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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업과 고생이 좋은 일임을 마침내 깨닫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사부님께서 신경문 ‘인류사회는 왜 미혹(迷)의 사회인가’에서 “창세주가 삼계를 만든 것은 중생들로 하여금 고생 속에서 죄업을 없애고 자신의 도덕을 제고함이 근본 목적이며, 죄업이 없어야 비로소 천국으로 구도되어 돌아갈 수 있다. 업을 지었으면 업을 갚아야 하는바, 이는 천체 우주의 법리가 결정한 것이다”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제 층차에서 깨달았습니다. 우리 모든 대법제자는 삼계 최하층의 가장 고통스러운 세상에 와서 이런 미혹된 사회 환경에서 수련하고, 죄업을 없애는 과정을 통해 고통 속에서 빚을 갚고 경지를 높여 대법이 요구하는 표준에 도달해야만 사부님을 따라 천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고생에 대해 말하자면, 저는 어릴 때부터 체질이 약하고 병을 앓아 늘 다른 이의 보살핌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수십 년 동안 응석받이 습관이 들었죠. 대법 수련 과정을 돌이켜보면 저 역시 소업(消業)과 고생을 좋은 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27년간 대법을 수련하면서 약과는 인연이 끊겼고 약 한 알 먹지 않았지만, 견디기 힘든 소업의 고통 속에서 저는 늘 고생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번 병업 관문을 넘을 때마다 무척 힘들었고 마치 죽었다 살아난 것처럼 괴로웠습니다.

예전에는 농한기에만 병업을 소업했기에 농사일에 지장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는 하필 가을 수확기에 소업이 찾아와 가을 내내 밭에 나가 일할 수 없었고, 심지어 가족들 밥조차 해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무척 괴로웠습니다. 몸은 고통스럽고 마음은 더욱 괴로웠죠. 자신이 뜻대로 되지 않고 수련을 제대로 하지 못해 건강하지 못하고 병업의 고통을 겪는다고 후회했습니다. 다른 이들처럼 건강한 보통 사람만도 못하고 대법에 먹칠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등감, 비관, 낙담이 찬바람처럼 끊임없이 저를 덮쳐왔고 혼란 속에서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결국 한 수련생의 제안으로 ‘전법륜’을 외우기 시작했고, 법 암기를 통해 보름 만에 몸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농번기에 저는 밭에서 일하면서 동시에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 녹음을 들었습니다. 수련과 고생에 대한 사부님의 법을 듣고 제 마음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해서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듣고 ‘전법륜’을 읽었으며, ‘사부님 은혜를 회상하며’ 특집 방송도 들었습니다.

특히 ‘사부님 은혜를 회상하며’를 모두 들은 후 신기한 힘이 저를 이끌어 법공부를 하게 했고 10여 분의 시간조차 낭비하지 않고 틈틈이 법공부를 했습니다. 그 신기한 힘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부님께서 당시 중국의 수십 차례 전수반에서 남기신 무량한 자비심입니다! 130회에 걸친 ‘사부님 은혜를 회상하며’를 듣고 나서 매우 좋다고 느꼈습니다. 비록 저는 사부님의 직접 전수반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참가했던 여러 수련생들이 당시 사부님께서 대법을 전하신 복음을 저에게 전해주어 마치 제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기쁘게 느껴졌습니다. 사부님의 모습과 경지, 위대한 풍모가 저를 자연스럽게 변화시켰고 이성적으로 파룬따파의 심오함을 인식하게 해주었습니다.

대법의 깊고 오묘한 내포는 제가 관념을 바꾸고 속인의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격려했습니다. 저는 마침내 대법 수련이 무엇인지 깨달았습니다. 몸이 아무리 불편해도 모두 좋은 일이라 여겼습니다. 하나는 제 수련 의지를 단련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저를 시험하는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제가 사부님과 법을 믿는 정도를 검증하는 것입니다.

우리 집에는 20무(畝, 1무는 약 200평)의 논이 있는데, 남편은 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보고 혼자서 밭에 나가 일했습니다. 그는 힘든 내색 없이 일했죠. 남편도 70세에 가까운 나이인데 부지런히 열심히 일하다 보니 밭에서 돌아오면 온몸이 땀에 젖고 피곤에 지쳐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친 모습을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 밀려와 조용히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대법 수련인입니다. 몸이 불편하고 괴로운 상태를 병으로 여기면 안 됩니다. 저는 마땅히 남편과 함께 고락을 같이 하며 밭에 나가 할 수 있는 만큼 일해야 합니다.

