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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두 차례 형벌과 남편의 죽음 겪은 양진샹, 또 사법 박해 직면

[명혜망](베이징 통신원) 베이징시 옌칭구 파룬궁 여성 수련자 양진샹(楊進香·여)은 2023년 10월 26일 2년 4개월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쳤지만, 2024년 6월 6일 융닝진 집에서 경찰에 의해 납치돼 구치소에 불법 구금된 지 3개월이 넘었다. 최근 경찰이 양진샹을 모함하는 사건 서류를 하이뎬구 법원에 제출해 그녀에 대한 세 번째 사법 박해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공산당(중공)의 20여 년간 지속된 파룬궁 박해에서 양진샹은 2002년 9월부터 2011년까지 9년 동안 억울한 형벌로 박해를 받았다. 그녀의 남편 한스민(韓仕民)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고수하다 여러 차례 납치와 구금을 당하고 두 차례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2024년 3월 31일 억울함을 안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였다.

양진샹과 남편 한스민의 박해 사실 간단히 소개

양진샹 부부는 1996년 11월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고 둘 다 심신이 건강해졌다. 양진샹은 신경쇠약, 부비동염, 복막결핵, 생리통, 피부병 등 고질병이 약을 쓰지 않고도 나았고, 한스민도 온몸의 질병이 나았다. 부부는 파룬궁 수련 전에 파탄 직전이었던 결혼 생활도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으로 자신을 요구하면서 가정이 다시 화목해졌다.

중공이 1999년 7월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를 시작한 후 한스민·양진샹 부부는 수련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납치, 구류, 판결을 받고 무자비한 고문을 당했다.

1999년 11월 17일부터 2001년 6월까지 부부는 3차례 베이징에 가서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매번 청원할 때마다 그들은 천안문 경찰에게 납치돼 옌칭으로 강제 송환됐고, 경찰의 고문 취조를 당하고 야만적인 구타와 전기봉 충격을 받았다. 양진샹은 구치소에서 여경에게 가슴을 발로 차이고 강제로 주사를 맞았으며 코피가 나도록 맞았다.

2001년 7월, 한스민·양진샹 부부는 진상 자료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펑타이구 위어거좡 파출소 경찰에게 모두 납치돼 혹독한 고문을 당했다. 양진샹은 나중에 9년형을 불법 선고받았고 한스민은 7년형을 불법 선고받았다.

이 기간 경찰이 양진샹에게 자행한 폭력은 끔찍했다. 위어거좡 파출소에서 경찰은 그녀의 온몸을 전기봉으로 충격했고, 브래지어를 벗겨 두 유두를 전기로 충격을 줬다. 그녀의 음부를 발로 찼고 다리 위에 막대기를 놓고 두 명의 남자 경찰이 막대기 위에 올라서서 그녀의 다리를 눌러 다리에 부상을 입혀 몇 년간 걷지 못하게 만들었다. 경찰은 또 가죽 끈으로 때리고 큰 철통을 그녀의 머리에 씌운 뒤 막대기로 철통을 내리쳐 귀를 멍멍하게 하고 귀가 들리지 않게 했다. 경찰은 또 담뱃불로 그녀의 손과 발바닥을 지졌다.

