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지난해 어느 날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장, 중대장과 다른 공안 요원 한 명이 우리집에 찾아와 괴롭혔습니다. 그들은 들어와서 소파와 의자에 앉았습니다. 국보대장이 “오늘 온 것은 아직도 파룬궁을 수련하는지 물어보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해서 나는 그들에게 “수련하고 안 하고가 뭐가 다르죠?”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수련하고 싶으면 집에서 하고, 사람들에게 물건이나 자료를 보내지 마세요. 누군가 당신을 발견하고 신고하거나 붙잡으면 우리는 당연히 당신을 처리하고 보내야 할 곳으로 보내야 하는데 우리도 어쩔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곤 집을 떠났습니다.
그들이 떠난 후 저는 직접 공안국 국보 대장에게 가서 진상을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 수련생에게 말했더니 그는 매우 지지하며 “진상 편지를 전달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편지 작성은 제가 도울 테니까 일주일 후에 편지 중 수정할 곳이 있는지 확인하러 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일주일 후, 그의 집에 가서 진상 편지를 봤는데 약간의 수정이 필요했지만 정말 좋은 글이었습니다. 집에 가져가서 아내 수련생에게 보여줬고 법공부 팀에서도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각자 나름의 견해와 생각이 달라서 이 일은 보류해두었습니다.
얼마 후 나는 진상 편지를 쓴 수련생의 집(그의 가족은 모두 수련생)으로 갔습니다. 그 수련생은 저에게 “공안국에 갈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국보 대장이 잘 되기를 바라므로 여전히 가고 싶어요. 국보 대장이 진상을 분명히 알게 되면 좋은 미래를 가질 것이며, 동시에 수련생들이 세 가지 일을 잘 하고 사람을 구할 수 있는 환경도 그에 상응해 더 편안해지겠죠”라고 말했습니다. 이 생각이 그들 가족과 다른 수련생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언제 가실 건가요? 모두에게 알려서 발정념으로 가지(加持)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월요일로 시간을 정했습니다.
월요일 아침 8시가 조금 넘어 저는 공안국에 도착했고 국보 대장이 저를 맞이했습니다. 저는 직접 만나서 그에게 진상 편지를 주었고, 진상 책, ‘중국을 꿰뚫어 보다’ CD 등을 건넸습니다. 그는 모두 받아 들고는 “저에게 주시는 것이라면 모두 받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편지를 직접 읽은 후 “이 편지는 당신이 쓴 것 같지 않아요. 당신은 이 수준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보 대장이 속으로 대법제자를 탄복하고 있음이 분명했습니다. 왜냐하면 편지 내용이 모두 사실이고 전적으로 그를 위한 것이므로 그는 대법제자의 선의를 느꼈습니다. 저는 그에게 “대법제자들을 대할 때는 ‘총구를 1cm 높이고'(역주: 상부의 총살 명령에도 일부러 빗맞힌다는 뜻), 상사를 대할 때는 최대한 현명하게 행동하고 자기를 드러내지 말아야 해요. 물론 의무를 다하되 몸을 뺄 수 있는 여지는 남겨두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반 과정이 매우 평화로웠습니다. 당시 오직 그를 위하는 마음뿐이기에 두려움이란 전혀 없었습니다.
수련생 집으로 돌아갔을 때 그들 중 한 명이 “당신이 공안국에 있을 때 공간장 전체가 매우 좋았고 선녀들이 춤을 추고 있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수련생들의 강력한 정념이 제 공간장을 매우 순수하고 바르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으므로 당신은 이런 소원만 있으면 된다. 진정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사부가 해주는 것이지 당신은 전혀 해낼 수 없다.”(전법륜)
어디를 가든 항상 사부님이 지켜보시고 보호해주신다고 생각했기에 두려움이 없어서 진상을 알리는 것도 효과적이었습니다. 수련생들의 강력한 정념, 신통의 도움으로 저는 소망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보름 정도 지나 다시 공안국으로 ‘중국을 꿰뚫어 보다’ 진상 CD를 돌려받으러 갔더니 그는 다음에 주겠다면서 종이컵에 차를 따라주었고, 중간에 더 따라 주기도 했으며 저 역시 그에게 차를 더 드렸습니다. 우리는 매우 좋은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대법에 관한 진상을 나누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저는 이미 악인 명단에 올랐지만 저도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가 실제로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업무 환경에 의해 제한되고 현실적인 이익의 유혹이 있었으며, 게다가 진상도 알지 못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진상을 읽었을 때 그의 선한 본성이 드러났는데 당시 저는 그의 명백한 면을 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얼마 후 저와 아내는 수련생들이 박해받고 구타당하고 독극물 주사를 맞은 사례, 진상을 분명히 알게 된 사람과 경찰이 복을 받은 사례가 실린 진상 자료를 국보 대장에게 전달하려고 다시 공안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공안국 건물 내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저는 차 뒤쪽으로 가자고 했지만 그는 그럴 필요 없다며 그렇게 하면 다른 속셈이 있어 보이기에 여기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아내가 그에게 자료를 주었고 당시 같이 있던 국보 중대장에게도 한 부 주었습니다. 그는 “당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자료를 배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 저는 당신을 찾으러 가지 않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선한 일념이 대법제자를 보호했으므로 반드시 축복받을 것입니다. 정념으로 충족한 아내는 조금의 두려움도 느끼지 않았습니다. 이는 모두 사부님의 법신이 보호해주시고 가지(加持)해주신 덕분이었습니다.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상을 분명히 알게 된 그 국보 대장은 올해 은퇴했습니다. 국보 중대장도 진상을 분명히 알고 대법제자를 현명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알았으며 나중에 전출됐습니다.
그들의 행동을 본 다른 경찰들도 그렇게 악하지 않아 우리 이곳에서 사람을 구하는 환경이 상대적으로 더 좋아졌습니다. 아내와 저는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고 정념이 더 강해졌으며 그 이후로 아무도 집에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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