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8년 7월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입니다. 수련 전에는 위염, 인두염, 비염, 간비대, 비장종대, 빈맥, 유방 종괴, 신장 결석, 관절염, 무좀, 낙상으로 인한 두개골 골절 및 반월판 손상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파룬따파 수련 후 이 모든 병이 나았고 몸이 가벼워졌으며 건강해졌습니다. 심지어 60세에 생리를 하게 됐습니다. 대법은 제게 건강한 몸을 주었고 문제가 생기면 타인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수련 과정에는 많은 신기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제가 겪은 ‘대출혈’이라는 세 번의 시련을 무사히 넘기고 심신이 정화되는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가 시작되기 전, 제가 법을 얻은 지 3, 4개월 됐을 때였습니다. 생리가 멈추지 않아 매일 피가 흘렀습니다. 출근할 때는 매우 정상이었는데 퇴근해서 집에 오면 대량 출혈이 있었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 바람에 남편이 주의를 기울이게 됐습니다. 남편은 제게 병원에 가보라고 권했지만 저는 이것이 사부님께서 제게 소업해주시고 신체를 정화해주시는 것임을 알았기에 남편 말에 흔들리지 않았고 마음속으로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매일 대량의 출혈이 있었음에도 정상적으로 출퇴근했고 안색도 좋았습니다. 약 20여 일 만에 이 고비는 지나갔습니다. 그 후 제 21일이던 생리 주기가 정상적인 30일 주기로 바뀌어 정말 기뻤습니다!
두 번째는 2009년 가을, 겨울 무렵이었습니다. 정상이던 생리 주기가 다시 이상해졌습니다. 며칠 동안 출혈량이 많았고 며칠이 지나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폐경 전에 이런 경우가 있다고 들어서 저도 이를 정상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때 공장이 파산해서 저는 가게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공중화장실에 갔는데 갑자기 ‘퍽’ 소리와 함께 하체에서 주먹만 한 것이 쏟아져 나와 변기에 떨어졌습니다. 놀라서 자세히 보니 큰 핏덩어리였습니다. 당시에는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 후 화장실에 갈 때마다 크고 작은 핏덩어리가 쏟아져 나왔고 이런 상황이 여러 날 지속됐습니다. 점차 기력이 떨어져 일과 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중공 악당이 대법을 박해한 후 저는 집에서 책을 읽고 연공만 했습니다. 그때는 명혜망에 접속하지 않았고 단체 법공부 환경도 없어서 수련이 느슨해졌습니다. 이것이 병이 아님을 속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어떻게 수련해야 할지 몰랐고 안으로 찾을 줄도 몰랐으며, 그것을 부정하지도 않았고 수련생과 교류하지도 않은 채 소극적으로 견뎌냈습니다.
그때 저는 수련생의 가게에서 일했습니다. 가게에는 문이 두 개 있었는데, 점장 수련생과 다른 직원 한 명이 정문에 있었고 저는 옆문에 있었습니다. 옆문은 손님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평소에 시간 날 때 책을 볼 수 있었고 정오에는 소파에서 쉴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정오, 2시쯤 뭔가 먹고 싶었습니다. 일어섰을 때 어지러움을 느꼈고 몸이 흔들리는 것 같았으며 눈앞이 캄캄해지더니 소파에 쓰러져 정신을 잃었습니다.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깨어나서 점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점장이 와서 저를 보더니 깜짝 놀라며 “어떻게 된 거예요? 얼굴색이 너무 안 좋아요”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소파에 쓰러진 채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점장은 제게 일찍 퇴근하고 집에 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머리가 무겁고 발은 가벼워 솜 위를 걸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똑바로 걸으려고 노력하면서 먼저 다른 수련생을 찾아가 교류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수련생을 만나자 그녀는 “언니 얼굴색이 왜 그래요? 입술마저 하얘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하면서 수련생이 법에서 저와 교류해주길, 잠재의식 중에 제게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이 의사 수련생은 의사라는 직업 때문인지 제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건 대출혈입니다”라며 어떻고 어떻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가 법에서 교류하지 않아 극도로 실망했습니다. 머릿속에 온통 수련생에 대한 불만과 ‘대출혈’이란 생각뿐이었습니다. 천천히 정신이 들자 ‘대출혈’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속으로 배척했고 마지막에 어떻게 그녀와 헤어졌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머릿속에서 계속 ‘너는 대출혈이다’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즉시 그 생각에 ‘너야말로 대출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끊임없이 나타나면 끊임없이 배척했더니 점차 그 소리가 점점 약해졌고, 저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머릿속에 여전히 ‘대출혈’이 나타났는데 저는 계속 배척하고 부정했습니다. 천천히 마음이 조용해지고 맑아졌습니다.
수련생을 원망해야 할까요? 스스로 법에서 깨닫지 못하는데도 다른 수련생의 긍정을 받으려 했다니, 이것은 정념이 없는 것 아닙니까?! 이것은 사부님과 법을 믿지 않은 것 아닙니까?! 사람을 따라 배우고 법을 배우지 않는 것이 수련입니까?
그날 밤, 저는 아주 깊이 잠들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가 ‘대출혈’이라는 이 마음을 인정하지 않고 확고하게 믿음을 지키는 것을 보시고 제 업력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대신해 이 업력을 감당하신 것입니다.
다음 날 저는 쉬지 않고 평소처럼 출근했습니다. 이 대출혈 증상이 언제 완전히 나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후, 사람의 관념으로 ‘보혈’하려는 생각이 두 번 들었습니다. 대추, 구기자, 목이버섯, 얼음사탕을 끓여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두 번째는 저 스스로 웃음이 났습니다. ‘아직도 사람이구나! 내 신체는 고에너지물질로 이뤄졌는데 이걸로 보충할 수 있을까?’ 이번 시련을 통해 저는 법에서 제고했고 수련의 길을 더욱 확고히 걷게 됐습니다.
3년 전의 일입니다. 다시 하혈이 나타났습니다. 당시 저는 이미 출근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화장실에 갔는데 설사하듯 뭔가가 쏟아져 나와 변기 안이 절반이나 핏물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에 저는 사부님께서 다시 제 몸을 정화해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매우 기뻤습니다. 저는 법에서 제고하고 안으로 찾았는데 질투심, 원망심, 강한 성격, 독선, 과시욕, 쟁투심, 지적받기 싫어하는 마음, 말하면 폭발하는 마음, 그리고 깊이 숨겨진 색욕을 찾아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저는 이런 마음들을 단호히 버리겠습니다! 그것은 제가 아닙니다! 그것을 갖지 않겠습니다!’ 저는 법공부와 발정념을 강화하고 마음 깊은 곳에서 이런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했습니다. 서너 번 이런 증세를 경험하고 나았습니다. 역시 사부님께서 제자의 업력을 감당해주셨고, 또한 제자는 심성에서 제고하게 됐습니다.
이제 저는 신사신법이 수련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수련의 길에서 저는 최선을 다해 세 가지 일을 잘하고 법에 용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2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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