펑타이 구치소에서 그녀는 야만적인 강제 급식을 당해 이가 부러졌고 피와 고름이 함께 주입됐다. 잠을 자지 못하게 했고 겨울에 찬물을 머리에서부터 아래로 부었으며, 바지 가랑이를 벌려 물을 부었고, 음모와 속눈썹을 뽑았으며, 머리카락을 귀 안에 넣고 휘저었다. 바닥을 닦는 천으로 입을 막고 수갑과 족쇄를 채웠으며, 스티로폼으로 만든 모자를 씌웠다. 그녀는 또 공안병원으로 끌려가 정체 모를 약물 주사를 맞았는데, 한 번 주사해도 효과가 없어 두 번 맞았고 결국 네 번까지 늘렸지만 효과가 없자 그들이 겁을 먹고 더는 감히 주사하지 못했다(한 번 주사로도 사람을 혼수상태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 경찰은 그녀를 대(大)자 모양으로 고정해 한 달 동안 철제 침대에 수갑을 채웠고, 대소변도 침대에서 보게 했다. 그녀가 피를 토하고 죽음 직전에 이르러서야 풀어주었다. 베이징 여자감옥에서 그녀는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해 화장실을 가지 못하게 했고, 한겨울에 난방도 빛도 없는 실내에 가두어 얼렸으며, 장시간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그녀는 고문으로 정신이 혼미해져 넘어지면서 앞니 두 개가 부러졌다. 양진샹은 베이징 여자감옥에 끌려가기 전 현지 악질 경찰에게 강간을 당하기도 했다.

한스민이 당한 고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위어거좡 파출소에서 그는 경찰에게 전기 충격을 당하고 등으로 채우는 수갑을 당했으며, 경찰이 구두 밑창으로 때려 이가 부러지고 귀가 들리지 않게 됐다. 또 몇몇 남자 경찰이 의자 밑에서 밟아 내장이 아파 견딜 수 없었고 호흡곤란을 겪었으며, 허리에 내상을 입었고 온몸 곳곳에 상처를 입었다. 첸진 감옥에서 그는 벌을 서고 장시간 잠을 자지 못하게 했으며 강제 노역을 당했고 ‘전향’을 강요당했다. 그는 박해로 대변에 피가 나고 죽음 직전에 이르러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았는데, 의사가 4차례나 위독 통지서를 썼다.

2016년 4월 30일, 양진샹 등 파룬궁수련자들이 쓰쓰촌에서 주민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가 누군가의 악의적인 고발로 경찰에게 납치됐다. 융닝 파출소에서 양진샹은 계속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고, 20여 명의 경찰과 악질 경찰에게 2시간 동안 매를 맞아 얼굴과 몸에 여러 군데 멍이 들었다. 경찰은 또 그녀의 얼굴에 정체 모를 액체를 뿌렸다. 경찰은 당일 양진샹을 구치소에 가두려 했지만, 구치소 측에서 양진샹의 몸에 멍이 든 곳이 많다는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다. 융닝 파출소 경찰은 다음날 양진샹을 집으로 보내 거주지 감시를 시켰다.

2017년 1월 8일, 양진샹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당일 밤 캉좡진 마팡 세뇌반으로 납치돼 이틀 동안 박해받았다. 같은 해 5월 8일, 한스민은 집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옌칭 구치소로 끌려갔다가 6월 6일 캉좡진 마팡 세뇌반으로 끌려가 6일간 박해를 받았다.

2021년 6월 27일 밤, 부부는 집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옌칭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스민의 신체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 처분보류로 귀가했다. 2022년 4월 8일, 부부는 옌칭구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았고 양진샹은 2년 4개월형을 불법 선고받아 베이징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받았다. 한스민은 1년 10개월형을 억울하게 선고받았지만 신체 상태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법원 관계자들이 자주 그의 집을 찾아와 소위 ‘수감’을 요구하며 그에게 신체검사를 강요했다. 한스민은 2024년 3월 31일 억울함을 안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였다.

양진샹은 2023년 10월 26일 억울한 옥살이를 마쳤다. 2024년 6월 6일, 그녀는 집에서 다시 하이뎬구 경찰에게 납치돼 현재 세 번째 사법 박해에 직면해 있다.

한스민·양진샹 부부의 박해 상세 내용은 명혜망 보도 ‘부부 억울한 판결 받아…베이징 수련자 한스민 박해 속에 사망’, ‘9년 억울한 옥살이로 고통받았던 베이징 양진샹, 또다시 법원에 모함당해’, “그들이 당신을 이렇게 심하게 학대하는데 그들을 미워하지 않나요?” 등을 참조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2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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