작은 일화

우리 집 옆에는 삼각형 모양의 공터가 있어서 약간의 화초와 분재를 심었고 빨래 건조대도 하나 있습니다. 공터 옆에는 다른 집들의 주방과 발코니가 일렬로 있는데, 그중 마지막 집에는 한 할머니가 사셨습니다. 할머니는 생각과 행동이 좀 이상했고 때로는 상식에 어긋나는 일을 하곤 하셨습니다.

약 10년 전, 제가 아직 대법을 수련하기 전이었는데 할머니의 집 주방과 방화 골목이 3층까지 증축됐습니다. 한번은 할머니가 3층 발코니에서 더러운 물을 우리집 정원에 부어서 제가 좋은 말로 설득했습니다. 할머니는 제게 꽃에 물을 주는 것을 도와준 것이라고 하셨지만, 진흙과 모래, 비누 거품이 섞인 더러운 물이었습니다. 몇 번의 대화에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때로는 마당에서 빨래를 널다가 빨래까지 더러워져서 화가 나 큰소리로 말하기도 했지만 할머니는 여전히 제멋대로셨습니다.

수련을 시작한 후 최근 몇 년간은 이런 일이 비교적 드물게 발생했습니다. 며칠 전 아침에 제가 방에서 통화하다가 갑자기 정원에서 ‘촥’하는 큰 소리가 나서 급히 나가보니 할머니가 또 더러운 물을 붓고 계셨습니다. 마침 밖에 침대 시트를 널어놓아서 할머니께 “침대 시트를 말리고 있으니 여기에 물을 붓지 마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할머니는 저를 무시하고 또 한 번 부으셨고, 저는 어쩔 수 없이 시트를 걷어버렸습니다. 할머니는 그래도 몇 번이나 계속 부으셨습니다. 그때 남편이 돌아와서 정원의 소리를 들었고 제가 옆집 할머니가 또 더러운 물을 붓고 있다고 하자 남편은 “욕을 해줘야겠어”라고 했습니다. 저는 “가지 말아요. 할머니에게 욕하지 말아요. 우리가 할머니께 빚진 것이니 마음대로 하시게 두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제 말을 듣고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나중에 저는 남편에게 빨래 건조대를 앞으로 옮기면 앞쪽 공간이 좁아지지만 더 이상 더러워질 걱정은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며칠이 지난 뒤 할머니는 또다시 더러운 물을 부으셨고, 저는 더 이상 마음이 동요되지 않은 채 뒷문을 닫고 할머니께서 하시고 싶은 대로 두었습니다. 한 가지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결코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안으로 찾아보았고 마음속 깊이 할머니에 대한 불만과 증오, 원망, 쟁투심이 숨어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시험을 겪으면서 이러한 마음들을 모두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3. 션윈 홍보 과정에서의 소감

제가 진상을 알리는 플랫폼에서 전화 업무를 한 지 5년이 넘었는데, 3년 전 우리 지역 션윈 홍보팀에서 전화섭외팀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션윈 공연 전에 열리는 다과회에 전화로 인사들을 초대하는 일이었습니다. 주로 각 기관의 최고책임자, 학교장, 사회단체 이사장님들이 대상이었습니다. 기술을 담당하는 수련생이 인터넷 검색으로 전화번호를 찾아왔기에, 전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분들을 초대해야 했습니다.

올해 우리 지역에서도 5~6차례 다과회가 개최됐고 저는 매 다과회마다 전화 초대에 참여했습니다. 아마도 플랫폼에서 전화를 걸며 단련된 인내심과 온화한 말투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종종 인연 있는 중생들을 초대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수련생이 제게 초대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지만, 저는 “제가 잘하는 게 아니라 사부님께서 도와주시는 거예요.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전법륜)라고 하셨잖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의 마음가짐이 바르고 염원과 의지가 있으며, 여기에 실천이 더해질 때 사부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결국은 그 진심 어린 마음과 끊임없는 노력이 관건인 것입니다.

가장 최근의 다과회는 갑자기 추가로 열리게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초대를 시작했는데, 목표 인원이 100명이나 되어 전화 섭외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전화를 해야 했고 당장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나중에 회신이 올 수 있어 따로 기록해두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어떤 단체는 이사장님의 연락처가 아니거나 이미 퇴임하셨는데도 홈페이지가 갱신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해야 하기도 했습니다. 또 즉석에서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일정을 확인해봐야 한다며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때로는 오전 내내 한 분도 초대하지 못하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겨우 성사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정말 심성이 많이 단련됐습니다.

연이어 며칠을 전화하고 마침내 금요일 저녁, 모든 연락처의 전화를 마무리했습니다. 10명이 넘는 손님을 초대하느라 두 눈이 시큰거리고 아팠지만, 다음 날 토요일과 일요일이 다과회 날인데도 아직 목표 인원에 이르지 못해 쉴 수가 없었습니다. 담당 수련생에게 혹시 더 연락할 곳이 있는지 물어보니 추가로 연락처를 주셔서 그날 다섯 분을 더 초대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전화를 끝내고 저녁이 됐을 때는 신기하게도 눈의 통증도 감소했습니다. 이 또한 저를 향한 시험이었다는 깨달음이 들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니 사부님께서 또다시 저에게 인연 있는 분들을 몇 분 더 초대할 수 있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 다과회는 수련생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덕분에 목표했던 인원을 모두 달성했고,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주최측 수련생의 말씀처럼 다과회 초대는 소수의 수련생들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일입니다. 모두가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도와주고 계시니 수련생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바른 생각을 하며 하나의 정체(整體)를 이룰 때, 사부님께서는 인연 있는 이들이 션윈을 관람하도록 이끌어주시어 우리의 중생제도 사명을 완수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이상은 저의 개인적인 수련 체험담으로, 여러분과 함께 서로 격려하고자 공유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20/4784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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