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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외우고 법을 얻어 진정하게 대법에 동화하다

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56세 여성입니다. 1997년에 대법에 들어왔음에도 악당의 무신론 주입 속에서 자란 세대인데다 1999년 7월 이후 중공 깡패집단의 탄압과 박해로 인해 유감스럽게도 줄곧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습니다. 20여 년간 사부님과 대법을 감성적으로만 인식하는 데 머물러 있었기에 수련의 길에서 늘 걷다 멈추기를 반복하며 많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줄곧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금의 법공부 팀에 합류하도록 배치해주셨습니다. 법공부 팀 수련생들은 대부분 은퇴하신 50대입니다. 각자의 수련 상태는 다르지만 모두가 수련하고 제고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련할 줄 몰랐던 제가 이분들의 도움으로 점차 안으로 찾으면서 착실히 수련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교만하고 자만했지만 점차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웠는데, 법을 외우기 시작하면서 이 모든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2022년 가을, 우리는 명혜망에서 한 수련생이 ‘홍음6’을 외워 머릿속의 무신론과 진화론을 제거했다는 교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법공부 팀의 한 수련생의 제안으로 매주 한 수씩 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단체 법공부를 마친 후 모든 사람이 돌아가며 한 번씩 외웠습니다. 처음에는 모두가 어렵다고 여겼지만 나중에는 두 수씩 외우게 되었습니다. ‘홍음6’을 다 외운 후에는 ‘홍음’을 외우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법을 외우는 것을 그다지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며 자발적으로 외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평소의 자투리 시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홍음6’을 외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법공부 팀 수련생들은 또 ‘전법륜’을 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도 이전에 몇 차례 법을 외운 경험이 있었지만 끝까지 견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모두가 견지할 수 있도록 명혜망에서 ‘법 암기 견지’에 관한 많은 음성 체험을 다운로드했습니다. 법을 외우기 시작한 초기에 가끔 느슨해지거나 게을러지고 싶을 때면 수련생들의 법 암기 경험과 체득을 들었습니다. 수련생들의 법 암기 이야기 하나하나가 우리를 감동시키고 계속 견지하도록 격려했습니다. 그 후 저와 수련생들이 각자 정도는 다르지만 느슨해질 때면, 우리는 소그룹 법공부 후에 한 명씩 물어보고 각자의 이번 주 법 암기 상황을 전용 노트에 기록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과 수련생들 모두가 게으름 없이 견지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법공부 팀에서 각자의 수련 상태가 달랐기 때문에 당시에는 매주 몇 페이지를 반드시 외워야 한다고 엄격히 규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동시에 시작했지만 진도는 계속 들쭉날쭉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까지 모두가 견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법을 외우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가부좌를 하고 외우려는 단락을 한 번 또는 여러 번 진지하게 읽습니다. 그다음 마침표를 최소 단위로 하여 외워질 때까지 반복해서 읽습니다. 그다음 문장도 같은 방식으로 외워질 때까지 읽고, 마지막에는 전체 단락을 연결해서 외웁니다. 한 단락을 익숙하게 외운 후에는 다시 처음부터 한 문장씩 한 번 더 외웁니다. 이때는 틀리게 외운 곳은 없는지 책을 보면서 한 구절씩 진지하게 대조합니다. 한 글자도 틀리지 않을 때까지 외운 후 다음 단락으로 넘어갑니다.

혼자서 법을 외우다 보니 틀려도 고쳐줄 사람이 없어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짧은 단락은 괜찮지만 긴 단락에서는 글자를 추가하거나 빠뜨리거나, 심지어 한 문장을 통째로 빠뜨리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저는 법을 외운 적이 있는 일부 수련생들이 틀리게 외운 부분을 단체 법공부 시간에 그대로 읽는 경우도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 번째로 외울 때 매우 엄격하게 하고 한 글자도 틀리지 않아야 다음 단락을 외웁니다. 긴 단락도 나누지 않고 통째로 외웁니다. 이렇게 긴 단락은 반복해서 외워야만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안에는 분명 우리를 위한 사부님의 깊은 배려가 있을 것입니다.

점차 법을 외우는 것이 기제(機制)가 형성되었는데 만약 어느 부분을 틀리게 외웠거나 지금 외우고 있는 단락의 법 속에 아직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 집착심이 있다면, 그 단락은 아무리 반복해서 외워도 잘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통독할 때 법을 능숙하게 읽었다고 느끼지만 외우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나중에 저는 문장 부호까지도 함께 외웠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법을 외우는 난이도가 높아진 것 같지만, 법을 외우는 과정에서 사부님께서 설법 중에 다양한 문장 부호를 사용해 다른 내포를 표현하셨다는 것을 진정으로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법을 외운 후 체득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선 법 공부하는 상태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우리는 법 공부가 수련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그것이 우리가 반드시 잘해야 할 일이라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부분 과제를 완수하듯 법을 공부했습니다. 법공부할 때 빠르고 유창하게 읽었지만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고, 문제에 부딪혔을 때 자신을 착실히 수련할 줄 몰랐습니다. 대부분 수련생들의 교류를 듣거나 보고 나서야 조금씩 제고할 수 있었습니다. 우주의 대법이 어찌 속인에게 펼쳐질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법의 내포를 보지 못했습니다. 법공부도 수동적으로 했습니다.

