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베이징 옌칭구서 파룬궁수련자 최소 14명 동시에 납치돼

[명혜망](베이징 통신원) 9월 23일, 베이징 옌칭구에서 최소 14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동시에 납치됐다. 대부분 수련자들의 집이 불법적으로 수색당했고 일부는 가족도 함께 납치됐다.

현재 파악된 납치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 현 소재지: 우팡링(吳芳玲)과 그녀의 남편 왕젠민(王建民, 수련자 아님), 량펑롄(梁鳳蓮)

– 융닝현: 장옌룽(張豔榮)

– 캉좡: 양슈란(楊秀蘭)

– 시보쯔: 하오슈펑(郝秀峰)

– 첸자뎬: 장슈화(張秀華)

– 시핑(허베이성 장자커우시 화이라이현): 시핑(席平)

– 선자잉진: 우전예(武振葉)

– 장옌(장춘펑)과 그녀의 큰 언니, 넷째 여동생

– 류위링(劉玉玲)

– 왕차오잉(王朝英)과 그녀의 남편 궈전팡(郭振方, 파룬궁 수련자 아님)

9월 23일 오전, 경찰 3명이 옌칭구 캉좡진 251공장에 있는 파룬궁수련자 양슈란의 집을 찾아왔다. 그들은 소위 ‘수색영장’을 들고 와 집안 곳곳을 뒤지며 파룬따파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물건들을 바닥에 늘어놓았다. 컴퓨터 2대와 프린터 한 대, 현금 한 뭉치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슈란의 휴대전화도 압수됐다. 경찰이 떠난 후 다른 경찰 2명이 와서 사진을 찍고 구금 통지서와 액수가 적히지 않은 현금 영수증을 전달했다. 양슈란은 현재 베이징시 창핑구 난커우진 차오좡촌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다.

같은 날 오후, 옌칭샤두 파출소 경찰은 파룬궁수련자 우팡링과 그녀의 남편 왕젠민이 ‘인터넷 차단을 우회했다’는 이유로 납치했다. 우팡링은 지난 2월 2년 8개월의 억울한 감옥살이를 마치고 연금 지급 중단 문제에 대해 소송 중이었다.

23일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 옌칭구 7개 파출소 경찰들이 각 관할 구역의 수련자 집을 찾아가 그들을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자행했으며 파룬궁 서적과 개인 재산을 강탈했다. 수련자와 가족 16명이 납치돼 옌칭 사건처리센터로 끌려갔고 밤에는 여성 수련자들을 창핑 구치소로 이송했다. 장옌룽, 양슈란, 우전예는 불법 구금됐고 나머지 여성 수련자들은 보석으로 풀려났다. 남성 수련자 하오슈펑은 옌칭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구치소에는 수련자 가족인 왕차오잉의 남편 궈전팡과 우팡링의 남편 왕젠민도 함께 감금됐다. 경찰은 이들이 파룬궁수련자로 의심된다는 구실로 납치해 구금했다.

 

원문발표: 2024년 10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10/5/483595.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4/10/5/483595.html

ⓒ 2024 명혜망.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