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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절단하려던 발이 정상으로 회복되다

글/ 산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올해 75세입니다. 아내와 함께 진정으로 수련에 들어선 것은 2013년입니다. 그전 여러 해 동안 보서(寶書) ‘전법륜(轉法輪)’을 볼 기회가 있었지만, 집에서 공장을 운영하다 보니 잡다한 일이 많아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몸이 지쳐 위험 신호가 켜졌을 때 비로소 ‘전법륜’을 다시 들었고 진정으로 법의 신묘함을 보고 나서야 수련을 결심했으며, 몸과 마음에 환골탈태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주변의 수련생들이 밤낮으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느라 바쁜 것을 보고 저는 말할 줄도 모르고 마음이 급해서 수련생을 따라 장터에 가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점점 혼자 나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고 대법 진상을 알릴 수 있게 됐습니다. 때로는 아내와 한 부부 수련생을 태우고 외딴 시골로 가서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6월 20일, 혼자서 이웃 현에 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했습니다. 동서 방향 도로에서 길 북쪽에서 맞은편에 사람이 서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다가가 진상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때 길 양쪽에 차가 없어서 빨리 길을 건넜습니다. 뜻밖에 남쪽에 다다랐을 때 서쪽에서 오는 14미터 길이의 대형 화물차에 치였고, 그때 움직일 수 없었으며 손에 들고 있던 진상 자료도 여기저기 흩어졌습니다. 그때 맞은편에 있던 행인이 다가와 자료를 챙겨서 제 차에 갖다 놓았습니다. 저는 핸드폰을 가져오지 않아서 그가 제 아들에게 연락하는 것을 도와줬습니다. 화물차 운전사는 교통경찰과 120에 전화했고, 잠시 후 제 아들과 의사가 왔습니다. 저는 집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이렇게 됐는데 어떻게 집에 돌아가시려고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시립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고, 검사 결과 화물차가 제 오른발을 눌러 분쇄성 골절, 오른팔 골절, 갈비뼈 2~3개가 부러졌습니다. 의사가 윗옷과 바지를 모두 잘라 수술했는데, 그때 며칠 동안 4~5개의 관으로 피를 뽑아냈습니다. 같은 병실 환자 가족들은 제 오른발이 베개처럼 부어올라 터질 듯 반짝반짝 빛나서 무서웠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잘못하면 다리를 절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 하고 보통 사람의 방법으로 시련에 직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부터 극심한 고통을 참으며 다리를 틀어 올려 앉아 법을 배웠는데 환자의 가족은 “당신은 정말 대단합니다. 발이 이렇게 부었는데도 결가부좌를 할 수 있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수련생이 제게 명혜망 글을 보내왔는데, 한 여성 수련생이 분식점을 운영하다가 실수로 국수 믹서에 손을 넣어 손에 뼈만 남고 피범벅이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수련생은 수련인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대했고 이후에 신기하게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이야기는 제게 큰 영감을 주었고 정념을 강화시켰습니다. 병원에서 또 여러 사람을 권유해서 탈퇴시켰습니다.

당시 날씨가 매우 더웠기 때문에 오른발을 거즈로 두껍게 감쌌는데 며칠 후 새끼발가락이 검게 변하고 괴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는 또 제게 새끼발가락을 잘라낼 것을 권했고 저는 의사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니 절단 수술을 할 필요가 없어요. 집에 가서 법공부하고 연공하면 나을 수 있어요. 이런 기적은 파룬궁 수련생들 사이에 매우 많아요.” 입원한 지 열흘 정도 지났고, 아내(수련생)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저는 차를 빌려서라도 집에 가겠다고 했더니 저를 못 이겨 차로 집에 데려다줬습니다.

아들은 도중에 “이렇게 더운 날에 집에 가서 감염되면 어떡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내겐 사부님이 계시니 문제없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또 “아버지는 그 경지까지 수련하신 건가요?”라고 중얼거렸습니다. 저는 그를 무시했고 마음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저를 2층으로 옮겼고 마음이 탁 트였습니다. 방송국에서 부국장으로 있는 조카가 저를 만나러 왔습니다. 점심에 아들이 그를 데리고 밖에서 밥을 먹었는데 그는 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삼촌(저를 지칭)은 지식 수준이 어느 정도인데 이렇게 어리석으세요? 이처럼 심한 상처를 약도 먹지 않고 주사도 맞지 않고 나을 수 있어요?” 아들은 그 영향으로 또 저를 병원으로 유인해 열흘간 강제 입원시켰습니다. 쉽게 눈물을 흘리지 않던 저는 그때 울었습니다. 저는 결코 다시는 사부님께 폐를 끼치지 않을 거라고 결심했니다! 아들은 할 수 없이 다시 저를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주변 수련생들이 알게 된 후 저와 함께 법공부를 했고 발정념을 하도록 도와주며 교류했습니다.

