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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성 핑량시 수련자 왕스쥔, 또다시 부당한 형 선고받고 수감돼

[명혜망](간쑤성 통신원) 간쑤성 핑량시 징닝현 파룬궁수련자 왕스쥔(王世軍)이 2023년 3월 22일 징닝현 공안국에 납치돼 감금됐다. 그 후 조작된 증거로 누명을 쓰고 불법 재판에서 징역 3년 3개월 형을 선고받아 란저우(蘭州) 감옥에 감금됐다. 현재 가족의 면회도 금지된 채 고문 박해를 당하고 있다.

징닝현 바리진 옌먀오 학교 교사인 왕스쥔은 늘 건강이 좋지 않아 직장 생활이 여의치 않았다. 그러다 1994년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 수련으로 1년 후 완전히 병이 사라져 건강을 회복했다. 건강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마음도 안정되고 도덕성도 높아져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공평하게 대했으므로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까지 칭찬이 자자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정치깡패 집단이 파룬따파를 광적으로 박해하기 시작하자 왕스쥔은 진상을 세상에 알렸다. 그런 이유로 그는 지난 20년간 여러 번 중공에 납치됐는데, 3년 강제노동, 여러 번 구류처분을 당했으며, 2023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감금돼 고문 박해를 당했다.

2000년 11월, 왕스쥔이 옌먀오촌 위원회의 한 사람에게 진상 자료를 전했는데, 이 사람이 이 사실을 학교 지도부에 신고했다. 왕스쥔이 다음 날 학교에 출근했을 때 교장 리창성에게 불려갔고, 교장은 교육위원회 주임에게 전화로 보고했다. 주임은 국보대대에 보고했고,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천상쿵 서기와 국보대장 우원정은 수하를 데리고 학교에서 왕스쥔을 납치해 구치소에 감금했다. 왕스쥔은 국보대장 우원정에게 끌려가 심문을 받으며 여러 명에게 돌아가며 자백을 강요당했다. 4일 밤낮으로 잠을 재우지 않는 등 고문을 당했으며, 한때 정체불명의 가스에 중독돼 몇 시간 동안 의식을 잃기도 했다.

2001년 1월 1일, 왕스쥔은 3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핑안타이 노동수용소에 감금됐다. 감금 기간 동안 그는 온갖 고문을 당했는데, 특히 공중에 매달아 놓고 잠을 재우지 않는 등의 가혹한 고문으로 심신에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

中共酷刑示意图:吊铐
중공 고문 설명도: 매달기 고문

왕스쥔은 노동수용소에서 3년의 감금 생활을 마치고 돌아왔으나 이미 학교에서 해직된 상태였다.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아 나섰지만 고문으로 인한 건강 악화와 박해 경력 때문에 구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그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농사일로 겨우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왕스쥔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그는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사람들을 대하며 낙관적인 태도로 삶을 이어갔다. 만나는 사람마다 선량하게 대하며 중공의 박해 진상을 알렸다. 그의 강인한 정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박해와 불의에 맞서는 그의 의지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건강도 조금씩 호전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왕스쥔의 시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05년, 그는 ‘파룬궁 수련을 하지 않겠다’는 ‘보증서’ 작성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또다시 납치됐다. 이번에는 불법 재판을 통해 징역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그의 가정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왕스쥔의 아내는 자녀의 대학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모래 채취장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며 간신히 생계를 꾸려나갔다. 하지만 고된 노동으로 인해 류머티즘에 걸려 걷기조차 힘든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병마와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왕스쥔에 대한 중공의 박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23년 3월, 그는 행인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 신고를 당해 또다시 불법 재판에 회부됐다. 이번에는 3년 3개월형을 선고받고 란저우 감옥에 수감됐다.

이와 같은 잔혹한 사례들은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겪고 있는 박해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지금도 중국에서는 진선인 수련을 통해 건강하고 선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끊임없는 시련과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박해는 파룬궁 수련자 개인의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정까지 무너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이가 공평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행동을 간곡히 호소한다. 타인에 대한 박해를 외면한다면 언젠가 그 화가 자신에게 닥쳤을 때 과연 누가 당신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겠는가!

 

원문발표: 2024년 9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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