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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옥살이 겪고 양쪽 눈 실명된 80대 수련자 스량위, 결국 사망

[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후베이성 징저우시 파룬궁수련자 스량위(施良玉)가 중공 감옥 출소 후 건강과 시력을 회복하지 못한 채 2024년 8월 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였다.

스량위가 생전에 겪은 박해 사실 간단히 소개

스량위(施良玉)는 1944년생으로 징저우시 사시구 고무공장 퇴직 직원이었으며 원래 사몐 생활구에 거주했다. 중공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박해한 이후 그녀는 수련에 대한 신념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 경찰에 납치됐다.

2000년 2월 28일, 스량위는 베이징에서 파룬궁을 위해 청원하러 갔다가 베이징 경찰에 납치돼 징저우 주재 베이징사무소로 끌려갔고 소지하고 있던 현금을 빼앗겼다. 스량위는 현지로 끌려온 후 구치소에 한 달간 불법 구금됐고, 사시구 공안분국 1과 경찰이 그녀의 가족에게 현금을 갈취한 후에야 스량위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2000년 9월 하순, 스량위는 길거리에서 사시구 공안분국 1과의 류쥐화 등 경찰에게 납치돼 2개월간 불법 구금됐다.

2001년 9월 중순, 사시구 공안분국 1과 경찰과 차오양 파출소 경찰이 스량위의 집에 난입해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하고 스량위를 납치해 창장수상연구소 초대소 1층으로 끌고 갔다. 그들은 스량위를 창문 옆 라디에이터에 10일 동안 수갑으로 채웠고, 한여름 무더위에 스량위에게 세수나 옷을 갈아입을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10여 명의 경찰이 그녀를 주먹과 발로 때리고 전기봉으로 고문했다. 그 후 스량위는 징저우구 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구금됐고 3개월 후인 2001년 12월 27일 1년간 처분보류 처분을 받았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
중공 고문 묘사도: 구타

2002년 9월 20일, 스량위는 사시구 법원에 의해 불법으로 8년 형을 선고받았고, 2002년 12월 초 후베이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후베이성 여자감옥에서 스량위는 자주 심각한 정신적 박해를 당했고, 잠을 자지 못하게 하고 밤낮으로 고문하며 ‘전향'(수련 포기)을 강요당했다. 스량위가 연공을 고수하고 ‘전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경찰이 사주한 죄수들에게 구타당했고,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뽑혔으며, 두 차례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당했다. 2007년 7월, 여자감옥 5감구 감옥경찰이 스량위에게 소위 ‘수련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도록 강요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스량위는 정신을 차렸고, 즉시 강압에 의해 쓴 소위 보증서는 무효라고 엄숙하게 성명했다. 이에 감옥경찰은 죄수들을 사주해 스량위를 괴롭혔고 한 달간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죄수들은 매일 밤 스량위의 가슴 아픈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결국 스량위는 고문으로 인해 완전히 피폐해졌고 눈도 맞아 실명됐다. 2010년 6월 14일 스량위가 억울한 옥살이를 마쳤을 때, 그녀는 이미 완전히 양쪽 눈이 실명되어 몸을 스스로 돌볼 수 없는 상태가 됐다.

스량위는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계속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고 실명이 그녀의 생활에 극도로 불편을 주었다. 최근 그녀는 여러 차례 넘어진 후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2024년 8월 6일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24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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