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4년 10월 6일,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 파룬궁수련자들이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에서 집회를 열어 용기 있게 ‘삼퇴'(중공의 당, 단, 대 조직 탈퇴)를 선택한 4억 3500만 중국인을 축하하고 성원했다. 또한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규탄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탈당’ 운동의 일환으로 현장 분위기는 매우 열기 띠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중공 해체와 박해 중단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정의에 대한 탄압 중지를 촉구했다. 그들은 행인들에게 파룬궁 진상 자료를 나눠주며 파룬궁 박해 중단 청원서 서명을 요청했다. 또한 ‘삼퇴’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 회원들도 연설을 통해 조사 증거를 제시하며 중공의 반인류적 장기적출 범죄를 폭로했다.
메리 루이스 아이작슨(Mary Louise Isaacson) 펜실베이니아 주 하원의원이 이 집회에 공식 표창장을 보냈고, 라살 대학교 정치학과 학과장 마크 토마스(Dr. Mark Thomas) 박사가 집회에서 연설하며 독재 통치 탈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집회 현장에서 20명 이상의 중국인이 자발적으로 ‘삼퇴’했다.
주 의원 표창 “인류 문명사상 최대 규모의 풀뿌리 운동”
메리 루이스 아이작슨 주 하원의원의 표창장은 용기 있게 중공을 탈퇴하고 자유를 추구한 이들을 칭찬했다.
표창장에서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은 “이곳이든 세계 어디서든 자유를 기념하고 인정하는 개인과 단체의 노력을 표창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잔혹하고 억압적인 정권인 중국공산당에서 4억 3500만 중국인이 용감하게 탈퇴한 것을 축하하는 중요한 집회”라고 칭찬했다.
아이작슨 의원은 특히 2004년에 시작된 탈당 운동이 “인류 문명사상 최대 규모의 풀뿌리 운동”이며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이라는 책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이 운동이 중국인들을 “중공 정권의 전방위적 선전 기계와 75년간의 잔혹하고 억압적인 정치운동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이러한 공산당 정치운동들은 중국인의 정신적 유산과 기본적 인권을 박탈했다”고 평가했다.
아이작슨 의원은 또한 “중공이 수익성 높은 장기이식 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장기의 주요 출처가 중국의 양심수, 특히 파룬궁수련자들의 생체 장기”라며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비난했다. 그녀는 펜실베이니아 하원의 탈당 운동 지지를 재확인하며 이는 “중국에서 의식 각성의 새 시대를 추진하는 핵심 동력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의 안보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학 학과장 “자유와 각성 위한 투쟁”
인권옹호자 마크 토마스 교수는 집회에서 열정적으로 연설하며 폭정에 저항하는 탈당 운동의 용기를 칭찬했다. “탈당 운동은 오랜 반압제 전통과 소수의 독재에 맞서는 다수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마스 교수는 “다수가 침묵하거나 무관심하면 소수가 쉽게 그들을 통제할 수 있다”며 독재에 맞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공이 실제로 탈당 운동의 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라며 공산당에 대한 탈당 운동의 저항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에포크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토마스 교수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중국공산당을 탈퇴한 것은 고무적”이며 용기 있게 중공을 탈퇴한 중국인들을 다시 한번 칭찬했다. 또한 독재에 맞서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누군가가 지시하는 독재 체제 아래서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토마스 교수는 서구 사회에 공산주의 사상이 침투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그는 “공산주의는 매우 은밀하게 스며듭니다… 사람들의 도덕적 방어선이 무너질 때 공산주의가 살며시 침투합니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늘의 집회는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우리는 더 많은 청중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토마스 교수는 “중공의 강제노동과 불법 장기이식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초래했습니다”라며 중공의 만행을 지적했다. 그는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많은 사람이 중공 탈퇴 운동에 동참해 이 심각한 인간 존엄성 침해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중의 지지
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충격적인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알게 된 많은 시민들이 집회 지지를 표명했다.
런던에서 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 리사 레인(Lisa Lane)은 집회에서 들은 정보에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이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레인은 특히 생체 장기적출의 실상에 크게 충격받았다. “2024년에도 여전히 장기 때문에 사람들이 살해당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이런 일은 더 이상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분명히 여전히 계속되고 있군요.” 레인은 영국으로 돌아가 이 문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콰줄루-나탈 대학 강사 타바네시 굴라야(Thavanesi Gurayah)는 중공의 만행을 알고 분노를 표출했다. “중국의 인권 침해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듣고 매우 충격과 혐오를 느꼈습니다.” 그녀는 중공의 만행에 반대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후 국제적 압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집회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학대를 멈추려면 국제적 압력이 필수적이며, 이런 행사가 그런 지지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라델피아 피부과 의사 케이트 벨키나도 집회에서 들은 정보에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생체 장기적출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의 반응을 이렇게 묘사했다. “소름이 돋았습니다. 21세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벨키나는 청원서에 서명하고 이 정보를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알려 인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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