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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수련생의 선한 권유에 진실을 알게 된 경찰들

[명혜망](토론토 지국) 중국공산당(중공) 통치 아래에서 ‘경찰’은 결코 떳떳하고 정당한 직업이라 할 수 없다. 이는 단순히 상관의 눈치를 보며 일해야 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법과 양심에 어긋나는 임무까지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다. 하지만 정작 당국자들은 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경찰들 역시 자신들이 처한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속담에 ‘선한 일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하라’는 말이 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전화나 대면 상담을 통해 선의의 충고로 꿈속에 빠진 사람들을 깨우쳐, 경찰들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다음은 체제 내 몇몇 경찰들이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태도를 바꾼 실제 사례들이다.

더 많은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공안부 부청장

파룬궁수련생이 공안부의 한 부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부청장에게 수련생은 공산당의 악행과 그 정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부청장님은 내부자이시니 저보다 상황을 더 잘 아실 겁니다”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부청장에게 인터넷 검열을 우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희망지성(希望之聲)’ 웹사이트 주소를 알려주었다.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전달하면 기억하기 어려울 것 같아 조금씩 설명하며 반응을 살폈다. 그러자 부청장이 “또 다른 정보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수련생은 미국 하원에서 ‘파룬궁 보호법’이 통과된 내용의 녹음을 들려주었다. 녹음을 다 듣고 난 부청장은 또다시 “다른 내용은 더 없나요?”라고 물었다.

부청장의 관심을 확인한 수련생은 중국과 중공(중국공산당)이 별개라는 점, 그리고 파룬궁 박해로 인해 응보를 받은 사례들을 담은 녹음을 추가로 들려주었다. 이를 들은 부청장은 “모두 기억했습니다. 혹시 더 알려주실 내용이 있나요?”라고 재차 물었다.

수련생은 ‘현재 공산당 간부들이 외부 정보에 목말라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탈당의 필요성을 설명한 뒤 “부청장님의 당적을 정리해 드릴까요?”라고 제안했다. 부청장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수련생의 선의에 감동한 파출소장

해외에 거주하는 한 파룬궁수련생이 어느 파출소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처음에 소장은 욕설을 퍼붓더니 “당신들 파룬궁들은 하루 종일 나한테 전화질이네. 어디 있는지 말해봐. 당장 잡아가겠어!”라고 윽박질렀다.

수련생은 침착하게 대응했다. “소장님, 화 좀 누그러뜨리시고 제 얘기 좀 들어보시겠어요? 한 가지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은데요.”

소장이 잠자코 있자 수련생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자료를 배포하다 신고를 당해 경찰의 가택수색을 받았어요. 파룬궁 자료가 발견됐고 현지 파출소장이 직접 저와 자료의 출처를 조사했죠. 제가 자료 배포 이유를 설명하는 동안 소장은 뭔가를 계속 적더니 저보고 서명하라고 하더군요. 보니까 소장이 지어낸 이야기더라고요. 제 친척이 자전거 타고 놀러 갔다가 누군가 자전거 바구니에 넣어둔 자료를 모르고 가져왔다는 거예요. 전 그 내용을 보고 ‘죄송하지만 서명할 수 없습니다. 사실이 아니고 친척을 모함할 순 없습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소장이 ‘당신과 자료를 만든 사람을 모두 보호하려는 겁니다’라며 자기가 쓴대로 상부에 보고했어요. 덕분에 저는 빨리 풀려날 수 있었죠. 3개월 후 우연히 그 파출소를 지나다 들렀는데 그 소장님이 교통국장으로 승진했더라고요.”

이 이야기를 마치고 수련생은 전화기 너머의 소장에게 물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 소장님이 선행을 베풀어 복을 받으신 게 아닐까요? 그 소장님의 지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동안 침묵이 이어졌다. 수련생은 계속해서 중공의 역사적인 토사구팽 사례들을 설명했다. 얼마 후 소장의 태도가 누그러지며 이렇게 말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저를 위해 이러는 거란 걸 이제 알겠어요.”

