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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주난현 여성 수련자 류청옌의 납치와 박해 경험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주난현 파룬궁수련자 류청옌(劉成岩·여)는 2023년 11월 17일 오전 주난현 공안국 경찰 판이훙(潘一虹) 등 4명에 의해 납치돼 공안국 형사대에서 불법 심문을 받았다. 오후 4시경 그들은 류청옌을 주난현 중의병원으로 끌고 가 불법적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강요했다.

일본에 있는 류청옌의 아들이 갑자기 주난현 중의병원 응급실에서 류청옌의 혈액 샘플 채취 비용 정보를 받고 놀라 즉시 아버지에게 전화했다. 가족들은 놀라 즉시 주난현 중의병원 관련 과로 달려가 문의했지만 의사는 그런 사람이 없고 그 사람의 입원 정보도 없다고 했다.

그날 밤 가족들은 경찰 판이훙으로부터 공안국이 불법 구류 명령을 내렸고 류청옌이 6일간 구류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다음 날 오전, 가족들은 판이훙으로부터 어젯밤 류청옌이 시 허둥구 구류소로 끌려갔으며, 주난현 형사대와 다오커우 파출소가 공동으로 이 사건을 처리하고 있으니 가족들은 다오커우 파출소에 가서 류청옌이 가지고 있던 개인 물품을 찾아가라는 말을 들었다. 가족들이 판이훙에게 구류소에 가서 류청옌에게 옷을 전해줄 수 있는지 물었고 판 씨는 가능하다고 했다.

류청옌의 가족들은 100km 가까이 차를 몰고 구류소에 갔지만 면회가 거부됐고, 다시 150~160km를 운전해 다오커우 파출소로 가서 플라스틱 봉지 하나를 받았다. 그 안에는 11월 17일 오후 4시 7분에 중의병원에서 찍은 류청옌의 흉부 엑스레이 사진과 시계, 다운 재킷 허리끈, 수백 위안의 현금이 들어 있었다. 류청옌의 가족들은 매우 분노했다. 의사와 경찰이 한통속이 되어 류청옌에게 강제로 종합 건강검진을 한 불법 사실을 가족들에게 숨긴 것이다. 2023년 11월 23일 류청옌은 가족들에 의해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은 류청옌이 직접 서술한 이번 납치 박해 경험이다.

2023년 11월 17일 오전 9시 30분경, 나는 외출했다가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판이훙 등 사복 경찰 3명과 여자 한 명에게 가로막혔다. 한 경찰이 경찰증을 잠깐 보여주며 내 이름을 물었고, 곧이어 4명의 경찰이 거칠게 날 창고 문 앞으로 밀쳐 넣었다. 그들은 불법적으로 주거 침입을 요구하며 내가 신고당했다고 말하고 내 오토바이 사진을 보여줬다. 내가 그들의 부당한 요구를 거부하자 경찰은 강제로 내게 수갑을 채우고 내 집 문 앞으로 끌고왔다. 그들은 불법적으로 몸수색을 하고 열쇠를 빼앗아 문을 열고 불법적으로 침입했다. 한 경찰이 녹화기로 우리집 거실과 두 개의 침실, 서랍을 열어 전부 촬영했고, 손으로 거실 찬장 안의 차 봉지를 만졌다.

경찰은 내가 언제부터 파룬궁을 수련했는지 물었고 나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다리가 다쳐 인대가 끊어져 수술로 인대를 접합해야 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수술의 고통을 겪고 싶지 않아 파룬궁 동작을 연습해보았더니 좋아졌다고 말했다. 판이훙은 당시 1억 명이 수련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내 개인 재산을 약탈하고 사진을 찍은 후 나를 주난현 공안국 형사대로 납치했다. 심문실에서 나는 불법 심문과 협박을 당했고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당했으며, 6일간 불법 구류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오후 4시경, 나는 경찰에 의해 강제로 수갑이 채워진 채 낡은 은색 승용차에 밀어 넣어져 주난현 중의병원으로 끌려가 강제로 종합 건강검진을 받았다. 전체 검진 과정 동안 나는 계속 두려움에 떨며 의사들에게 말했다. “저는 검진을 원하지 않습니다. 제 몸은 아주 건강합니다. 저는 파룬궁수련자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검진하는 것은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불법적으로 적출하기 위해서입니다.” 의사들은 모두 무표정했고 이때 펑구이잉(彭桂英)이라는 사복 여경이 또 왔다. 그들은 강제로 날 침대에 눕히고 강제로 초음파, 흉부 엑스레이 검사와 채혈을 했다. 그 후 나는 형사대로 다시 끌려갔고 한 시간 후 다시 중의병원으로 끌려가 결과를 받은 뒤 공안국으로 끌려가 도장을 찍었다.

그날 밤 9시가 넘어 나는 린이시 허동구 구류소로 끌려가 불법 구금됐다. 판이훙은 내가 갖고 있던 개인 물품을 남편에게 전해주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전화로 내 남편에게 다오커우 파출소에 가서 직접 찾아가라고 했다.

아침 9시가 넘어 밤 9시가 넘을 때까지 나는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고, 계속 두 사람에게 불법적으로 감시당했다. 불법 경찰들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이 평범한 가정주부를 박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국민의 돈을 낭비했다.

주난현 중의병원 전화: 0539-7312112 방사선과: 0539-7319817

 

원문발표: 2024년 10월 10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10/4837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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