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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을 바꿔 새벽 연공을 견지하다

글/ 허베이성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81세의 26년 수련한 대법제자입니다. 처음에는 병을 제거하고 건강해지려고 대법 수련을 시작했는데 단기간에 모든 병이 사라지고 정신 상태도 젊은이 못지않게 됐습니다. 스스로 정진한다고 여겼지만 수련생들의 교류문을 보고 나서야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시련에 부딪힐 때 첫 생각이 흔히 사람마음에서 나온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근본적으로 사람의 관념을 바꾸지 못했고, 오랫동안 중공 악당 문화에 중독된 독소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착실히 수련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연공만 해도 그렇습니다. 생각한 대로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전 세계 대법제자들과 함께 새벽 3시경 통일 연공에 참가했지만, 점차 자신을 느슨하게 해 3시에 일어나지 못하고 4시 이후에 일어나 먼저 1시간 정공을 한 다음 발정념을 하고 동공을 연마했습니다. 나중에 어떤 수련생이 “매일 저녁 9시경 연공하고 11시 50분에 발정념한 뒤 자면, 다음 날 아침 5시 50분에 일어나 발정념하면 된다”고 해서 저녁으로 바꿨습니다. 어쨌든 매일 5가지 공법을 다 연마하면 된다고 생각했죠. 이런 불안정한 방식은 편안함을 추구하고 안일함을 추구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다음 날 법공부와 일에 영향을 준다고 여긴 것도 모두 사람의 관념 아닙니까? 특히 가족들이 “젊은이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이제 80세나 되셨는데”라고 말할 때 그 말이 일리 있다고 여긴 것은 자신이 수련자임을 잊은 것입니다. 수련자는 반드시 법으로 옳고 그름을 가늠해야 합니다.

작년 7월, 매일 한 강을 공부하는 것 외에 시간을 내어 사부님의 각지 설법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매일 아침 사부님께 향을 올리며 합장하고 제자의 정념을 가지(加持)해주시어 사람의 관념을 돌파하고 한 걸음 한 걸음 자신을 바로잡아 사부님의 정법 과정을 따라갈 수 있게 해달라고 청했습니다. 어느 날 사부님께 “사부님, 먼저 새벽 연공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날 밤 꿈을 꿨습니다. 많은 사람이 기차를 타려고 하는데 저도 그중 한 명이었고 짐도 들고 있었습니다. 간신히 기차에 올라 맨 뒤 칸에 끼어 있었는데… 갑자기 우렁찬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일어나 연공하라!” 저는 깜짝 놀라 깼고, 머릿속에서는 여전히 “일어나 연공하라”라는 말이 울리고 있었습니다. 본능적으로 벌떡 일어났는데 시간을 보니 3시 15분이었습니다. 저는 즉시 합장하며 “사부님, 자비로우신 일깨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날부터 매일 새벽 3시경이면 자연스럽게 깨어났고, 5가지 공법을 한 번에 다 연마했습니다. 낮에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고 오히려 법공부와 세 가지 일, 자료 인쇄(법공부 팀 수련생들이 필요로 하는 진상 간행물과 주간지를 인쇄, 제본, 포장) 등 모든 일을 더 잘할 수 있었습니다.

그 꿈에서 제가 가지고 있던 물건들은 내려놓지 못한 속인의 집착심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맨 뒤 칸에 끼어 있었다는 것은 다른 수련생들에 비해 수련에 격차가 있다는 뜻이지만, 그래도 기차에는 올라탔으니 사부님께서 저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차에 탔다’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되고 짐을 내려놓고 가볍게 앞쪽으로 가야 합니다.

저는 속인 사회에서의 나이가 수련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해야 하며 절대 나이가 많다고 해서 기준을 낮춰선 안 됩니다. 사상 속에서 자신을 노인으로 여기지 말고 대법 일은 잘해야 하고 완벽을 기해야 합니다.

수년간 자녀들이 제 생일을 챙기려고 할 때마다 저는 모두 거절했습니다. “내 생일은 법을 얻은 날부터 계산해야 해. 지금은 겨우 20대야”라고 말하면 가족들은 모두 웃었고, 어떤 이는 제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가족들이 뭐라고 하든 저는 수련인임을 잊지 않습니다. 수련인은 반드시 대법 기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고 자신의 행동을 지도해야 합니다.

3시경 단체 새벽 연공에 참여한 지 한 달 남짓 되었지만 제 신체 변화는 매우 큽니다. 가족과 친척들 모두 대법의 신기함과 공법의 효과를 인정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머니 대단하세요! 매일 한밤중에 일어나 연공하시고 낮에 그렇게 많은 일을 하시는데도 그렇게 정신이 맑으세요. 정말 피곤하지 않으세요?”라고 묻습니다. 저는 웃으며 “내가 피곤했다면 벌써 누워있었겠지”라고 대답합니다.

