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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을 당한 후 안으로 찾아 심성을 높이다

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2004년 말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이며 올해 72세입니다.

제가 법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사부님의 신경문 ‘새해 문안’이 발표됐습니다. 저는 그것을 반복해서 읽으며 수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었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힘겹게 버티는 병약한 사람이었는데, 멀리서 문안하시는 사부님이 계시고 저를 대법제자라고 불러주셨습니다. 제게 사부님이 생기셨고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따스한 기운이 온몸을 감쌌습니다. 저는 구원받을 길이 있고 희망이 있다고 느껴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사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법을 약 3개월 배운 후 제 몸의 모든 질병이 사라졌고 진정으로 병이 없어지고 온몸이 가벼워진 것을 실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저를 구해주셨는데 어찌 “감사합니다”라는 말로만 그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어떻게 은혜로우신 사부님께 보답할 수 있을까요? 오직 사부님 말씀을 따르고 안으로 찾으며 좋은 사람이 되어 모든 일에서 남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생명을 구하는 항목에 앞장서서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 공헌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원망도 없고 후회도 없습니다.

2014년경, 수련생 Z가 저에게 그녀의 컴퓨터를 주면서 협조인 수련생 W를 찾아가 시스템을 변경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W 수련생에게 컴퓨터를 전달한 지 한 달쯤 지났을 때 W 수련생이 제게 “컴퓨터를 가져가셨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가져가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때 W 수련생의 장모님(역시 수련생)이 “○○씨가 가져갔잖아요. 제가 안방에서 꺼내 의자 위에 놓았는데 ○○씨가 가져갔거든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져가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명확히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저는 W수련생의 아내(수련생)에게 “여기 감시카메라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제가 가져갔다면 감시카메라에 나올 텐데요”라고 말했습니다. 수련생의 아내는 감시카메라를 확인해보고 “어느 날인지 모르겠어서 찾을 수 없네요”라고 했습니다.

생각할수록 저는 더욱 화가 났습니다. W의 장모님은 제가 가져갔다고 증언하는데 이는 다른 사람을 억울하게 만드는 것 아닌가요? 그들은 가족이니까 서로를 감싸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노, 질투, 다툼, 원망 등 온갖 부정적인 감정이 솟구쳐 올라 제가 수련자라는 사실을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

집에 돌아와 법공부 팀에서 공부하던 중 사부님의 말씀 “모순이 생길 때 갑자기 나타나지만,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닌데, 그것은 당신의 心性(씬씽) 제고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전법륜)를 읽게 됐습니다.

이 구절을 읽는 순간 깨달음이 왔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심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는 즉시 이해됐고 마음이 확 트였습니다. 가져가지 않았다면 그런 것인데 무엇 때문에 화를 내고, 무엇 때문에 논쟁을 하며, 수련자가 왜 해명을 해야 하나요? 좋은 사람이 되고 타인을 배려하는 것과는 저는 아직 거리가 멉니다. 누구나 가끔 잊어버리기도 하고 실수를 하기도 하는데, 저는 온갖 나쁜 마음으로 자신을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 됩니다. 왜 더 너그러워질 수 없을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달았습니다.

저는 다른 수련생에게서 중고 컴퓨터를 구입해 Z에게 우선 사용하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Z는 무슨 말을 해도 받지 않고 제가 산 컴퓨터를 수련생에게 돌려주라며 “잃어버렸다면 그냥 그대로 두세요. 어쩌면 찾을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놀랍게도 두 달여가 지나 정말로 컴퓨터를 찾았습니다.

이 일을 통해 저는 모든 과정이 마음을 닦는 과정이며 심성을 높이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됐습니다.

제 수준이 제한적이어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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