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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70대 여성 장슈펀, 부당하게 기소돼

[명혜망](베이징시 통신원) 경찰에 불법적으로 납치된 베이징 파룬궁수련자 장슈펀(張秀芬·73·여)이 지난 9월 부당하게 기소됐다.

장 씨를 납치한 칭타 파출소 경찰은 처음에 사건을 ‘처분보류’로 처리했다가 정식 기소 사건으로 변경했다. 9월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이 법원에 기소해 ‘기소장’을 발급했다.

검찰은 장슈펀의 ‘처분 보류’ 서류에 서명한 그녀의 아들을 증인으로 선정했다. 기소장에는 장슈펀이 1999년 7월 이후 두 차례 강제노동 처분과 한 차례 불법 징역형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 사건의 기소 이유로 들고 있어, 중형을 선고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장슈펀은 이번 사건 기소 자체가 위법 부당하다며 강력히 항의했다. 그녀는 공안, 검찰, 법원 관계자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고 선행을 권하는 한편, 수사와 기소가 불법임을 지적하는 진정서를 법원과 검찰, 파출소에 제출했다.

장슈펀에게 불법적으로 누명을 씌운 칭타 파출소 관계자들은 정치위원 유화이신(尤懷鑫)을 비롯해 경찰 탕잉제(唐英傑, 경장), 왕추위(王秋宇, 경장), 류창(劉暢), 추핑(邱萍), 왕쓰위(王思宇) 등이다.

베이징시 펑타이구 우자촌에 거주하는 장슈펀은 파룬궁 수련 전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다 죽음 직전까지 갔었다. 그러다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접하게 되어 수련을 시작했고 이후 병이 모두 사라져 젊은이 못지않은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됐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시작하자, 장슈펀은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는 일에 헌신했다. 이로 인해 그녀는 칭타 파출소에 수차례 납치됐고 세 차례나 강제 노동수용소에 불법 감금됐다. 첫 번째는 1년 반, 두 번째는 2년, 세 번째는 2년 반 동안이었다. 특히 세 번째 감금 중에는 극심한 고문으로 한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2016년 10월 초에는 또다시 칭타 파출소에 납치돼 불법 재판을 받고 4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 외에도 장슈펀은 여러 차례 파출소에 납치돼 세뇌반에 감금됐다. 세뇌반의 악질 요원들은 소위 ‘전향(수련 포기)’이라는 미명 하에 온갖 학대와 구타, 고문을 자행했다. 이런 박해로 인해 그녀 가족들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십대였던 그녀의 아들은 어린 나이에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어머니가 오늘은 집에 있다가도 내일은 갑자기 납치되는 일이 다반사여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
중공 고문도: 구타

2022년 7월 5일, 장슈펀은 또다시 칭타 파출소에 납치됐다. 당시 8명의 경찰이 갑자기 그녀의 집을 급습해 난동을 부리며 그녀를 끌고 갔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흉추와 갈비뼈가 골절되고 요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구타에 가담한 경찰로는 리밍(李銘, 경찰번호 040365), 위양(於洋, 경찰번호 040511), 그리고 경찰번호가 040686인 경찰 등이 있었다. 장슈펀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 구치소에서조차 그녀의 수감을 거부할 정도였다. 결국 그녀는 이틀 후 보석 형식으로 풀려났다.

2023년 6월, 칭타 파출소장 류젠쿤(劉建坤)과 경찰 장웨(張岳, 전화: 010-63813386 / 01063813317)는 계속해서 장슈펀을 위협하고 괴롭혔다. 7월에는 그녀에 대한 보석 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2024년 8월 15일 오전 6시 30분, 장슈펀은 또다시 칭타 파출소에 납치됐다가 오후에 풀려났다. 하지만 이미 그녀에 대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상태였고, 검찰은 9월 말에 법원에 정식으로 기소했다.

칭타 파출소 관련 정보:
주소: 베이징시 펑타이구 다청(大成) 리슈위안(裏秀園) 13호 건물
우편번호: 100001
전화번호: 010-68678248, 68671243 (호적 창구)

 

원문발표: 2024년 10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9/483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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