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동북 대법제자
[명혜망] 제가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 및 그 관련 조직에서 탈퇴)를 권하는 과정에서, 진상을 받아들이고 과감히 삼퇴를 결심한 몇몇 사례가 매우 인상 깊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그중 두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선량한 주민센터 직원
한 주민센터 직원이 있었는데, 제가 진상을 설명하자마자 그녀는 자진해서 센터에서 자신에게 파룬궁수련생들을 ‘전향’(수련 포기)시키라는 임무를 맡겼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미 칠십, 팔십 대인데 모두 좋은 분들이에요. 그런 분들의 집에 찾아가 자꾸 괴롭히면 어떡해요! 사람들을 센터로 데려와 심문하고, 보증서를 쓰게 하고, 서명하라고 하고, 전향하라고 하는데 그건 옳지 않다고 봐요. 그래서 제 차례가 되면 저는 협조하지 않았어요. 제가 직접 수련생들 집 주소를 찾아다니며 일일이 방문해서 센터에서 누구를 잡으려 한다고 알려주고 잠시 피해 있으라고 조용히 경고해드렸죠.”
그녀는 센터에 가서 이렇게 보고했다고 합니다. “찾으시는 분이 집에 안 계시고 외출하셨어요.” “누구는 아파서 타지로 치료받으러 갔고, 또 누구는 멀리 자녀들 보러 가셨어요.” “어떤 분은 먼 곳에 가서 손주를 돌보고 계시고요.”
그녀는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계속 이렇게 했어요. 그들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양심에 어긋나는 일은 하지 않았어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련생들을 보호했죠. 제 손으로 대법제자를 박해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아무도 저에게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준 적 없지만, 제 양심이 나쁜 짓을 하면 안 되고 좋은 일을 해야 한다고 알려줬어요. 저는 그들을 위해 목숨 걸고 일하지 않았고 그런 비양심적인 일은 하지 않았어요. 더는 그런 일을 할 수 없었죠. 주민센터 그 사람들이 도무지 마음에 안 들어요. 그들이 얼마나 나쁜지 보세요. 얼굴만 봐도 악하고 선한 마음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어요.”
제가 그녀의 삼퇴를 도와준 후 그녀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파룬궁 수련하는 분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란 걸 알아요. 앞으로 꼭 안전에 주의하세요. 하나 알려드릴게요. 지금 주민센터에서 파룬궁수련생을 잡으려고 사람들을 많이 배치했어요! 당신이 파룬궁 수련한다는 걸 알면 집에 큰 문제가 생길 거예요. 잘못하면 가족에게도 영향 미치고 자녀 앞날에도 지장 생길 수 있어요.” 저는 그녀의 말뜻을 이해하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때 그녀가 한 말에 저는 무척 감동했습니다. 이렇게 엄혹한 상황에서도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선량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있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대단하십니다! 큰 복을 쌓으셨어요! 앞으로도 선한 마음 지키시고 계속 이렇게 하세요.”
2. 감옥에서 진상을 깨달은 중년 여성
한번은 제가 보행자 거리에서 진상을 알리고 있었는데 화단 주변에 많은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저도 자리에 앉아 오른쪽에 앉은 분에게 삼퇴를 권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왼쪽엔 중년 여성이 앉아 있었고, 그 옆엔 스무 살 정도로 보이는 소녀가 있었는데 아마 딸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여성에게 바로 삼퇴를 권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진상 알리는 걸 이미 들은 듯했고 먼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 일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삼퇴할 기회가 없었죠. 그때 저는 감옥 수감자였는데 교도관이 저보고 파룬궁수련생들을 전향시키라고 했어요. 하지만 그분들과 접촉해보니 모두 좋은 사람들이더라고요. 그래서 교도관이 시킨 일을 하지 않았어요. 수련생들이 저에게 대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는데 저는 그 말을 듣고 싶었어요. 그분들이 저에게 대법제자들의 노래도 가르쳐주셨죠.”
그때 그녀는 대법제자가 창작한 노래를 저에게 불러주었는데 노래를 부르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녀는 눈물을 머금은 채 끝까지 노래를 불렀습니다. 사람들이 대법의 위대함과 신기하고 아름다운 면모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대법은 정말 좋아요! 여러분도 정말 좋은 분들이에요!” 그 순간 그녀는 기꺼이 자신과 딸의 삼퇴를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이 일을 잊지 못합니다. 이 일을 떠올릴 때마다 감동이 너무 커서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정법이 진전됨에 따라 다른 공간에서 사람들을 조종하는 사악한 요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심지어 악당에 의해 통제받던 주민센터 직원들도 점점 더 깨어나고 있습니다. 수련생 여러분, 기회를 놓치지 말고 빨리 사람들을 구합시다. 더 많은 이를 구하는 데 힘을 모읍시다!
원문발표: 2004년 9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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