자비로운 마음이 정념을 일으켜 저는 몇 차례 밭에 나가 일했고,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밥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밤에 숨이 차고 기침이 나서 잠을 잘 수 없어 어려움이 더 커졌습니다. 보통 사람들의 말로는 일하다 지친 것이겠지만 저는 법리에 따라 깨달았습니다. 사실 그것은 지친 게 아니라 사부님께서 제가 법에 따라 했음을 보시고 역사의 긴 흐름 속에서 진 업의 빚을 빨리 갚게 하신 것이며, 또한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 업을 없애고 죄를 씻어주신 것입니다.

비록 며칠 밤을 잠들지 못하고 기침과 숨 가쁨의 고통에 시달렸지만 제 마음은 가볍고 즐거웠습니다. 이는 고생을 겪으며 죄를 씻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러 번 채권자와 선해(善解)했고, 사부님의 선해에 관한 법을 채권자에게 수없이 외웠습니다. 매번 연속해서 몇 번을 외운 후에는 계속 딸꾹질이 나왔지만 괴로움이 많이 줄어들어 연공과 법공부, 발정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은 극도의 고통 속에서 ‘광저우 설법’에서 사부님의 말씀이 순간 제 귓가에 울렸습니다. “빚진 것은 갚아야 한다”(전법륜)는 법이 제 마음을 강하게 울렸습니다. 속인들도 “살인은 목숨으로 갚고, 빚은 돈으로 갚는다”고 말합니다. 하물며 우리 수련인이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초범적인 사람이니 더욱이 남에게 갚아야 합니다.

밀레르빠 부처님은 수행 중에 그토록 많은 고생을 겪으셨습니다. 그의 스승은 왜 그를 산에 올라가 돌을 지고 오게 해서 그 돌로 집을 짓게 하고, 지으면 부수고 부수면 다시 짓게 하며 반복해서 짓게 했을까요? 그의 등은 돌을 지느라 짓무르고 피가 났는데도 스승은 계속 돌을 지게 했습니다. 그의 스승은 왜 그에게 그토록 엄격했을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그를 해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를 신으로 제도하여 고통 속에서 죄업을 깨끗이 갚게 하고 돌아가는 길을 걷게 한 것입니다. 고생을 겪는 것이 바로 빚을 갚는 것이며, 고생을 겪어야만 죄를 씻을 수 있습니다. 그의 스승의 목적은 그가 수련하여 도를 이루고 원만에 이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밀레르빠는 정말로 부처로 수련 성취하셨습니다.

우리는 대법 속에서 수련하며 생생세세 남겨온 업력을 없애야 합니다. 소업 과정에서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많은 업력을 없애주신 기초 위에, 우리의 수련 제고를 위해 남겨주신 이 부분의 업은 우리 스스로 없애야 합니다. 우리가 조금도 감당하지 않는다면 우주의 이치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통을 겪을 때 그것을 배척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제가 바로 이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27년의 수련 기간 동안 매번 병업 관문을 넘을 때마다 고통을 배척하며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며 지나왔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끝까지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너그럽게 대해주시며 저를 도와 많은 난관을 넘기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사부님께 무형 중에 얼마나 많은 번거로움을 끼쳤을까요? 알 수가 없습니다. 사부님께서 저 같은 제자를 제도하시기가 정말 쉽지 않으셨을 겁니다! 저는 사부님께 너무나 죄송스럽고 사부님께 진 빚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또한 사부님을 따라 원만에 이르려면 반드시 죄업을 깨끗이 갚아야 한다는 것을 깊이 인식했습니다. 소업 과정에서 아무리 괴롭고 고통스러워도 그것은 모두 자신이 겪어야 할 고통이며 반드시 겪어야 하고, 없애야 할 죄는 반드시 없애야 합니다. 그러므로 소업하고 고생을 겪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사부님께서 저에게 미혹된 곳을 지적해주셨고 저는 마침내 대법 수련의 목표를 명확히 알게 됐습니다. 저는 마치 긴 꿈에서 깨어난 것 같았습니다. 이제 저는 담담하게 고통을 마주할 수 있게 됐고 소업하고 고생을 겪는 것이 좋은 일임을 알게 됐습니다. 제자는 진심으로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쓰면서 얻은 얕은 깨달음이 병업 중에 있는 수련생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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