그러나 법을 외운 후에는 자발적으로 법공부를 하게 되었고, 법도 마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일에 부딪혔을 때도 어떤 생각이 법에 부합되지 않는지 알아차릴 수 있게 됐고, 어떤 생각이 자신의 것이 아닌지 분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연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빠오룬(抱輪)이 한 시간으로 바뀐 후, 매일 아침 연공을 위해 일어나는 시간이 단지 30분 일찍 당겨졌을 뿐인데도, 잠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한때 매우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연공도 종종 어쩔 수 없이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연공을 자주 제때 하지 못했고 저녁에 시간을 내어 보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다른 일이 생기면 보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법을 외운 후에는 아침 연공을 대체로 제때 할 수 있게 되었고 스스로 능동적으로 연공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부좌할 때 잡념이 확연히 줄어들고 마음을 고요히 할 수 있었습니다.

발정념에 대해 말하자면, 이전에는 특별한 느낌이 거의 없었고 15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줄곧 자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한다고 여겼기에 발정념을 해도 큰 위력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법을 외운 후 발정념을 할 때는 자신의 몸이 에너지장으로 둘러싸인 듯한 느낌이 들었고 염력도 집중되었습니다. 특히 머리 부분의 감각이 뚜렷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있을 때마다 발정념을 합니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자신의 내부와 외부 공간을 잘 청리(淸理)하지 못하면 중생 제도라는 중대한 일을 직접적으로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을 외우면서 가장 깊이 느낀 점은 사부님께서 마치 곁에 계시면서 반복적으로 인내심 있게 저에게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것 같았다는 것입니다.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에 감동되어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법을 외울 때는 ‘이 구절을 왜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지?’라는 느낌이 자주 들었습니다. 이전에 법을 통독할 때는 전혀 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수련생과 심성 고비를 넘을 때가 생각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업력(業力)의 전화(轉化)’라는 부분을 외울 때, 갑자기 깨달음이 와서 더 이상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6강의 ‘주화입마(走火入魔)’ 중 ‘진풍(真瘋)’이라는 부분을 외울 때는 참지 못하고 소리 내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도 사명을 지니고 온 것이 아닌가? 천국 세계의 중생들이 아직도 내가 그들을 구해주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몇 년간 하마터면 속세에서 대법과 스쳐 지나갈 뻔했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자신이 짊어진 거대한 책임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질투심에 대한 부분을 외울 때, 모든 불균형이 이 좋지 않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늘 저와 함께 협력하던 한 수련생이 생각났습니다. 그녀가 법을 외우는 속도가 저보다 두 강의나 앞섰을 때 저는 마음의 균형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자료를 배포했는데 저는 다운로드, 인쇄, 제본 등 모든 것을 해야 했습니다. 반면 그녀는 이런 일을 할 필요가 없어서 시간적 여유가 저보다 많았고, 그래서 그녀의 속도가 빨랐던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왜 그 수련생이 법을 외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생각해보지 않았을까요? 저는 그녀만큼 정진했을까요? 다른 수련생이 빨리 외우는 것을 보면 기뻐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만약 그녀가 앞서서 견지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저는 이번에도 법 암기를 중도에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주천(周天)’을 외우면서 그동안 줄곧 이해하지 못했던 중맥의 운행 형식을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대근기지인(大根器之人)’ 중에서 무엇이 대인지심(大忍之心)인지에 대해 외울 때는, 매 구절을 진지하게 자신과 대조해보았습니다. 이 법의 구절 구절이 모두 자신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년간 법을 공부하면서도 마음에 들어오지 않고 착실히 수련하지 못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법을 외우다 보면 사상 속에 아무것도 없이 오직 법만 남고 텅 빈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어느새 아침 연공 시간이 되었고 저는 자신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진선인(真·善·忍) 우주 대법으로 구성된 생명이고, 세간의 시간 제약을 받지 않는 존재다. 밤새 잠을 자지 않아도 연공하면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5세트 공법을 모두 마치고 낮에도 정상적으로 해야 할 일을 다 했는데도 전혀 졸리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아침 연공 전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공간장 안에 있는 사부님과 대법을 믿지 않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라. 그것들은 내가 아니다.’ 그러자 무언가가 순식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후 저는 의아했습니다. ‘방금 일어났을 뿐인데 어떻게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

이 밖에도 체득한 것들이 많지만 마음으로는 느껴지나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올해 3월, 저는 19개월에 걸쳐 마침내 ‘전법륜’을 완전히 외웠습니다. 그때의 느낌은 마치 제가 직접 사부님의 설법반에 참석한 것 같았습니다. 비록 다른 공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볼 수는 없었지만, 사부님께서 저를 위해 많은 좋지 않은 것들을 제거해주시고, 오랫동안 대법에 진정으로 동화되지 못하게 했던 껍질을 깨뜨려주셨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저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들어 올리신 다음 앞으로 보내주신 것 같았습니다. 동시에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전법륜)는 내포를 진정으로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무엇을 했나요? 단지 약간의 고생을 했을 뿐입니다. 단지 수련하고 선(善)을 향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을 뿐인데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이토록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인류의 언어로는 사부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저는 수련의 길에서 제가 조금이라도 제고할 때마다, 그 뒤에는 모두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와 거대한 감당이 녹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원고를 쓰기 시작한 지 지금까지 4개월이 가까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고치고 쓰고, 또 쓰고 고치기를 반복했지만 여전히 제 부족한 문장력으로는 법을 외울 당시의 가장 정확한 느낌을 표현할 수 없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미완성 원고를 펼칠 때마다 사부님의 가지(加持)를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련생 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자신의 법공부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저와 비슷한 수련 상태에 있다면 책을 들고 법을 외워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법을 외우는 것은 상상했던 것처럼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에 방해받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 함께 이 우주 대법을 가지고 천국의 집으로 돌아갑시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법공부 팀의 수련생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16/4805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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