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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만 고치지 말고 정진하며 착실히 수련해야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81세 노인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25년 동안 수련해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제 수련 과정은 험난했습니다. 특히 사악한 세력의 여러 차례 박해와 납치, 괴롭힘 속에서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대법을 굳건히 수련하고 사부님과 법을 믿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 볼 때는 제가 꽤 괜찮다고 여겼지만 진지하게 안으로 찾아보니 그건 모두 표면에 떠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마음 깊은 곳의 집착심은 전혀 건드리지 않은 채 표면만 수련했던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법 가운데서 거듭 심성 수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마음을 닦지 않으면 누구도 올라가지 못한다.”(전법륜) 하지만 저는 종종 심성 수련을 소홀히 했는데 사실 이는 착실히 수련하기 싫어서였습니다.

저는 수련 과정에서 여러 차례 고비를 겪었습니다. 잘 넘긴 것도 있고 그렇지 못한 것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 수련의 마지막에 이르러 고생을 피하려 들다 갑자기 떨어져 버렸습니다.

수련 중 큰 고비나 난관은 아니었지만 저를 떨어뜨린 두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2023년 여름, 더위를 싫어하고 고생을 꺼리며 안일과 향락을 추구하는 속인 마음이 고개를 들었을 때 집안의 속인 자녀들이 곧바로 이에 영합한 것입니다. 3대 9명이 차를 타고 해발 1,000여 미터의 고산 농가 휴양지로 가서 7일을 머물렀습니다. 산과 물이 맑고 아름답고 새소리와 꽃향기가 가득했으며 공기도 신선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채소와 과일을 먹으며 평균 기온 10도 남짓한 곳에서 얼마나 편안했던지요! 대법제자의 사명이 사람을 구하는 것임을 잊어버리고 마치 ‘귀신에 홀린 듯’ 제가 수련인이라는 걸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그 편안한 환경 속에서 저는 엉뚱하게도 온수관을 열지 못해 찬물로 샤워를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얇은 이불을 덮는데 저는 두꺼운 솜이불을 덮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멈추지 않는 기침으로 괴로워했고 2~3개월 동안 지속됐습니다. 20여 년간 사부님께서 제 몸을 정화해주셔서 한결 가벼워졌는데 지금 왜 이렇게 됐는지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는 완전히 심성 문제였습니다. 당시 저는 전혀 깨닫지 못했고 이후 수련은 계속 무너져 내렸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피서를 다녀온 후 직장에서 받은 1,500위안짜리 건강검진권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습니다. 수련 후 건강이 좋아져 검사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건강검진을 받고 싶었습니다. 골밀도 검사 결과 청색, 황색, 적색 세 구역 중 저는 적색선 아래에 있었고 중증 골다공증에다 요추 돌출까지 있었습니다. 본래 별다른 느낌이 없었는데 이렇게 검사 결과가 나오고 나니 몸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자녀들이 칼슘 보충제를 많이 사다 주며 복용을 감독했습니다.

2021년과 2022년 두 해에 걸쳐 각각 한 번씩 집에서 가사일을 하다 요추가 골절된 적이 있었습니다. 뼈를 깎는 듯한 고통이 있었지만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지 않았고, 두 번 다 열흘 정도면 회복됐습니다. 그저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안으로 찾았을 뿐인데 좋아졌던 것입니다. 이번에 건강검진 결과가 나온 후에는 뼈가 다시 부러질까 봐 약을 복용했습니다. 이 두려운 마음이 가져온 결과로 6개월 넘게 허리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자녀들이 안심하지 못해 다시 병원에 가서 전문의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는 중증 골다공증이라며 뼈에 칼슘 강화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1년에 한 번씩 250ml를 주사하고 3년 연속 맞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수동적으로 받아들였고 경구용 칼슘제도 처방받았습니다.

이후에 법을 외우다 문득 경각심이 들었습니다. 제 몸은 사부님께서 정화해주신 것이고, 신체의 세포는 많은 고에너지물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저급한 ‘쓰레기 약물’을 몸에 주입할 수 있단 말입니까! 이 역시 심성 문제였습니다.

최근 큰딸이 다시 한번 일깨워줬습니다. “엄마, 잊지 마세요! 9월에 두 번째 칼슘 강화 주사를 맞아야 해요!” 저는 말했습니다. “절대 맞지 않을 거야. 모든 칼슘제와 오메가3를 이미 다 버렸어. 내 몸에 전혀 맞지 않고 필요하지도 않거든.”

위의 두 가지 일은 모두 고생을 피하려는 문제였습니다. 그동안 겪었던 불법 구류와 강제노동, 구치소 수감, 유랑 생활 등의 박해와 비교하면 이게 뭐란 말입니까? 하지만 이런저런 통증 때문에 밖에 나가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지 못했고, 심성은 계속 떨어져 갔습니다. 이는 대법제자가 원만에 이르지 못하게 하려는 구세력의 마음과 딱 들어맞아 ‘시궁창에서 배를 뒤집는’ 꼴이 됐습니다. 이 얼마나 위험한 일입니까! 지금 저는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 “법을 배우고 법을 얻어 배움을 견주고 수련을 견주나니 일마다 대조하여 해내어야 수련이로다”(홍음-착실한 수련)가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제는 ‘법을 배우고 법을 얻는’ 것입니다!

정법 수련이 이미 마지막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반드시 사부님 말씀을 따라 각종 사람마음과 집착을 제거하고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일에 매진하며, 우주의 진(眞)·선(善)·인(忍) 특성에 따라 원만에 이르러 집으로 돌아가 다시 신이 되겠습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2/4810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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