저희 부부에게는 세 딸이 있는데 저희는 줄곧 큰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3년 전 막내딸이 저희를 위해 하이난성에 방 두 개짜리 집을 사서 겨울에 가서 살라고 했지만 저는 계속 가지 않았고 집은 늘 비어 있었습니다. 때때로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두 딸이 저희를 초대해 며칠 동안 머물며 환경을 바꿔보라고 했지만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 첫째로 한가롭게 놀 마음이 없었고, 둘째로 수련생들에게 진상 자료를 제공하는 일을 지체할 수 없었으며, 더욱이 제 수련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단체 새벽 연공을 막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세 딸이 아버지와 화상 통화를 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며 저를 설득해달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저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을 때 처음에는 거절했고 당연히 모두가 불편해했습니다. 결국 외손녀가 직접 저에게 말했습니다. “할머니, 할머니가 안 가시면 할아버지도 못 가세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할머니께서 일 때문에 걱정하시는 걸 알아요. 이 며칠 동안은 집안일도 하지 마시고 할머니 일만 하세요. 가주세요! 할머니, 부탁드려요!” 아이의 이 말에 저는 마음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이번 여행이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더니 평소에 말이 없던 큰딸이 바로 “일주일이요”라고 했고, 외손녀가 어머니의 말을 고쳐 “7일부터 10일까지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잠시 생각하다가 “알았어, 내가 한번 생각해볼게”라고 말했습니다. 외손녀는 기뻐하며 두 살배기 동생에게 “우리 할머니 대단하지?”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예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친황다오에 며칠간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에 수련생들이 사용할 자료를 미리 인쇄하고 포장한 뒤 가져가라고 통보했습니다. 제가 휴대할 자료도 준비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제가 구해야 할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여전히 걱정이 있었습니다. 여행을 가면 수련에 분명히 영향을 받을 것이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것이며, 법공부에도 분명히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우세했습니다. 오후 발정념 때 이런 좋지 않은 생각들을 집중적으로 제거했습니다. ‘이미 가기로 결정했으니 순리대로 하자, 모든 것을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실 거야.’

8월 7일, 저희는 각자의 출발지에서 동시에 출발해 오후에 목적지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홍음(洪吟) 6》 작은 책을 가방에 넣고 진상 자료도 몇 가지 넣었습니다. 길에서 법을 외울 수 있고 기회가 있으면 자료도 배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했던 대로 법 암기는 할 수 있었지만 자료를 배포할 기회는 전혀 없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딸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수영을 가거나 샤워를 하고 빨래를 하거나 마작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혼자 방에서 법공부를 했습니다. 밤 3시가 되면 정확히 깼고, 아직 잠이 덜 깼지만 억지로 일어나 동공을 마친 후 카펫 위에 수건을 깔고 가부좌를 했습니다. 발정념을 마칠 때까지 모두가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저는 다시 잠깐 더 잤습니다. 다 같이 아침을 먹으러 갈 때야 저를 깨웠습니다. 이때 관광버스가 이미 건물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우리는 바로 해변으로 갔습니다. 오후에는 또 다른 관광지로 갔습니다. 7일, 8일, 9일 연속 3일 동안 활동이 매우 빡빡하게 짜여 있어서 저는 모두가 밖에 나가지 않을 때만 제 일을 할 수 있었고, 저녁 산책 때 딸과 함께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10일에는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귀갓길에 올랐는데 도중에 자유롭게 구경하며 편할 때 숙박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숙박지에서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외출 전후로 총 5일 동안 《홍음 6》에서 50수의 시를 외웠습니다. 물론 이미 외웠던 것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사부님의 새 경문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왜 중생을 구도하려 하는가’ 두 편도 더 익숙하게 외웠습니다. 다만 매일 《전법륜》 한 강을 학습하는 것은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도 3시 새벽 연공은 견지할 수 있었고 가족들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며칠 동안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면서도 저는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야 약간의 피로감이 들었지만 잠시 쉰 후 바로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명혜망에서 이번 주 간행물과 주간 등 자료를 다운로드했습니다. 가족들이 일어날 무렵 인쇄를 시작했고 저녁 식사 때까지 계속 작업했습니다. 외손녀가 말했습니다. “할머니, 이제 그만 인쇄하고 연공하세요.” 그들도 연공이 피로를 푸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기회에 제가 매일 새벽 3시경에 일어나 연공을 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들은 놀라며 말했습니다. “와! 파룬궁은 정말 신기해요! 할머니께서 이 며칠 동안 그렇게 정신이 좋으셨던 게 매일 연공을 견지하셨기 때문이었군요. 저희는 할머니께서 이렇게 오랫동안 연공을 못하셔서 돌아오시면 우리를 원망하실 줄 알았어요.” 사실 저 자신도 활력이 넘치는 것을 느꼈고 항상 쓰고도 남는 힘이 있었습니다.

이 며칠 동안 새벽 연공 후의 변화를 글로 쓰고 싶었고, 또 다른 수련생의 원고를 수정하고 저자와 확인하며 정리해서 명혜망에 보내는 일도 해야 했습니다. 점심에도 거의 쉬지 않고 컴퓨터 앞에서 오랫동안 연속해서 작업해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저 자신도 이것이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에 어떤 수련생의 심득 교류문 “‘정진은 아침연공부터 시작’을 간단히 말해보다“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의 관념을 전환해야만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 자신도 분명히 느꼈습니다. 속인의 관념을 바꾼 후에야 신체에 매우 큰 변화가 나타나는데, 즉 신(神)의 일면으로 전환되는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4년 9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4/9/5/4744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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