이치 앞에 깊은 생각에 잠긴 경찰

또 다른 해외 파룬궁수련생이 어느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상대방은 자신이 경찰이라고 밝혔다. 수련생이 “경찰분들도 파룬궁의 진실을 아셔야 합니다”라고 말하자 경찰은 갑자기 고압적인 태도로 변했다. “말하지 마! 주민번호랑 이름, 위치부터 대!”

수련생은 차분히 대응했다. “그렇게 화내지 말고 잠깐만 대화를 나눠봅시다.” 경찰은 마지못해 “알았습니다. 그럼 좀 더 얘기해보죠”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경찰이 진심으로 대화할 생각이 없고 통화 중 자신의 위치를 추적하려 한다는 걸 눈치챘다. 그래서 중공의 전형적인 수법인 토사구팽에 대해 설명한 뒤 물었다. “당신은 경찰이지만 왕리쥔(王立軍), 보시라이(薄熙來), 저우융캉(周永康)보다 높은 직위는 아니겠죠?” 경찰은 “당연히 아니죠”라고 대답했다.

수련생은 계속해서 물었다. “그럼 지금 그 세 사람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친청(秦城) 감옥에 있죠, 맞죠? 그리고 문화대혁명 끝나고 900명이 넘는 베이징 경찰들이 윈난성으로 끌려가 비밀리에 처형된 일이나, 베이징시 공안국장 류촨신(劉傳新)이 소위 ‘죄를 두려워해 자살했다’는 사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경찰은 “모르겠는데요”라고 대답했다. 수련생은 이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설명했고 경찰은 계속 귀 기울여 들었다.

이어서 수련생은 “요즘 경찰 기관에서 사건 처리에 대한 평생 책임제와 오판 사건에 대한 책임 소급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는 걸 아세요?”라고 물었다. 경찰은 여전히 “모릅니다”라고 대답했다. 수련생은 “이런 것도 모르시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찰이 갑자기 초조한 듯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죠?”라고 되물었다.

수련생은 이렇게 대답했다. “오늘 당신이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한다면 나중에 누가 당신을 위해 책임져 줄까요? 상관들도, 공산당도 절대 책임지지 않을 겁니다. 당신이 직면하게 될 상황이 어떤 건지 아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 말을 들은 경찰의 오만한 태도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마치 바람 빠진 풍선처럼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퇴직 공안국장이 탈당을 결심하다

중국의 한 파룬궁수련생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퇴직한 공안국장을 만났다. 수련생은 그에게 다가가 “아저씨는 오랫동안 경찰로 계셨지만 정말 공정하셨지요. 공산당 편에 서서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으셨잖아요”라고 말했다. 그 말에 전직 국장의 얼굴에 기쁨이 어렸다.

수련생은 이어서 그에게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년선봉대 탈퇴)를 권했다. 그는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수련생은 설득을 이어갔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미 퇴직하셨잖아요. 지금은 생명이 가장 중요한 때예요. 입당할 때 공산당을 위해 평생 분투하겠다고 맹세하셨죠? 그건 독한 맹세예요. 공산당은 나쁜 조직이에요. 늘 정치운동을 일으켜 얼마나 많은 중국인을 죽였습니까. 하늘이 공산당을 벌하려 하고 있어요. 곧 망할 거예요. 아저씨가 그들을 위해 평생 분투한다면, 여전히 그들의 일원으로 그들과 함께 멸망하게 될 거예요. 아저씨는 부패하지 않으셨고 탐욕스럽지 않으셨잖아요. 먹고 마시고 매춘이나 도박에 빠지지 않으셨죠. 사기 치거나 남을 속이지도 않으셨고요. 청렴한 관리셨잖아요. 그런 분이 왜 그들과 한패가 되어야 하나요.”

그가 물었다. “어떻게 탈퇴하면 되죠?” 수련생은 “조직에 가서 직접 탈퇴하실 필요 없어요. 제가 대신 탈퇴 처리해 드릴게요”라고 답했다. 그는 떠나기 전 진상을 알리는 자료도 가져갔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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