오른발이 계속 붓고 아팠고, 스펀지를 높이 깔아두면 온종일 물이 밖으로 흘러나왔습니다. 때때로 마음이 불안정하고 걱정돼서 속인의 처방으로 꿀로 상처를 닦다가 역효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며칠 후 종아리, 허벅지, 허리가 모두 부풀어 오르고 통증이 생겨 마음은 더욱 불안해졌습니다. ‘일단 감염되면 목숨을 잃게 된다’라는 생각이 들어 페니실린 주사를 맞고 염증을 가라앉히고 싶었습니다. 저를 보러 온 속인 친척들은 모두 빨리 주사를 맞고 염증을 가라앉히라고 했습니다. 저녁이 되자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래도록 아물지 않는 상처를 보면서 초조하고 낙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자신을 보니 이미 충분히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부정하고 자신의 모든 부정확한 사상 의식을 부정하고 해체했으며 사악의 모든 박해를 부정하고 해체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신 길만 걸어가려 했습니다.

희망이 없고 우울할 때 사부님께서는 모두 꿈속에서 저를 일깨워주셨습니다. 매번 꿈에서 저는 날듯이 걸었습니다. 제가 걷는 곳은 비정상적이거나 장애물이 없었고, 발은 모두 다치기 전의 정상적인 상태였습니다. 사부님께서 항상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주시며 낙심하지 말라고 일깨워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눈앞의 것은 모두 가상이다. 나는 진상이 펼쳐 나오고 가상이 사라지기를 바란다!’라는 생각이 싹텄고 자주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저는 통증을 참기 어려워 발을 어디에 놓으면 좀 나아질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저는 발을 다른 다리 위에 올려 다리를 꼬는 자세를 취했다가 갑자기 어떤 손이 제 발을 ‘탁’하고 때렸습니다. 저는 즉시 사부님께서 제자가 다리를 꼬지 못하게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언제라도 제자는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해야 합니다.

누워서 연공하면 안 되기에 며칠 후 소파에 앉아서 연공했습니다. 이때 수련생들은 일어서서 연공해야 한다고 격려했고, 한 수련생이 떠날 때 한 말이 제게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는 금강불괴지체(金剛不壞之體)입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처음으로 힘들게 지팡이를 짚고 구석으로 옮겨가서 벽에 기대어 연마했습니다. 그 후 더는 상처에 집착하지 않고, 아프든 안 아프든 심지어 쳐다보지도 않고 모든 것을 사부님께 맡겼습니다. 움직일 수 있고 걸을 수 있게 되면서 지팡이를 짚고 내려가서 새로 고용된 임시직원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유했습니다.

2022년부터 저는 진상을 알리기 위해 차를 몰고 나갔는데, 첫째는 행동이 아직 불편하고 둘째는 사람들이 비정상적으로 걷는 것을 보면 구원하는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행인을 만나면 창문을 열고 진상 자료를 전달하고 삼퇴를 권했습니다. 오른발바닥으로 액셀과 브레이크를 밟을 수 없어서 발뒤꿈치를 사용했고 그 밑에 벽돌 두 장을 넣어 불편함을 해소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삼퇴 권유의 효과는 같았고 가장 많게는 하루에 32명을 권유하여 탈퇴시켰으며, 평소에는 10명 정도, 적게는 2~3명을 권유하여 탈퇴시킬 수 있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지 거의 3년이 다 되어갑니다. 무더운 여름부터 지금까지 약 한 알도 먹지 않고 주사 한 번 맞지 않았습니다. 분쇄성 골절이었던 오른쪽 발바닥은 기본적으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세 가지 일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일흔이 넘은 고희 노인인데, 누가 이것을 기적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기간은 모든 면에서 정말 사람의 마음을 단련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의 상처가 다 아물고 새살이 돋았다가 갑자기 어느 날 길을 걸을 때 지끈지끈 아팠고 상처가 아물지 않은 것 같았으며 새살이 잘 자라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즉시 깨달았습니다. 저는 또 아내와 다투고 싸우거나, 마음이 불타는 듯 무슨 일을 하려고 했으며, 법공부를 또 소홀히 하는 등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자는 사부님께 절을 올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반드시 사부님 말씀을 잘 듣고, 법을 많이 배우며, 진상을 많이 알려 사람을 구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12/4833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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